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함께해요] 2+1주 경과 60.2 시작 현재 55.1

언제나감사합니다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3-05-16 08:52:46

다이어트 혼자 하려니 좀 심심하고 밍밍해서요.

글한번 올려봐요.

제가 82쿡하면서 정말정말 놀랐던게

제 키가 158이거든요.

근데 158에 50키로면 뚱뚱한가요? <- 이런류의 질문보고 정말 절망했습니다.

제 1차 목표가 50키론데. ㅠㅠ

<어머, 158에 50이면 뚱뚱한거자나!!!>하시는 분들은

저와 공감하지 못하실거에요,

백 버튼 누르시는게 시간낭비 안하실것같아요. ^^

일단

전 워밍업 2주정도 하고

지금 1주일 정도 본격적으로 했는데

이제는 좀 더디 빠지고 재미가 없어서

혹시 지금 다이어트중이신 분들 함께 노하우 나누고

이야기 하면 좋을까 글 한번 올려봐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워밍업기간이란게

평소 먹는것보다 양 줄이고

식단 조절 슬슬 하면서 가벼운 운동 한게 워밍업인데요.

사실 별거 없긴해요.

찌게 국 엄청 좋아하는데 건데기만 건져먹고

제가 탄수화물중에서도 빵같은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칼국수 수제비 엄청 좋아하거든요. ㅠㅠ 감자들어간 수제비에 땡초 넣어서 김치곁들어 먹는거 제일 좋아해요.

그런거 안먹고 퇴근시간 슬슬 걸어가고 계단 오르락 내리고

하면서 일단 워밍업좀 하고

인제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1주일정도 되었어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 하고 있는 것들 적어볼께요.

1. 운동량을 늘렸어요.

운동량이라기 보다 시간을 1시간 걷던걸 2시간으로 걷고

계단 오르내릴일들은 다 걸어다니면서 틈틈히 시간 활용중입니다.

헬스클럽 너무 싫어해요. 운동신경도 없고 운동도 못하고 싫어해요.

심지어 쇼핑도 너무 싫어해서-_-;;

출퇴근길을 최대한 활용하는 중입니다.

--> 운동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금쪽같은 조언 있으면 부탁드려요.

2. 다이어트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냥 간단한 어플 하나 다운받았습니다.

키 몸무게 입력하면 필요한 열량 나오고

오늘 먹은 음식 기입하면 오늘 들어온 칼로리

오늘 운동한거 기입하면 나간 칼로리 기록되는 간단한 어플.

그냥 사소한건데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 다이어트 어플 좋은거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저것보다 더 유용한 기능 있는 무료어플이면 좋을것 같아요.

3. 식단조절을 했어요.

당연한거지만 이게 중요한거 같은데

제가 워낙에 살찌는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제일 힘들었네요.

워밍업 하는 기간에도 몇번 스트레스 폭발 폭식 폭발 하는 바람에

밤에 냉장고 붙잡고 먹어댔는데

이게 제일 복병인거 같아요.

폭식하는거.

--> 이거 조절할때 좋은 방법아시는 분 계신가요?

여튼 워밍업기간동안 60에서 56까지 슬슬 빠졌고

1주일 본격적으로 하고 나서 좀 더디지만 드디어 1키로 빠졌네요.

오늘 아침에 딱 저울 올라가니 드디어 55.2 입니다.

1차 목표는 일단 50키로입니다.

제가 살면서 제일 작았던 몸무게가 48이었기때문에

더 빼면 저 안같을것 같아서요.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작은 노하우 있으면 함께 공유하고

서로 격려해요~~

+ 팔뚝살빼는데 좋은 방법 아시는 분 공유 부탁드려볼께요.

화이팅팅팅!!!

IP : 202.76.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8:56 AM (121.163.xxx.77)

    저랑 비슷하신거 가태요.... 아직은 스트레칭하고 음식만 줄였는데....화이팅해요.

