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부산?

... 조회수 : 11,066
작성일 : 2013-05-16 11:17:26

왜 럭셔리 블로거 중에 부산이 많을까요.

 

ㅇㅅㄹ, ㅂㄷㅁ, ㅅㅍ, 그리고 오늘 화제가 된 예진맘도 부산이네요.

다른 ㄴㅂ도 경상남도이고요.

 

대한민국 인구의 반이 수도권에 산다고 하는데

부자들 중 반도 수도권에 살 것 같은데

유독 럭셔리 블로거 중에 유명한 사람들이 부산에서 많이 살아서요.

 

제 짐작은...

- 부산 부자들 사이에서 럭셔리 블로거로 알려지는게 명사가 되는 것으로 취급받는다.

이라던가..

 

- 부산은 집값이 강남 대비해서 싸서 다른 소비에 대한 투자가 많다.

라던가..

 

- 부산의 럭셔리 소비문화가 주로 명품 구입에 치우쳐 져 있고, 명품 구입은 블로그에서 티나기 좋다..

라던가..

 

라는 생각은 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부산 만큼은 아니지만

애 키우는 엄마들 블로그 중에서는 좀 잘산다 싶으면 송도나 일산이 많아요. 같은 논리일까요?

 

IP : 112.175.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3.5.16 11:20 AM (126.159.xxx.137)

    진짜 잘사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신상 공개하며 나대지 않습니다.

  • 2. ㄱㄴ
    '13.5.16 11:23 AM (110.44.xxx.157)

    첫댓글님 그논리는뭔지ㅋ
    백화점 젤 높은등급 라운지 들락거리고
    몇천만원짜리 침대사는 사람도 블로그잘만하던데요
    진짜잘사는 기준이 뭔가요 조단위는 있어야해요?

  • 3. 패랭이꽃
    '13.5.16 11:26 AM (181.9.xxx.190)

    굳이 부산인 이유는 아무래도 '서울'에 비해서는 외지잖아요.
    부산에 대한 저의 이미지라면 아무리 발전이라고 해봤자 왠지 기울어져가는 '해'라는 느낌이거든요.
    왠지 주류에 들지 못했다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부산 분들 화내시겠습니다. 럭셔리 블로그에 한해서
    그럴 거 같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부산에서 화려하게 날고 긴다해도 서울쪽엔 명함도 못내미는.

  • 4. 누군가
    '13.5.16 11:28 AM (61.106.xxx.194)

    일산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라고 하데요.
    분당이라는 용이 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요.
    그것과 어떤 관련이 있으려나요? ^^

  • 5. 어쩌다 보니 부산이 많겠죠
    '13.5.16 11:31 AM (180.65.xxx.29)

    그리고 부산이 소비도시잖아요

  • 6. 딱 하나...
    '13.5.16 11:34 AM (211.201.xxx.115)

    서울보다 부산이 좀 더 심심합니다.^^
    돈은 많아도 재벌급은 없으니...
    호랑이 없는 산중에 토끼가 왕노릇하는거죠.
    티내려면,블러그 하는 수밖에....

  • 7. ..
    '13.5.16 11:43 AM (121.138.xxx.225)

    자랑하고 싶어서 하는게 어차피 블로근데요뭐..
    강남이런데 그런부자들이 한둘이겠어요ㅎㅎㅎ
    그냥 티를안낼뿐

  • 8. ...
    '13.5.16 11:45 AM (211.40.xxx.71)

    댓글 가관입니다. 일산이 분당이 못되는 이무기? ㅎㅎㅎ
    (저 일산 안살아요)

  • 9. ...
    '13.5.16 11:49 AM (112.175.xxx.111)

    럭셔리블로거를 들락거리진 않아요. 그냥 가만히 82쿡만 봐도 계속 링크가 오니까요. 들어가보면 이 사람도 부산 사네 저 사람도 부산 사네. 그래요. 어제 화제가 된 그분도 82쿡에 베스트에 걸려서 알게 되었어요.

    아이 키우는 블로거는 제가 애 키우다보니 정보를 검색하다보면 자주 딸려나와요. 좀 예쁜 물건 직접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일산에 많이 살더라구요. 애 물건 싸고 맘에 드는거 살 수 있어서 그런 블로거 구독 하고 있습니다. 그런 블로거들은 본인이 부자라고 티는 안내는데 보통 집도 크고 다녀온 곳들도 좀 좋은 곳들이 많아서 잘사나보다 라고 미루어 짐작할 뿐이지요.

