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낼 오후에 결혼한대요.
저 결혼했을때 이 친구 미혼이라 혼자 와서 5만원 내고 갔는데
저는 내일 가려니 외출을 남편과 했다가 가야해서 둘이 갈거 같은데
5만원하자니 넘 적은거 같고, 10만원 하자니 부담스럽구요..
그렇다면 7만원?ㅠ 넘 계산적인거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구가 낼 오후에 결혼한대요.
저 결혼했을때 이 친구 미혼이라 혼자 와서 5만원 내고 갔는데
저는 내일 가려니 외출을 남편과 했다가 가야해서 둘이 갈거 같은데
5만원하자니 넘 적은거 같고, 10만원 하자니 부담스럽구요..
그렇다면 7만원?ㅠ 넘 계산적인거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즘은 아예 안가면 모를까 둘이가서 5만원은 못하겠던데요.
저라면 10만원이요..
저래도 10만원이요. 아님 그냥 혼자 가시고 5만원.
가야하는자리아니고 10만원은 부담스럽고 하시면
남편분은 근처 카페에서 쉬라고하면안되나요?
제가남편이면 그걸 더 좋아할거같은데..
남편분기다리고계시니 식사는하지마시고..
전결혼식밥은 만족스러운적이없어서 먹으나 안먹으나
별아쉬울게없더라고요
ㅎㅎ
저같으면 10만원하고 남편과 둘이 가던지
오만원하고 저 혼자 가던지..
5만원 낼것 같아요
7만원 해도 됩니다 걱정마세요
베프인데 5만원 내고 세 식구가 왔더라구요. 온 식구가 와준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죠. 근데 사람 맘이란게... 그 이후로 그 친구가 이뻐보이지 않아요. 강남과 목동에 아파트 2채나 있으면서 마흔 넘어 결혼하는 베프에게 그리 야박한지... 그 친구가 친구 중 제일 먼저 결혼해서, 제가 회사 휴가까지 내고 미용실 따라가 가방모찌 했었거든요. 15년 전이라 그건 다 잊어버렸는지...
그 이후 집들이 하라고 난리인데, 예전으로 돌아가진 않아요. 그냥 시원하게 10만원 내고 서로 얼굴 껄끄러울 일 만들지 않는게 남는거 아닐까 합니다.
원글님 결혼식이 언제 하셨나요? 혹시 5년전이나.. 그오래전이면 고민될수도 있겠지만 5년 이내라면.. 그냥 7만원 내고 가셔도 될꺼같아요
적어요 님..
그 베프가 이상하다 생각해요 남편 한명은 모 그렇다 쳐도 애기까지 데려오고 5만원이라뇨 ..
남편이랑 아기를 집에 냅두구.. 혼자와야죠.. 15년전 가방모찌까지 한분에게 .. 그친구분이 이상한거고 이번케이스는.. 애데리가는것도 아닌데..
10만원을 꼭 해야될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그리고 그걸로 욕하는거라면.. 사실 욕하는분이 이상한거죠
본인결혼식 본인만 축제고 성대하게 이벤트하는날이지 무슨 하객이 무슨 이벤트고 축제하는날이 아니잖아요
무슨 남편 한명 데리고 간다고 10만원씩 내야하나요.. 남겨먹을려고 작정하는것두 아니구..
적어요 님..
님혼자 베프였나보네요. 베프가 결혼하는데 혼자가도 오만원안하지 않나요?
그리고 원글님. 그냥 남편분 기다리라고하시고 혼자가서 오만원하세요.
아니면 두분 가시면 십만원하시거나.
솔직히 칠만원 좀 깨요. 원글님도 칠만원 너무 계산적이다 생각들잖아요.
그냥 혼자 오만원, 둘이 십만원 그렇게 하세요.
그러게요. 나 혼자 베프였나? ㅠㅠ
고등학생때부터 20년도 넘게 4총사인데...
다시 생각해보니 한 겨울에 온 식구 다 와준 것만해도 고마운 일인 것 같아요. 중학생 아들은 엄마 친구 결혼식 원래 안갈려고 하잖아요.
적게 냈다고 욕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 맞아요. 와준게 어딘데... 5만원 내고 두 사람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글님, 그냥 데면데면한 친구인가요.. 아님 절친한 친구인가요.?
내인생에 이 친구는 꼭 챙겨야겠다 싶으시면
그거보다 더 내고가시는게 좋을거같구요(절친한 친구는 인원수따지지않고 더 주고싶은 마음이 먼저임).
그냥 체면치레 해야하는 친구이시면 5만원내고 2명 가도 된다고생각합니다.
한 명이나 두 명이나 그게 그거고 밥값 1인분 2인분 이런거 따져가면서 하객받는거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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