  • 2. 마음부자
    '13.5.16 8:58 AM (202.76.xxx.5)

    ....님 방가워요, 진짜 함꼐 화이팅해요.
    저도 시작 몸무게가 꽤 있으니 식단조절 + 가벼운 운동만으로 어느정도는 빠진거 같긴해요.
    이제부터가 고비인것 같아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요, 화이팅!!!

  • 3. 마음부자
    '13.5.16 9:11 AM (202.76.xxx.5)

    .....님. 지금 뜨끔한게;
    저도 술때문에 ㅠㅠ 운동하고 맥주랑 소주 둘다 잘먹고 좋아해서
    일단 술 마시던걸 끊는건 너무 가혹하고 조금 줄였어요.
    약속도 있는데 퇴근하고 뭐 커피마시겠습니까? 술집가서 수다떨죠. ㅠㅠ
    저도 최근 5년사이 10키로 찌고 사실 최근3년만에 거의 6키로 찐거예요.

    개인적으로 덴다 + 레몬디톡스 둘다 저랑 잘 맞아서
    막판 2키로 남겨두고 한번 해보려고해요.

    우리 화이팅팅팅~~

  • 4. 마음부자
    '13.5.16 9:35 AM (202.76.xxx.5)

    ....님...그니깐요.
    술이 원수. 술마시다 보면 어떤 안주든 산해진미.

    함께 꼭 성공해요.

  • 5. 스마일01
    '13.5.16 10:00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진짜 대~~~~~~~~~~~~~~~~~~~단해요 전 운동 두시간 하고 밤에 맥주에 생라면을 글케 뽀개 먹으니 도도리표 예요 ㅎㅎㅎ
    맥주가 포기가 안되네요 부럽습니다.

  • 6. 마음부자
    '13.5.16 10:09 AM (202.76.xxx.5)

    스마일01 님.
    맥주는 포기 못하겠어서 안주만 포기했습니다.
    독하죠? ^^;;;(공부를 이렇게 할걸...)

  • 7. 우잉
    '13.5.16 10:12 AM (1.243.xxx.175)

    저랑 비슷...저도 60 넘어가고 나니 급격히 노화가 오는 느낌이에요.
    결혼하자마자 처녀때는 상상도 못한 야식을 남편과 즐기고 맥주 먹고..
    7시 이후로 입에도 못대던 과자들 아무렇지 않게 먹고
    더군다나 디스크까지 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뒹굴뒹굴 하고 있었네요 ..ㅋㅋ

    이전에는 웨이트 하면서 몸 가꿔 나갔는데 결혼하고 완전 돼지 됐어요 ㅠㅠ 같이 해요!!!!!!!!!!!

    전 1일 1식 중입니다 크크크크 울 트레이너가 1일 1식 생식기에 안좋다고 난리를 치긴 했는데.. 지금 운동을 못하니 나중에 아기 낳고 트레이너랑 만나서 운동하기로 했어요.. 아기 갖기 전에 한 5키로~8키로 정도 감량하고 싶은데 같이 해요!!!!!

  • 8. 마음부자
    '13.5.16 10:14 AM (202.76.xxx.5)

    우잉님 진짜 같이해요!!!!!!!!!!!!!서로서로 격려하면서~~
    화이팅팅팅!!!!

    1일1식 효과 좋은가요?
    근데 저도 운동 워낙 싫어하니 아마 식단조절에 좀더 신경을 써야지 않을까 싶어요.

  • 9. ^^
    '13.5.16 10:16 AM (175.199.xxx.61)

    저 2주하고 3킬로 뺐어요.
    키는 153cm 처음 시작 몸무게가 52kg
    지금 49kg구요, 3킬로 빼고서 홍콩 여행 다녀왔더니 감기가 딱 ㅠㅠ
    다이어트 일주일 쉬고있습니다. 감기 나으면 다시 시작하려구요.
    일단은 먹는걸 전부 1/3으로 먹고, 한시간씩 매일 운동해서 뺐구요, 배가 작아졌는지 지금 다이어트 안해도
    전에 먹던것 반도채 못먹어서 서서히 빠지긴 빠지고 있어요.
    저는 44-45kg 정도가 제일 보기 좋았던것 같아서 앞으로 4kg 정도 남았습니다.
    화이팅해요 같이!!!