  • 10. ,,,
    '13.5.16 11:50 AM (119.71.xxx.179)

    경쟁적인 소비생활?ㅎㅎㅎ

  • 11. 종합해보니 부산이지만
    '13.5.16 11:51 AM (119.18.xxx.146)

    태생들이 부산은 또 몇몇 안되잖아요

  • 12. 어디까지나 제생각
    '13.5.16 12:09 PM (182.209.xxx.37)

    다른곳은 모르겠고, 일산 같은 경우는 집값이 수도권에비해 상대적으로 싸니까.. 돈을 쓸 수 있는 여유가 더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일산도 집값비싼 곳 말고, 새로 지은.. 그러니까 교통은 좀 안 좋고 집값은 다른 일산지역보다 싸고, 그렇지만 새집인 동네들.. (제가 그런 곳 중 한 곳에 삽니다만..) 에 단적인예로 외제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꽤 많구요.. 젊은 엄마들 씀씀이도 참 큽니다.. 명품도 많이 하고.. 집값이 좀 싸니까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블로그 보면 일단 집은 새집이니 좋아 보이는 건 당연하구요.. 시댁이 분당인데, 거기 주차장에서는 외제차 별로 많지 않던데, 그 보다 집값 반값정도인 우리동네에서 흔하게 고가의 외제차를 자주 발견하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 13. ...
    '13.5.16 1:07 PM (39.113.xxx.36)

    다양한 댓글에 공감 안되는 부산사람,
    웃다 갑니다.. .

  • 14. //
    '13.5.16 1:19 PM (1.253.xxx.27)

    부산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고
    제가 정말 부자(집안)고 VIP생활을 영위하는 럭셔리한 사람이라면
    호텔 식사하면서 사진찍고 명품매장 가서 사진 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그런 건 안 할 것 같아요.
    그런 데서 사진 찍으면 쪽 팔릴 것 같고, 사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거 은근 노가다임.ㅜ.ㅜ

  • 15. 성향
    '13.5.16 1:30 PM (223.33.xxx.93)

    다른건 몰라도 경상도 사람이 과시욕이나 체면 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것은 사실입니다.(경상도 사람임)
    신문에도 가끔 소비패턴같은게 보수적이고 타인이 알수있는 브랜드 구매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16. 둘이서 같이...
    '13.5.16 1:46 PM (118.223.xxx.118)

    부부 둘이서 같이..화보처럼 찍는 블로그가 젤로 웃겨요.~~
    이리로 봐....
    그 포즈 좋아....
    거기가 잘 나와....
    막 이러면서...상세..상세하게..화보 처럼 찍는 블로그가 젤로 웃겨요...ㅋㅋㅋㅋㅋ
    수영장서도...비행기안 바에서도...동네 술집에서도...ㅎㅎㅎㅎ

    보통은..대충 알려주기 위한 사진과 본인 사진 몇 컷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377 저 금욜에 휴가내고 애랑 3일 내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 4 눈물이..... 2013/06/03 1,222
258376 천안 몽상가인 빵 정말 맛있네요 8 2013/06/03 3,105
258375 6개월된 조카 선물.. 4 ㅎㅎ 2013/06/03 680
258374 친구가 때려도 그냥 맞고 대응을 못하는 우리 애 문제인 건가요?.. 5 엄마 2013/06/03 984
258373 병원마다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차이가 나네요.... 2 행복의길 2013/06/03 1,877
258372 아래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시각..;;; 8 .... 2013/06/03 867
258371 눈 알러지 약 이름이요. 2 안과 2013/06/03 2,146
258370 저 교통사고 났어요. 1 !!!!! 2013/06/03 758
258369 무안 양파 살 수 인터넷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 2013/06/03 741
258368 한식조리사자격증 있으면 잘 써먹나요? 어디 주로 취업하나요? 8 오정이누나 2013/06/03 43,446
258367 스마트폰으로 82들어올때 ㅁㅁㅁ 2013/06/03 407
258366 사이 안 좋은 남편.. 1 .. 2013/06/03 889
258365 초6인데 음악을 못해요. 음표를 못읽음. 6 피아노강습 2013/06/03 1,045
258364 친구와의 경제적 차이 2 ^^ 2013/06/03 1,968
258363 신세계를 발견했어요~ 17 ... 2013/06/03 15,996
258362 강아지 안과 전문 병원 추천해주세요. 3 ... 2013/06/03 3,695
258361 팔뚝 굵은데 민소매원피스 입으면 민폐녀되겠지요?ㅠㅠㅋㅋ 13 .. 2013/06/03 5,324
258360 매실씨 빼는 도구 어디서 사야할까요? 5 .. 2013/06/03 1,981
258359 사교육... 아이 키우고 나면 다들 돌변하더군요. 67 ㅁㅁ 2013/06/03 16,621
258358 제가 알고 있는 다둥이집들은 3 좋은분들 2013/06/03 1,930
258357 보통 필라테스는 몇일간격으로 하나요? 3 ㅜㅜ 2013/06/03 2,636
258356 에버랜드는 대체 언제 가야.... 14 고민 2013/06/03 3,444
258355 '기름 범벅' 미군기지 주변…기준치의 85배 1 세우실 2013/06/03 367
258354 늦은 나이에 결혼해 편안히 살고 있지만 결혼은 필수가 아니에요... 13 결혼이요? 2013/06/03 6,762
258353 얼마를 책정해 줄까요.. 3 스마트폰 요.. 2013/06/03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