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아이가 알레르기비염 코막힘으로 새벽에 잠을 못자요ㅠㅠ

준혁엄마 조회수 : 9,319
작성일 : 2013-05-16 12:50:23

일주일도 넘었어요. 새벽마다 깨어서 혼자 킁킁대구 코풀구 짜증내더니..

결국 오늘 새벽에는 울드라구요..코가 막혀서 힘들다고....열살이에요.

평소 아토피가 있긴했는데 이맘때가 되면 꽃가루 때문인지 극으로 치달아요.

눈도 코도...

병원에서 약받아 왔는데 코막힘은 소용두 없네요..

한의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좋은 정보 알고 계신분들 제발 알려주세요~~~

 

- 어제 저랑 뽀뽀하더니 아 엄마한테 옮는데 어쩌지? 하길래

엄마가 대신 아팠으면 좋다구 했더니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가 아픈것보다 자기가 아픈게 더 낫다구...엉엉엉~~~ -

IP : 211.109.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에 뿌리는 거 뿌려주세요.
    '13.5.16 12:51 PM (116.120.xxx.67)

    2주이상 날마다 사용하지 말라지만 심할땐 뿌리고 자는게 나아요. 아이들 용도 있으니 처방 받아서 뿌려주세요.

  • 2. ...
    '13.5.16 12:55 PM (1.252.xxx.61)

    당장은 이비인후과 가서 처방 치료 받으시고 장기적으로는 식이와 운동 꼭 시키세요. 꾸준히 실천하니 발명 10년 만에 이제 어느 정도 비염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

  • 3. 준혁엄마
    '13.5.16 1:01 PM (211.109.xxx.87)

    이빈인후과서 약받아 이틀동안 복용했는데 영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여요.ㅠㅠ
    병원을 옮기는거 맞는거죠?

  • 4. 초등학생인 우리애도
    '13.5.16 1:03 PM (203.142.xxx.9)

    딱 요맘때 눈이 충혈되고 코가 막혀서 안과랑 이비인후과 오가곤 하네요.
    일단은 자기 전에 따뜻한 물 좀 먹이고 코풀기 전에도 따뜻한 물을 먹이곤 하네요.

    병원에서도 막상 약을 처방만 해줄뿐 근본적인 처방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위에 분 식이는 어떤식으로 시키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 5. ...
    '13.5.16 1:04 PM (115.89.xxx.169)

    그 네불라이제이션(맞나?)도 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비염으로 코 막힌 거 뚫는..)

  • 6. 이틀 가지곤 몰라요
    '13.5.16 1:06 PM (110.15.xxx.166)

    약 받아서 딱 이틀 먹고 어찌 약효를 가늠하나요.
    병원 옮기는 판단은 좀 더 나중에 하셔야 할 듯.

  • 7. the1th
    '13.5.16 1:21 PM (218.144.xxx.91)

    알레르기는 절대 약으로 완치불가능합니다. 증세완화를 목표로하시고 식이조절,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변환경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몸이 그것을 이겨내도록 몸의 컨디션을 높여주는게 치료법이죠. 병원 약으로 일시적효과를 보는것은 그냥 임시방편입니다. 너무 심할때 코에 뿌려주는 스프레이로 약간의 효과를 볼수는 있겠네요.

  • 8. yj66
    '13.5.16 1:25 PM (50.92.xxx.142)

    지금 중3인 큰 아이가 비염이 심해요.
    감기 걸리면 더 심해지구 찬바람 불면 더 심해져요.
    열이 위로가서 그렇다고 아래를 따뜻하게 해서 열을 아래로 내려야 한대요.
    그런데 겨울에도 덥고 답답하다고 집에서 반바지 입고 있어요. ㅜㅜ
    이비인후과 가면 사실 방법이 없대요.
    약 먹을때 조금 나아지는듯 하지만 평생 먹을수도 없구요.
    야채 먹고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게 그게 매일 실천하기는 힘들잖아요.
    당장 죽을병도 아니니까요.