  • 10. 마음부자
    '13.5.16 10:18 AM (202.76.xxx.5)

    ^^님~
    남은 4키로 화이팅입니다.
    저는 5키로!!!

    먹는거 줄이고 운동이 진리인가봐요~

  • 11. ..
    '13.5.16 11:10 AM (112.170.xxx.82)

    칼로리카운터에 제 키와 나이 몸무게 넣으면 하루 기본 칼로리가 1800 나오는데, 인바디 재 보면 1200 겨우 넘어요. (몸이 지방질이란 얘기.. 쩝) 인바디로 한번 확인해보세요..

  • 12. 저도
    '13.5.16 12:13 PM (211.234.xxx.182)

    목표 몸무게50이에요^^ 지금 54.조금만 더 힘내요.아자아자!

  • 13. 00000
    '13.5.16 12:27 PM (112.187.xxx.143)

    살펴보세요~도움되실지도 몰라욤!! http://blog.naver.com/bill4921

  • 14. 보험몰
    '17.2.3 8:5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285 5·18 희생자 시신 보고 "어미야 홍어 좀 널어라&q.. 8 헤르릉 2013/05/16 2,617
253284 뭘살때 뭘 결정할때 너무 힘들어요. 어째요 8 이런성격 2013/05/16 1,359
253283 내일 어떻게 할까요? 걱정이 많네요 2 아이들 2013/05/16 1,000
253282 수건 도매는 어디가 좋죠? 남대문?동대문? 3 ㅇㅇ 2013/05/16 3,764
253281 스마트폰 전화번호가 다 지워졌어요T.T 3 양배추 2013/05/16 2,008
253280 결혼정보히사 등록은 돈버리는 일일까요? 15 하늘하늘 2013/05/16 3,366
253279 대법 "정상적 부부사이라도 강간죄 성립" 1 부부간에도성.. 2013/05/16 630
253278 요즘 신축빌라 관리비 대부분 정액납부인가요? 7 추세 2013/05/16 1,434
253277 어버이날에 조부모님도 챙기나요? 9 얼마전 2013/05/16 2,938
253276 영화추천 좀 해주세요 중학생 2013/05/16 430
253275 나드리 가고 싶어요~~ 7 나드리 2013/05/16 1,079
253274 박근혜 정부 세금 폭탄 시작????? 2 .. 2013/05/16 1,739
253273 한국노인 절반이 빈곤층… OECD국가 중 가장 가난 2 집토끼 2013/05/16 810
253272 살인 진드기가 뭐길래 1 미오리 2013/05/16 1,097
253271 운동회라 아이스크림 넣어 줬는데 맛없는 거라 싫타고~ㅠㅠ 9 중학생 2013/05/16 2,602
253270 전 임신하면 10달동 배만 불러 있다가 낳는 줄 알았어요 21 이런거였나 2013/05/16 6,250
253269 낼 절에가면 절밥 먹을수 있을까요? 22 절밥 2013/05/16 4,996
253268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내역이요, 대개 공개하지 않나요? 4 대표회의 운.. 2013/05/16 3,141
253267 등산 혼자가는거 안위험한가요? 10 동네산 2013/05/16 6,041
253266 짚신 짝은 짚신이라는 말. 4 지푸라기 2013/05/16 1,102
253265 美경찰보고서 ‘윤창중 성기 노출 장소’ 분석해보니.. 2 참맛 2013/05/16 3,153
253264 갑자기 현관문 당겨보고 가는 사람들. 뭔가요? 5 이거 뭐죠?.. 2013/05/16 2,279
253263 격앙된 동포사회.. ”최고 인재를 가이드라니?” 9 세우실 2013/05/16 2,277
253262 지역 82님들 노통 4주기 추모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노란풍선 2013/05/16 629
253261 복도식 아파트 끝집 어떨까요? 15 17평 2013/05/16 18,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