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말을 제가 언제 또 하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언론사 정치부장단과의 만찬 자리에서 윤창중 성추문 의혹 사건을 언급하면서 '한 길 사람 속을 모른다'는 말을 두 번이나 말해 심적 충격이 컸음을 내비쳤습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면직 처리했고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는데요, 이제 대통령도 인사 문제가 얼마나 풀기 어려운 고난도의 퍼즐같은지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앞길이 구만리입니다.
"설마 이번에도 앞뒤가 다른 딴소리를 하겠느냐."
이창섭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 회장의 말입니다. 남양유업이 밀어내기 관행과 대리점에 대한 폭언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도 뒤로는 대리점주들을 압박하고, 검찰 조사에서도 협의를 인정치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4부에서 남양유업 회사 측의 입장을 듣겠습니다. 회사 측이 인터뷰에 직접 나서서 입장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54034&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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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길을 발견하게 된다면 두려워해선 안되네. 실수를 감당할 용기도 필요해.
실망과 패배감, 좌절은 신께서 길을 드러내 보이는데 사용하는 도구일세.”
- 파울로 코엘료, [브리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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