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와 20~30살 차이나는 5,60대 여사님들 호칭은 뭘로 하나요.

켈리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3-05-15 23:00:42

전 30대 중반.

최근 운동을 배우러 다니는데 5,60대 어머님들이 많더라구요.

몇몇 분들은 저에게 말도 걸고 먹을 것도 나눠주시고...잘해주시는데

그런데 이 분들을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지. 강사 선생님처럼 어머님~ 하기도 그렇고 여사님? 도 그렇고 ;;

한 10살 차이만 나도 언니라 하겠는데

우리 엄마 보다도 나이 많으신 이 분들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IP : 116.37.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5 11:02 PM (125.142.xxx.210)

    전 무조건 '언니' 라고 부르는데 보통은 여사님, 선생님이라고 부르더군요.

  • 2. 물고기
    '13.5.15 11:06 PM (220.93.xxx.191)

    50대 언니
    60대.,......온니~??!!

  • 3. .......
    '13.5.15 11:11 PM (119.67.xxx.168)

    여사님은 무슨..... 물건 팔러 왔습니까?

  • 4. ...
    '13.5.15 11:13 PM (121.186.xxx.76)

    저는 50대이상이면 무조건 이모라 불려요

  • 5. 켈리
    '13.5.15 11:21 PM (116.37.xxx.199)

    119.67...그래서 뭐라고 부를까요. 답도 없으면서 면박은...흥ㅡㅡ;;;

  • 6. 음..
    '13.5.15 11:30 PM (218.38.xxx.8)

    언니~라고 불러주는걸 좋아하시더라구요. 제 주변 분들은..

    이모라고 부르고 싶지만, 언니라고 불러드립니다^^

  • 7. io
    '13.5.15 11:33 PM (112.144.xxx.77)

    ㅎㅎ. 10대도 아니고 30대 중반이면 당연 언니죠. 이모도 어색합니다.

  • 8. 제 경험담으로는
    '13.5.15 11:44 PM (119.67.xxx.168)

    언니... 왕언니가 좋습니다. 원글님도 나이가 많으신데 언니라고 하면 좋겠네요.

  • 9. ..
    '13.5.16 3:23 AM (108.180.xxx.193)

    언니라고 불러달라는 분이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무조건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선생님 싫어하시는 분이면 어떻게 불러야되냐고 물어봐서 그렇게 불러드려요.

  • 10. ..
    '13.5.16 5:01 AM (122.36.xxx.75)

    원글님 댓글 귀여워요 ㅋㅋ
    호칭어떻게 부르는게 좋을까요라고 보통 물으면 언니라고 해달라시더군요ㅋ
    왠지 이모라고 하면 식당이모가 생각나고.. 어머님~하면 너무 거리감느껴지더군요 제경험상ㅋ

  • 11. 흠 ~~
    '13.5.16 8:25 AM (116.123.xxx.231)

    성당에선 ,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다 ~ 형님 이라고 부르던데 ,,
    저두 이 호칭이 아직은 낮설지만 , 참고나 하시라고 ,,
    나이 너무 차이 나는 분 한데 언니도 좀 그렇고 , 그냥 형님이 무난 한것 같아요 ,

  • 12. 그냥 언니로
    '13.5.16 8:51 AM (115.137.xxx.204)

    통일하시는게 나아요~ 나이들수록 호칭에 민감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왕언니도 싫어할수 있어요 ㅠ 저도 엄마뻘되시는 분들하고 언니언니하고 지내요... 근데 막상 나이가 엄마랑 같은걸 알고 나선 그 소리 잘 못하겠어요 ㅠㅠ

  • 13. dd
    '13.5.16 12:23 PM (124.52.xxx.147)

    저도 성당에서 형님 소리 하던데 엄마뻘 되시는 분에게 형님은 좀 그렇지 않나요? 그냥 여사님, 사모님 그러는게 낫죠. 아주 친하면 아줌마 라고도 하지만..... 10살 이상 차이나면 언니나 형님 소리 잘 안나오더군요.

  • 14. 언니
    '13.5.16 1:13 PM (119.64.xxx.238)

    언니입니다
    결단코 여사님 왕언니 이런거 싫어하세요
    몸은 늙어도 정신은 안늙거든요
    본인이 늙은거 남이 자각시켜주는거 다들 엄청 싫어하세요
    전 관리실에서 근무하는데 노인정어르신들 70세미만은 언니라고 합니다 -_-;;
    그분들이 그렇게 불러주길 은연중 원하시고 언니라고 하니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70세 이상은 어른신이라고 하고요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저 컴배울때 (국비로)
    환갑넘으신분이 있었어요
    왕언니라고 불렀답니다.
    그분이 원하셔서요

    언니가 답이랍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162 월남쌈 만들때 라이스페이퍼 6 ㅇㅇ 2013/10/02 1,984
305161 지금 지하철인데. . 6 아..., 2013/10/02 1,604
305160 유튜브로 만화보여주려는데 재생이안대요 절실 1 미도리 2013/10/02 381
305159 野 여성위 잇딴 성명…“윤창중, 김진태, 김무성..끝없어 1 끔찍한관대 2013/10/02 762
305158 이기적인 엄마, 임 여인에게 5 bb 2013/10/02 1,952
305157 아버지처럼 말하는 사람 1 ... 2013/10/02 486
305156 소간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8 2013/10/02 13,407
305155 김진태 의원은 성적인 것에 완전히 튀네요 7 새누리 품격.. 2013/10/02 1,321
305154 상가건물 매도시 양도소득세 신고 관련, 아시는 분 계실까요/ 부동산 2013/10/02 2,804
305153 기초연금, 타워팰리스 노인 '20만원' VS 기초생활 노인 '0.. 4 명의만이전 2013/10/02 1,675
305152 MB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시원하고 좋아” 2 범죄자 2013/10/02 1,040
305151 삶은 계속된다 14 외로움 2013/10/02 3,200
305150 최민희 “현역 장교 다수, 일베서 盧 비하, 전두환 찬양 1 MB비판’ .. 2013/10/02 587
305149 원본 어쩌고 사초실종이네 뭐네...헷깔리시죠. 5 ㅇㅇ 2013/10/02 824
305148 입안에 침이 너무 많이 나서 괴롭다는데 왜 그런걸까요? 답답하네.. 5 아시는 분 2013/10/02 786
305147 아침 안 드셔도 괜찮으신 분들 부러워요 3 ㅇㄹㄹㄹ 2013/10/02 1,177
305146 사초실종 진실을 말하다. 1 사초가 2013/10/02 709
305145 공연 예매하고.. 이벤트도 당첨되면 좋겠네요 ㅎㅎ 2 공기와물 2013/10/02 352
305144 김혜영씨 이야기, 한번 맞춰보세요 4 싱글벙글쑈 2013/10/02 4,336
305143 4대강이 이명박-박근혜의 공동 사기작품이라는 증거 3 손전등 2013/10/02 854
305142 비타민 복용 괜찮나요? 1 궁금 2013/10/02 617
305141 MB,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7 댓글의 미학.. 2013/10/02 1,414
305140 16살이었던 나와 내 16살 된 아들의 차이.. 10 어떻게? 2013/10/02 3,211
305139 자녀에게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요.. 59 은빛날개2 2013/10/02 4,831
305138 나이키랑 뉴발란스 운동화 4 가을이당 2013/10/02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