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중반.
최근 운동을 배우러 다니는데 5,60대 어머님들이 많더라구요.
몇몇 분들은 저에게 말도 걸고 먹을 것도 나눠주시고...잘해주시는데
그런데 이 분들을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지. 강사 선생님처럼 어머님~ 하기도 그렇고 여사님? 도 그렇고 ;;
한 10살 차이만 나도 언니라 하겠는데
우리 엄마 보다도 나이 많으신 이 분들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전 30대 중반.
최근 운동을 배우러 다니는데 5,60대 어머님들이 많더라구요.
몇몇 분들은 저에게 말도 걸고 먹을 것도 나눠주시고...잘해주시는데
그런데 이 분들을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지. 강사 선생님처럼 어머님~ 하기도 그렇고 여사님? 도 그렇고 ;;
한 10살 차이만 나도 언니라 하겠는데
우리 엄마 보다도 나이 많으신 이 분들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전 무조건 '언니' 라고 부르는데 보통은 여사님, 선생님이라고 부르더군요.
50대 언니
60대.,......온니~??!!
여사님은 무슨..... 물건 팔러 왔습니까?
저는 50대이상이면 무조건 이모라 불려요
119.67...그래서 뭐라고 부를까요. 답도 없으면서 면박은...흥ㅡㅡ;;;
언니~라고 불러주는걸 좋아하시더라구요. 제 주변 분들은..
이모라고 부르고 싶지만, 언니라고 불러드립니다^^
ㅎㅎ. 10대도 아니고 30대 중반이면 당연 언니죠. 이모도 어색합니다.
언니... 왕언니가 좋습니다. 원글님도 나이가 많으신데 언니라고 하면 좋겠네요.
언니라고 불러달라는 분이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무조건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선생님 싫어하시는 분이면 어떻게 불러야되냐고 물어봐서 그렇게 불러드려요.
원글님 댓글 귀여워요 ㅋㅋ
호칭어떻게 부르는게 좋을까요라고 보통 물으면 언니라고 해달라시더군요ㅋ
왠지 이모라고 하면 식당이모가 생각나고.. 어머님~하면 너무 거리감느껴지더군요 제경험상ㅋ
성당에선 ,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다 ~ 형님 이라고 부르던데 ,,
저두 이 호칭이 아직은 낮설지만 , 참고나 하시라고 ,,
나이 너무 차이 나는 분 한데 언니도 좀 그렇고 , 그냥 형님이 무난 한것 같아요 ,
통일하시는게 나아요~ 나이들수록 호칭에 민감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왕언니도 싫어할수 있어요 ㅠ 저도 엄마뻘되시는 분들하고 언니언니하고 지내요... 근데 막상 나이가 엄마랑 같은걸 알고 나선 그 소리 잘 못하겠어요 ㅠㅠ
저도 성당에서 형님 소리 하던데 엄마뻘 되시는 분에게 형님은 좀 그렇지 않나요? 그냥 여사님, 사모님 그러는게 낫죠. 아주 친하면 아줌마 라고도 하지만..... 10살 이상 차이나면 언니나 형님 소리 잘 안나오더군요.
언니입니다
결단코 여사님 왕언니 이런거 싫어하세요
몸은 늙어도 정신은 안늙거든요
본인이 늙은거 남이 자각시켜주는거 다들 엄청 싫어하세요
전 관리실에서 근무하는데 노인정어르신들 70세미만은 언니라고 합니다 -_-;;
그분들이 그렇게 불러주길 은연중 원하시고 언니라고 하니 많이 좋아하시더군요
70세 이상은 어른신이라고 하고요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정말 좋아하실겁니다
저 컴배울때 (국비로)
환갑넘으신분이 있었어요
왕언니라고 불렀답니다.
그분이 원하셔서요
언니가 답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