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절에가면 절밥 먹을수 있을까요?

절밥 조회수 : 4,989
작성일 : 2013-05-16 15:26:07
절밥이 하두 맛있다고해서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드셔보신분들 어때요?
IP : 39.7.xxx.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3:27 PM (114.129.xxx.95)

    비빔밥 너무맛있어요
    점심시간 맞춰서 가세요

  • 2. 접수증 있어야 주는거 아닌가요?
    '13.5.16 3:28 PM (180.65.xxx.29)

    등달아야 주던데

  • 3. ...
    '13.5.16 3:29 PM (119.64.xxx.213)

    어릴 때 엄마 따라가 먹은 적이 있었는데
    별반찬 없이 나물2가지에 된장국 뿐이었는데도
    참 맛있다라는 기억이 나요.
    저도 절밥 먹고 싶은데 남편이 못가게 해요.ㅜㅜ

  • 4. 공양은
    '13.5.16 3:30 PM (121.157.xxx.187)

    등 안달아도 다 줘요

  • 5. 흠...
    '13.5.16 3:33 PM (180.233.xxx.108)

    별 맛 없던데요...

  • 6. ...
    '13.5.16 3:34 PM (114.129.xxx.95)

    등안달아도됩니다

  • 7. 비빔밥주는데
    '13.5.16 3:38 PM (180.182.xxx.109)

    먹어봤는데 그냥 한끼 떼우는정도에요. 근데 가고 싶어요. 나 크리스챤인데 왜 이러니

  • 8. oo
    '13.5.16 3:39 PM (110.10.xxx.37)

    작은사찰도 다 주는건가요?
    12시정도에 가면 되는지요

  • 9. //
    '13.5.16 3:40 PM (125.132.xxx.122)

    산 공기 때문에 뭐든 맛있는 거 아닐까요?

  • 10. ..
    '13.5.16 3:40 PM (175.249.xxx.17)

    창원에 있는 성주사에서 비빔밥하고 떡하고 주더군요.

    음...........정말 맛있었어요.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해요.....아~ 다시 가고픈데....넘 멀다.

  • 11. 글쎄요
    '13.5.16 3:41 PM (59.10.xxx.90)

    맛 없던데. 연주암에서 먹어봤네요 걍 줬어요 등산객은

  • 12. 집마다
    '13.5.16 3:52 PM (122.47.xxx.81)

    절마다 다 다르죠.
    맛있는 절. 그저그런 맛의 절.
    여러곳 다녀본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은 미역국에 밥말아 먹은 봉정암과 대구 갓바위 아래. 매운고추된장에 밥 비벼먹었던 것.
    저는 내일은 처음오시는 분에게 양보하려고 오늘 먹고 왔어요.
    내일 절에 가셔서 꼭 절 밥 드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가신 김에 사람사는세상 우리나라를 위해 좀빌어주세요

  • 13. ...
    '13.5.16 3:56 PM (182.218.xxx.191)

    사실 연주암은 맛 없어요. 그도 그럴것이 등산객들이 워낙 많으니 제대로 할수가 없죠. 돈도 감당 안되구요
    보통 다른 절들은 절밥이 진짜 맛있어요. 고추장도 맛나고..어릴땐 싫어한던 연근도 절에서 먹으면 어찌나 쫀득하던지...

  • 14. **
    '13.5.16 4:00 PM (175.117.xxx.35)

    자곡동에 탄허기념박물관에 가보세용.
    건물도 새거라 깔끔하고 음식도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각종 행사도 있으니 가까우신 분은 그리로..

  • 15. ...
    '13.5.16 4:11 PM (58.143.xxx.93)

    절밥을 음식으로 보니 맛이 없죠.
    맛있는거 드시고 싶으시면 맛집에 돈주고 사서 드세요.
    공짜로 거저주는거니 그냥 넙죽 드쇼. 이런 소리 아니구요.
    그거 다 신도들 정성으로 혹은 공덕 쌓으려고 시주하는걸텐데
    생면부지 사람들이 간절한 소망 담아서 내놓는 공양을 맛 운운 하시니까 좀 그렇네요.
    공짜로 먹어서 . 산에서 먹어서 맛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누군가 나를 위해 아침부터 준비하고 아무런 대가 바라지 않고 주는 음식이라 생각하니 저는 그게
    고마워요.
    현실에서는 껌한통 주고도 사탕 한알 받았다고 속상해하잖아요.
    부모 자식간에도 입에 넣어주는 밥이 권력이구요.
    가끔씩 절에 공양하면서 너무 성의 없이 던지는 봉사자들도 얄밉지만
    와서 싱겁네 짜네 부실하네 하면서 뒷말하는 사람들은.. 참 그래요......

