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면 안되는데..

사람마음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3-05-16 10:26:39

전업으로 애만 키우다가, 직장을 다닌지 좀 됬어요.

회사  직장동료를  언제부턴가 점점 좋아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네요.

사람이 참 성실하고 괜챦거든요.

하지만 전 유부녀란 사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제맘을 추스리려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IP : 183.96.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5.16 10:32 AM (121.166.xxx.39)

    그냥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좋아하는 것처럼 그냥 맘속으로 좋아하고 끝내야죠..뭐 어쩌겠어요.
    그나마 진상들만 사무실에 있는거 보단 낫다 뭐 이렇게 생각하시고 즐거운 맘으로 회사 다니세요.

  • 2. ^^
    '13.5.16 10:33 AM (99.226.xxx.244)

    덕분에 즐겁게 회사 다닐수 있으니 행복하다고만 생각하세요.
    딱! 거기까지.

  • 3. 사람마음
    '13.5.16 10:43 AM (183.96.xxx.179)

    주위엔 내게 챙김을 받는 사람만 있는데, 날 잘 챙겨줘서
    더 그런것 같아요. 대접 받는 느낌이 들러요.

  • 4. 에구~
    '13.5.16 3:47 PM (218.146.xxx.63)

    언제간 그런 님의 마음이 다른 동료, 상사, 후배들에게도 읽혀 질 거예요~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추태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생길겁니다...

    직장내 처신 정말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님의 처신으로 인해 회사내 분위기가

    어지럽혀 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끌려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요~

  • 5. 남녀
    '13.5.16 4:32 PM (79.210.xxx.123)

    남녀간의 호감은 서로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 거리감이 유지되지 않으면 서로를 떨쳐내려 안달하는 현상이 벌어지게 됩니다(쉽게 자석의 엔극과 에스 극) 끌림이 차이에서 비롯된 만큼 끌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차이를 지속시킬 수 있는 상호 공간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너무 멀어지면 인력 자체가 상실되어 관계를 유지할 토대가 없어지고 너무 접근하면 차이 자체가 상실되어 관계를 유지할 공간이 사라지므로,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살가운 긴장감'을 유지하다가, 어느 한 순간 그 긴장감이 깨어지는 일이 발생할때, 두 관계는 남여의 사랑 혹은 애정 이란 관계로 발전합니다.

    좋은 관계란 어느정도 긴장감이 유지되는 관계이며,
    그 긴장감이 깨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 입니다.
    물론 호기심이나 욕정을 이기지 못 할경우 긴장감을 깨는 것은 본인의 결정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731 (질문)밥솥 검색하다가 본건데요.. dd 2013/05/21 566
254730 인생 선배님들.. 가끔씩 이런생각이 들어요. 6 살아가는법 2013/05/21 1,526
254729 고등수학여행 4 바다 2013/05/21 952
254728 치아건강은 타고나는게 큰가봐요 17 정말 2013/05/21 4,731
254727 고등 국어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2 고1맘 2013/05/21 1,467
254726 고기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16 맛집따라하기.. 2013/05/21 6,603
254725 팟캐스트 방송중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좋네요 또 다.. 2 twmom1.. 2013/05/21 1,568
254724 바지 색상 추천 부탁드려요. 직장인이 매일 입으려고요 2 바지 추천 2013/05/21 838
254723 윤덕원(브로콜리 너마저)씨 라디오 선곡이 너무 좋아요. 4 팟빵좋아 2013/05/21 963
254722 이른 밤부터 잠이 쏟아지는건 왜 그런거예요? ㅇㅇ 2013/05/21 481
254721 우울증의 해방 및 예방힐링콘서트 edence.. 2013/05/21 616
254720 누가 좀 도와주세요 .. 1 ........ 2013/05/21 528
254719 檢,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CJ그룹 압수수색(1보) 세우실 2013/05/21 639
254718 남편의 통장을 보고 7 글쎄 2013/05/21 2,540
254717 기내용캐리어.. 추천해주세요.. 11 .. 2013/05/21 4,158
254716 유치원 알뜰장터 3 안나파체스 2013/05/21 796
254715 추모기념바자회 후원금 기부 내역입니다. 3 믿음 2013/05/21 654
254714 실손보험은 이럴때도 다 환급되나요 7 보험 잘 몰.. 2013/05/21 1,346
254713 오래전의 나에게 정말 그래 2013/05/21 685
254712 님들 장부정리 하실때요.. 2 질문,,, 2013/05/21 594
254711 cj 검찰조사 2 2013/05/21 643
254710 페북에 팔로우 sadpia.. 2013/05/21 669
254709 제사때 올린 두부부침을 잘라서 김냉에 넣어뒀더니 얼었어요 3 언 두부부침.. 2013/05/21 790
254708 된장에서 걸레냄새(죄송ㅠ)가 나요 5 매번도움 2013/05/21 4,446
254707 소파 천갈이 문의~~ 1 선택 2013/05/21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