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 방과후 수업을 받아요.
근데 잔고가 모자라서 출금이 안되 송금해 달란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송금을 했는데요..
휴일날 전화가 왔어요.
어떻게 알고 그 계좌번호로 송금했냐면서요..
그 번호는 그 선생님이 수업하는 다른학교용 번호인데 어찌 그 번호로 송금을 했냐고요..
당연히 선생님이 보내주신 문자보고 송금한거다 했죠..
이름 확인 했으니 됐다면서 전화를 끊데요..
어이가 없네요.
제가 그 사람이 그 학교에 방과후 나가는지 어찌 알며 그 학교용 계좌번호를 어떻게 알겠냐구요..
자기가 문자를 그 번호로 알려주고서 어떻게 알고 거기로 송금했냐???
죄송하다 자기가 잘못 알려줬나보다..실수했다..
뭐 이런말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잘못한거 처럼 말하고 확인했으니 됐다고 일방적으로 끊고....
짜증나네요.
요즘 왜이리 자기 잘못을 인정 안하고 두리뭉실 넘어가는 사람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