  • 9. 준혁엄마
    '13.5.16 1:44 PM (211.109.xxx.87)

    그냥 증세완화라두 됐으면 해요..밤에 푹 잘 수 있을 정도로만이라도....
    아..정말..보고 있기가 안스럽네요...

  • 10. 랑이맘
    '13.5.16 1:54 PM (119.198.xxx.89)

    비염있으면 마스크 항상 해보세요
    8살 여자아이 갑갑해서 싫어하지만 효과는 좋아요

  • 11. ...
    '13.5.16 1:55 PM (125.137.xxx.114)

    이불먼지 제거 잘해주세요..점막 건조하지 않게 가습, 평소에 물이다 쥬스 자주 마시고...

    체질이라서 평생관리하는 흔한 질환인거 같아요. 네뷸라이져도 필요하면 ....소아과에 문의해 보세요

  • 12. 애들비염이흔하군
    '13.5.16 1:56 PM (175.196.xxx.227)

    우리 큰딸도 비염입니다. 지금 고등학생, 저는 연* **란스 병원 다녔어요. 조금 나아지긴 했어요. 잘한다는 교수님 추천 받아서 다니는데 그게 초등학교때 부터인가 해서 지금은 1년에 한번정도 가서 약타와서 먹는정도.
    아 그리고 저는 약국에서 파는 그게 뭐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그거 있잖아요. 소독약 같은거 그걸 큰 주사기로 코에 대고 양쪽 코를 한동안 세척했습니다. 그랬더니 님처럼 그렇게 우리 아이도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합니다. 그나마 다행히..

  • 13. 둥이맘
    '13.5.16 2:25 PM (180.64.xxx.177)

    아ᆢ저희 아들도 열살ᆢ코막힘 심하고 점막 약해서 코피도 자주나고 ㅠ 남일같지않아 심히 공감해요 ㅠ 빨리 치료법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

  • 14. go2013
    '13.5.16 2:42 PM (113.216.xxx.85)

    비염으로 10여년 고생하다 지금은정상적인생활하면서 코로숨쉬는즐거움느끼는 중입니다^^ 약은아무리먹어도 일시적증상만 치유할뿐 근본적으로는 본인의 면역체계를
    개선해야만 해방되는질병입니다 제가먹은 상품을 이곳에
    소개하긴그렇고 champ00727@naver.com으로연락주시면
    자세히알려드릴께요

  • 15. ..
    '13.5.16 3:23 PM (220.120.xxx.143)

    6살아들도 같은 증세더니 저번에 병원바꾸고 이비인후과 약먹고는 편안해지더라구요
    저도 요때다 싶어 몸관리 잘 시키고있어요 아직도 약하게 보일러 틀어서 방안온도 따숩게 가습기 틀고..유산균먹이고 있거든요 아직까지는 잘 자네요 언능 나아지길 바래요......

  • 16. ....
    '13.5.16 4:24 PM (116.59.xxx.248)

    애기 고생하는 거 안쓰러서 답글 달아요. 우리 조카 홍삼엑기스 100g짜리 때 한 병 먹고 비염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생각날 때 꾸준히 직접도 먹고 물에 타서도 마셨어요. 면역이 좋아지면 비염도 좋아진대요. 애기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 17. 경험자
    '13.5.16 4:33 PM (222.120.xxx.41)

    일단 병원 약 먹이면서요~ 코에 뿌리는 거 잠자기 전에 뿌려주면 일단 잠은 잘 자요.
    요게 일주일 이상 사용하면 안되구요, 코 막혀서 잠을 못자는 이런 상황에 가끔 써주는 건 괜찮은 듯해요.
    '오투리빈' 이라고 성인용은 멘톨이 섞여 아이들이 힘들어하구요, '유아용 오트리빈' 있어요.
    저희 아이도 비염있는데 심할 땐 약 먹으면서 자기전에 한번 뿌려줘요. 구입시 약사분께 설명 잘 듣고 사용하세요.

