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안경 쓴 모범생에다 무뚝뚝하고 완전 뻣뻣한 맏이 스타일인데요,
살면서 요즘은 상대를 움직이게 할때 내 당당함도 도움되지만
유연한 애교의 힘도 크다는 걸 느껴요. 일이 훨씬 잘 풀려요,
여성성을 무기로 한 애교는 너무 부정적한 방법일까요 ?
저는 원래 안경 쓴 모범생에다 무뚝뚝하고 완전 뻣뻣한 맏이 스타일인데요,
살면서 요즘은 상대를 움직이게 할때 내 당당함도 도움되지만
유연한 애교의 힘도 크다는 걸 느껴요. 일이 훨씬 잘 풀려요,
여성성을 무기로 한 애교는 너무 부정적한 방법일까요 ?
껄끄러운 부탁을 못하는 성격인데..
없는 애교를 부탁할 때만 꺼내 쓰는건 더 못하고,
그냥 보통 부탁을 할 때는 상냥하게 부탁 드려요.
빚돌려 받는 상황 아니면
껄끄럽던 아니던 부탁할때는 잘해야겠죠.
하지않아야할 부탁을 하면서
여성성을 무기로 한다면..상대를 이용하는 거구요.
상냥해야지
뭐 부탁 할때만 애교 부리는거 별로죠
그것도 뭐 나름 살아가는 방법이니까요.
근데 오직 목적만을 위해서 살살거리면.. 상대도 바보가 아닌이상 알아채겠지요 ^^
애교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부탁할땐 좀 미안한 내색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부탁하면서도 (그 부탁이.. 민폐임에도 불구하고!!!)
고마워~ 미안해~ 이런 말 한마디 없이 부탁만 하는사람... 밉죠..
살면서 부탁할 일이 전혀 없길래요
업무면 당당히 말하면 되고..껄끄러운 부탁하면서 애교까지 부리면 솔직히 전 싫습니다만..
남한테 부탁하는게 상대방한테 너무 미안하고 해서 쉽게 살살거리지 못하는데 일단은 정중하게 부탁해야죠. 근데 살면서 보면 부탁을 아주 쉽게쉽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러번 생각하고 부탁하는게 아니고 걍 상대방이 안들어줘도 그만이라 생각하고 막 찔러보는 그런 사람들 많더라고요.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을 이 사람, 저사람한테 막. 그런 사람들은 부탁에 대한 죄책감이나 책임감이 없기때문에 아주 쉽게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방이 쉽게 들어줄수도 있다는거 막 웃으면서 이거 해주면 안돼? 하니 얼떨껼에 넘어가고. 오히려 원글님이나 저같이 부탁을 어렵게 하는 사람 부탁은 거절 당할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왜냐면 상대방이 이미 그 부탁을 너무 어려워하고 있고 경직돼어 있고 부정적인 느낌이 있기때문에 더 쉽게 노라고 할 가능성이 큰듯
애교 너무 많고 부탁 잘하는 인간 별루예요. 어려선 안돼란 말을 할 줄 몰라서 남도 나같이 부탁을 쉽게 못하는줄 알고 그 부탁 다 들어줬는데 이젠 안속아요.
전 님같은 사람이 좋아요. 근데 사회생활 쉽게쉽게 하려면 남자나 여자나 말발이 좋고 외향적이고 사교스러워야 좋은것 같아요
부탁을 어렵게 하는 사람 부탁은 거절 당할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왜냐면 상대방이 이미 그 부탁을 너무 어려워하고 있고 경직돼어 있고 부정적인 느낌이 있기때문에 더 쉽게 노라고 할 가능성이 큰듯
요 말씀 공감 되어요.
아버지가 전화해서 뜸을 들이시길래 어려운 돈부탁인 줄 알았는데,
여행서 인터넷 회원 가입해서마일리지 적립하는 거 잘 안 되니 대신 해 달라는사소한 거더라고요.
경직되게 말하는 거의 단점을 절감했어요.
산뜻하고 담담하게 하시고, 거절하셔도 쿨하게 받아듣이세요. 결국 공짜는 없고 애교부려봤자 우스워보여요
상냥하든 안하든 부탁은 부담이예요ㅜㅡㅜ
뭐 상냥하나 무뚝뚝허나를 떠나서 상대가 가볍게 들어줄수있는것인지 아닌지가 관건이죠~
그라고 부탁을 하든 안하든 타인에겐 상냥한게 좋쵸.
애교는 다른 문제
애교로 해결하려는건 거부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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