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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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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여자인데..남자 같아요

mm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3-05-16 14:52:06

거울 보니..참 답답 하네요

이쁘지도 않지만

참 남자같이 생겼어요 ㅠㅠ

넙적하고 두상크고 골격크고..

요즘 여자들처럼 얇상? 하니 긴머리 찰랑찰랑..이런거 안어울리고요 ㅠㅠ

우울하네요

여자인데 왜 저는 남자같이 생긴 걸까요

얼굴은 왜이리 넙적한것이며..한숨 나와요

IP : 112.168.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3:03 PM (1.225.xxx.2)

    이번에 결혼한다는 전직가수 요리사 이지연도 남자 같잖아요 그래도 당당하니 자기분야에 우뚝서니 아름답고 이쁘네요.

  • 2. 아이고
    '13.5.16 3:09 PM (211.51.xxx.98)

    이미 생긴 것을 어찌 하겠어요? 그냥 받아들이시고
    자신이 가진 다른 장점들을 더욱 발전시키시면 어떨까 싶네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회사 동료) 피부도 까맣고 떡대도 있고
    얼굴도 심술맞게 생긴데다 행동도 느리고 일도 잘 못해서
    같은 받의 다른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저도 멀리 있을 때는 그런 점만 부각돼서 별로 좋지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는 상태였다가 막상 바로 옆에 앉아보니
    그 사람이 가진 매력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일도 못해서 다름 사람한테 피해 주고 얼굴도 정말 비호감으로
    못생겼는데도 그 사람 자신만이 가진 매력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게 되었어요.

    결국 그 언니는 엄청 훈남이고 직장도 최상인데다 정말 성격도 좋은 남자 (대학때부터
    그 언니를 엄청 좋아했었다네요)와 결혼해서 저희가 정말
    깜놀했지요.

    외모가 그리 중요하다면, 이 세상에 결혼한 여자들은 전부 미인이게요?
    다른 장점을 잘 살리시고 자신있게 살아가시면 결국엔 다 알아줍니다.
    화이팅입니다.

  • 3. ㅇㅇ
    '13.5.16 3:12 PM (218.238.xxx.159)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연구해보세요
    남성적 ㅓ매력을 지닌여성은 초식남의 꽃미남들이 매우 좋아한답니다

  • 4. 저랑
    '13.5.16 3:19 PM (1.244.xxx.49)

    같네요 나이들수록 골격이 커지네요 살빼도 치수가 그리 줄지를 않네요 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보다는 여성스러운 스탈 주로 입어요 머리도 웨이브에 원피스 많이 입고 밝은색이나 옷들도 하나씩 포인트도 주고요 화장도 연구해서 ,,,피부톤이 부드러우면 훨씬 순해보여요 체념하지 마시고 한번 시도해보세요

  • 5. 차라리
    '13.5.16 3:47 PM (121.165.xxx.189)

    본인의 개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세련된 쪽으로 가보시죠.
    남상인데 억지로 머리 길러 웨이브주고 샤랄라 스타일 옷 걸치면 더 이상해요.
    요즘이야 유니섹스모드도 얼마든지 못있고 세련되게 잘 입을 수 있는걸요.

  • 6. 한두군데는 여성스러울게 틀림없어
    '13.5.16 4:1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제친구 머리 남자만큼 크고 떡대도 있는데
    머리 길러 염색하고 웨이브 주고
    여성스럽게만 입습니다!!!
    남자들이 그냥 두질 않아요, 지금 마흔 다 되었는데도.
    참, 그 친구 피부가 필리핀 사람만큼 까맣;;

  • 7. 원래
    '13.5.16 4:29 PM (114.207.xxx.42)

    남상이있습니다.여자중에도..
    전 코가 그래서 코 메부리코 약간 손보니 나아졌어요.광고 아닙니다.

  • 8. ㅎㅎ
    '13.5.16 5:26 PM (223.62.xxx.124)

    저도 그래요.
    전 키도 크고 골격이 커서 살을 빼도 여리여리랑 거리가 멀죠.
    얼굴은 광대 크고 하관이 커서 살 빼면 더 남상이예요.
    젊을땐 그나마 괜찮았는데 나이 들고 살찌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여성스러운 스타일은 정말 안 어울리네요.
    머리도 숏컷으로 하니... 세련돼 보인다는 소리를 듣지만 거울을 볼때면 슬퍼요.
    담 생이 있다면 작고 좀 여성스런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예쁘고 여리여리한 여동생을 둬서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외모 이야기 들으며 살다보니 내 자신이 초라 해 보일때가 많아요.
    가족 모임가면 친척분들이 동생 예쁘단 소리를 빠지지도 않고 해요.
    동생이 참석하지 않은 경조사에서 조차 얘 말고 동생이 진짜 예쁘다는 소개를 듣죠. 어디서나 동생 예쁘다는 소리....
    항상 동생을 부러워하며 살았고 그래서 더 외모 컴플렉스가 많았는데 언젠가 동생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동생은 공부 잘 하는 제가 부러웠다네요.
    사람들 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 거 겠죠.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걸 늘 갈구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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