  • 16.
    '13.5.16 4:16 PM (222.105.xxx.77)

    그러니까 우연히 들려 먹는것도 아니고
    불교신자도 아니면서
    절밥 맛있다니까 일부러 드시러 가실려구요???

  • 17. 드시러 오세요
    '13.5.16 4:18 PM (59.27.xxx.218)

    며칠전부터 초파일 준비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 짬내어 82를 보고 있는 1인...-.-;;
    여긴 산골에 있는 절이라 취나 쑥은 뒷산에서 뜯어서 준비하고 나물도 아궁이에 불 때서 가마솥에 볶아요.
    다들 맛있게 드시니 준비하는 입장에서 몸이 좀 고단해도 뿌듯하고 기분 좋지요.
    연등 접수 안하셔도 점심공양 가능하실 거에요.
    혹시 입맛에 안 맞더라도 정성을 생각해서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 18. .......
    '13.5.16 4:36 PM (58.231.xxx.141)

    어릴때 논산에 있는 관촉사에 몇 번 갔었거든요. 그때 먹은 절밥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아요....
    너무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관촉사는 지금도 맛있으려나요. 올해는 이미 글렀고 내년에는 꼭 시간내서(월차라도 써서;;) 갔다와봐야겠어요.

  • 19. 소소한기쁨
    '13.5.16 4:51 PM (222.120.xxx.202)

    많이들 가서 드세요. 다 나눠 먹으려고 하는 음식이니까.
    정성들여 하는 음식이니 기쁨맘으로 드세요.

  • 20. 찌나다가
    '13.5.16 5:22 PM (58.143.xxx.74)

    봉은사 12시, 일찌감치 가서 줄을 서시오... .

    예불이고 뭐고 일찌감치 가서 줄을 서씨오ㅎㅎ!!!!!!! 생일날은 잠자코 '마음 한그릇' 뚝딱이 다가 아니겠쏘ㅎㅎ????/


    모름지기, '멋'과 '맛'의 최고봉을 모르는 자는 시장에서 맞춤으로 드쏘!!!!!!!!


    추사선생이 유배지에서도 못잊을 '맛'이 초의선사의 '차'였구만, 운문의 '차'는 '중국의 얼굴'용으로 최고가로 부자와 유럽귀족들??에게 팔리는 사치재, 명품이라는구나만... .


    무지헛헛한 세상사 인연들을 뒤로하고, 홀로 또는 친구들과 '초연한 담담함'(초연지기)을 즐기실 분들은 고고쌩!!!!!!!!!!!

  • 21. 연꽃
    '13.5.16 5:23 PM (39.7.xxx.5)

    전 화계사에서 하루 종일 봉사해요.

    12시에 오시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걸리실 거에요.

    부처님 오신 날에는 오전부터 공양가능하니 일찍 오셔서 비빔밥 공양하시고 연등 구경도 하세요.

  • 22. 송광사 계열이 밥맛이 좀더 좋아요
    '13.5.16 8:11 PM (211.61.xxx.211)

    절집도 가풍을 따르다 보니. FM대로 하는 송광사 밥맛이 제일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01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허약 2013/06/08 646
261200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무명 2013/06/08 2,077
261199 가위 1 칼갈이 2013/06/08 393
261198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bk 2013/06/08 1,511
261197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바스켓 2013/06/08 2,003
261196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야유회 2013/06/08 571
261195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아이가 아파.. 2013/06/08 522
261194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코코넛향기 2013/06/08 4,183
261193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개시민아메리.. 2013/06/08 669
261192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ㅠㅠ 2013/06/08 1,353
261191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아이둘 엄마.. 2013/06/08 10,576
261190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2013/06/08 2,195
261189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2013/06/08 585
261188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고요하게.... 2013/06/08 804
261187 19금) 5 복잡미묘 2013/06/08 4,104
261186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진짜시러 2013/06/08 2,252
261185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어웅 2013/06/08 3,732
261184 시아버님 제사 9 미련한 나 2013/06/08 2,659
261183 낙동강에 또 녹조 발생, '4대강 재앙' 확산 5 2013/06/08 743
261182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세상에 2013/06/08 36,260
261181 나달이 이겼어요^^ 7 ^^ 2013/06/08 1,292
261180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sa 2013/06/08 1,370
261179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으윽 2013/06/08 2,599
261178 잡곡 드시는 분들 어떤 거 드세요 9 health.. 2013/06/08 1,570
261177 큰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6 따로따로 2013/06/08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