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로 좋아하는 상대를 정말 만날수 있을까?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3-05-16 08:08:28

내 연애사를 들여다보면 한상 더 좋아하는 쪽이더라구요.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절 별로 안좋아해요.

좋다고는하지만 내가 90이면 근 30정도...

만나는것이 아픈이더군요.

그래서 나 없으면 죽겠다고.

거의 협박까지하는 상대와 만나고 있는데,

그사람이 내가 느꼈던 아픔을 느끼는것 같아요.

처음에 자길 받아주었다는것만으로도 내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에 켜워하더니

지금은 조금씩 내게 욕심을 더내면 보채는듯...

솔직히 짜증이나네요.

마음이 안가는걸 어쩌라고

나로써는 최선인데

여자나이 삼십 후반이면 서로 좋아하는 상대 만날 확률이 있을까요???

IP : 14.50.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5.16 8:33 AM (218.38.xxx.97)

    서로가 첫눈에 뿅~하고 반하는 사랑이요? 저는 딱 한 번 있었는데... 그런 사랑은 결혼으로까지 이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용^^

  • 2. ..
    '13.5.16 8:50 AM (72.213.xxx.130)

    복불복이라 생각해요. 남들이 그리 만났다고 해서 내가 그렇게 만난다고 보장 못하다보니

  • 3. ....
    '13.5.16 8:59 AM (14.50.xxx.130)

    그렇긴해도 그렇게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가능한지가 궁금해요.

    전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 4. 저랑
    '13.5.16 9:04 AM (49.224.xxx.80)

    예비신랑요. 둘다 서로가 서로한테 반해서 일년을 끙끙.. 알고보니 반한 순간도 계기도 다 같았고.. 지금은 미묘하게 예비신랑이 조금 더 좋아해주는 것 같은데, 딱 좋은 것 같아요.

  • 5. 푸들푸들해
    '13.5.16 9:08 AM (68.49.xxx.129)

    저도 한번도 절 제가 좋아하는 만큼 좋아하는 상대방 만난적 없네요 에구 슬퍼라.. 그래서 짜증나서 요즘엔 먼저 대시한다거나 배로 더 좋아해준다거나 그런거 안하니까 아예 남자가 없네요. 그래도 없는대로 살래요 짜증나요 ㅜㅜ

  • 6.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해요
    '13.5.16 10:01 AM (118.209.xxx.178)

    왜 없는 상태로 30 후반까지 갔느냐를 생각해야죠.

    결국 자기 수준과 자기 욕심을 알맞게 조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이거든요.

  • 7. .....
    '13.5.16 10:17 AM (14.50.xxx.130)

    ?

    여러명과 in relationship 사이긴 했어도,
    같은 양으로 서로 좋아 한건 같지 않아요.
    자기수준과 욕심 관계는 사귀기 전 예기 아닌가요?

    수준도 맞고 욕심도 맞으니 서로 사귀게 되었겠죠.


    아닌가...??? ㅠㅠ

  • 8. 샹그릴라
    '13.5.16 11:12 AM (59.24.xxx.120)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

    같은 양으로 서로 좋아하는거요 ..사랑관계에서도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된다는 ㅋㅋ

    더 좋아하는 자가 ..을 이 되는거고 ..

    이왕이면 여자가 갑이고 ..남자가 을 되는게 ..오래 가더라구요 ..경험상요

  • 9. ...
    '13.5.16 11:27 AM (49.1.xxx.90)

    저랑 남편은...첫음 만났을때 남편이 저를 마음에 들어서 계속 눈여겨보고, 기회만 있으면 말걸어볼려고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별 신경을 안썼어요.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거 알고, 그 다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밞아 접근하는데 저도 첫눈에 호감이었던지라 싫지는 않더군요.

    처음도 그렇고, 결혼할때도 그렇고, 지금도 남편이 더 많이 좋아해요. 결혼도 아마 남편이 밀어붙이지않았으면 안했을거에요. 제가 별로 결혼생각이 없던 사람인지라.

    사랑의 양이 똑같을순 없지만,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가려면 어쨌던 서로 좋고 사랑해야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043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항소심도 무기징역 2 참맛 2013/05/16 558
253042 82에도..... 3 Cool_C.. 2013/05/16 686
253041 스승의 날 선물 후 감사인사??? 7 의아합니다 2013/05/16 2,296
253040 고집은 쎄고 자기 생각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동생 2 속터진다 2013/05/16 1,155
253039 영양제 관련 질문이요..(동시에 여러개 복용해도될까요?) 1 저질체력 2013/05/16 1,757
253038 인터넷 통신사 옮기면 진짜 현금 주나요? 4 공유기 2013/05/16 1,394
253037 삼성전자 불산 누출량은 60L 회사쪽 발표보다 20배 많아 6 가족 2013/05/16 643
253036 이런것도 왕따에 속하는 행동이래요. 5 한가한 날들.. 2013/05/16 3,026
253035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시댁에 알려야하나요? 13 몰라서요 2013/05/16 4,207
253034 일본 엑스저팬이란 그룹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5 .. 2013/05/16 1,380
253033 서태지 얘기로 윤창중 슬쩍 넘어가는 건가요? 10 그나저나 2013/05/16 1,147
253032 딸둘에 이번에 아들낳은 친구 넘 부러워요 6 ... 2013/05/16 4,460
253031 나이가 들면 무례해 지나요? 7 짜증나요 2013/05/16 1,529
253030 1년 못쓰고 해지-연회비 환불 관련 1 혜담카드 2013/05/16 1,459
253029 수영 2 수영 2013/05/16 927
253028 원룸 사는데..벌써 더워요.. 1 .... 2013/05/16 1,324
253027 결혼식 못간다고 어떻게 말할까요? 8 카멜리앙 2013/05/16 2,092
253026 에어컨사려구 마트에갔는데요 8 ... 2013/05/16 1,657
253025 장사하면서 블로그에 글올리려는데요 6 ㅇㅇ 2013/05/16 1,611
253024 머리가 좋으면 밥굶고 사는 일은 없겠죠? 18 ... 2013/05/16 3,717
253023 비타민C에 대하여 1 비타민 2013/05/16 693
253022 8개월때 트라우마(?)가 2살 아이 성격에 영향이 있을까요? 1 아이 성격 .. 2013/05/16 1,069
253021 이사가면 아이사랑카드 다시 신청해야하나요? 1 이사 2013/05/16 843
253020 시어머니가 제발 시어머니 다웠으면 좋겠어요 2 에휴 2013/05/16 2,279
253019 한대만 딱 맞으면 울거같아요 3 뺨한대 2013/05/16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