  • 18. 경험자
    '13.5.16 4:34 PM (222.120.xxx.41)

    저희 아이 독감으로 입원했을때 병원 의사가 처방해주었던 거에요.
    진료보러 병원 가시면 의사샘께 물어보세요. 비염 치료용 나조넥스와는 다른 거에요.

  • 19. ㅇㄴ아
    '13.5.16 8:05 PM (121.188.xxx.90)

    인터넷에서 '노즈스위퍼' 구입하셔서 매일매일 코세척해주세요.
    노즈스위퍼 구입할때 가루식염수도 같이 팔겁니다.
    그거 같이 구입하셔서 세척해주시면 훨씬 낫구요.
    저같은 경우는 죽염 밥숟가락 기준으로 30대 1정도로 섞어서 노즈스위퍼로 코세척해주는데
    밤에 자기전에 그걸로 세척안해주면 잠 못잡니다..ㅠ
    비염환자들에겐 코세척은 완전 필수입니다.

  • 20.
    '13.5.17 8:39 AM (59.15.xxx.192)

    가스건조기 샀어요
    매일 침구를 건조기에 돌려요 전기건조기와는 잘리 정말 습기가 잘 제거돼요
    우리 애도 잠을 못잤는데 이후론 괜찮습니다
    그리고 침대도 구입했어요
    매트리스가 문제라곤 하지만 바닥보다는 온도가 훈훈하면서도 냉기는 막아주니까요
    바닥에서 잘때는 등은 뜨거운데 공기는 차가와서 아이가 힘들어 했거든요 환절기 기온변화가 비염에 안좋아요 대신 진드기 방지커버 씌우고 매일 침구를 열에 소독하며 씁니다

    전 가스건조기에 매일 돌리고 침대 사용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 21.
    '14.11.24 1:36 AM (211.36.xxx.46)

    우리애도 코막힘으로 힘들어하는데 완치하기 어려운지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263 아 놔 이거 어떻게 계산해야 되지요? 2 2013/05/17 593
253262 고기,우유 안 먹고도 키 큰 자녀 두신 분? 13 엄마보다 작.. 2013/05/17 3,363
253261 도박에 관해서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오늘 들었네요.. 2 어이상실 2013/05/17 1,572
253260 전 결혼하면 ...불행해 질 팔자인 걸까요? 31 ... 2013/05/17 6,024
253259 눈이 넘 피곤하고 아프고 할때 어떡하나요 푸들푸들해 2013/05/17 869
253258 미국 고등학생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3 yiesun.. 2013/05/17 1,111
253257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3 밤밤 2013/05/17 943
253256 의류건조기 질문드립니다. 4 엘쥐...... 2013/05/17 1,074
253255 김은 안 더러운가요? 2 혹시 2013/05/17 2,150
253254 어떻게 선우의 음성녹음을 영훈이가 들을 수 있는지 4 나인보다가 2013/05/17 1,133
253253 동대문 vs 명동 5 2013/05/17 1,146
253252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7 582
253251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656
253250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3,867
253249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698
253248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771
253247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5 ㅇㅇ 2013/05/17 1,058
253246 생후 두달된아기 유모차태워 외출해도 될까요 7 지현맘 2013/05/17 3,064
253245 연휴계획 있으신가요? 벌써 떠나셨나요? 2 궁금 2013/05/17 1,105
253244 가족의 탄생보는데 족보가 ㅎㅎ 2 ... 2013/05/17 1,215
253243 집안에 숨은 냥이를 못찾겠어요.ㅠ 13 2013/05/17 2,659
253242 요양보호사 교육 3주째 10 ........ 2013/05/17 3,782
253241 밤새 나인봤어요 5 에고 졸려라.. 2013/05/17 1,675
253240 낚시글이 많이 보이네요 7 한마디 2013/05/17 1,167
253239 오늘 서울랜드... 네살 아가와 갈까요? 5 민족대이동 2013/05/17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