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서 첨 하는 스켈링
시골에서 살때는 젖니 뺄때 할머니가 실로 뽑아주셨구요..
이가 고른편은 아니였는데 저희 부모님께서도 살기가 바빠 그러셨는지 교정같은건 애초에 생각 자체가없어서...
그냥 이대로 살아야되는갑다 하고 살아왔구요..
이 안쪽 군데군데 꺼매진게 보였지만...
그리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그냥저냥 살았어요.
그닥 불편한게 없었거든요.
치실이란것도 안지 오년밖에 안됐어요.
그냥 양치질만 아침 저녁으로 대개는 하는게 전부였구요..
애낳고 겨우 치실, 리스테린으로 입 헹구는 정도가 업그레이드?된겁니다.
커피도 좋아해서 이젠 앞니까지 많이 착색이 됐네요.
스켈링이란걸 첨으로ㅈ해보는데 아프진않은가요? ㅠ
첨 가는 치과라 무섭기만하고.. 웬지 이가 시릴것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오네요.
네... 저 무지한거 맞아요..
그동안 사는게 바빴고 사는데 그리 불편한게 없어 자발적으로 치과간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솔직히 이젠 치과가는게 무섭단 두려움보다 챙피함이 더 앞서네요.
어떻게 삼십팔년을 살면서 스켈링이 처음이냐며 면박줄까봐서요..
많이 챙피해요.
이번주에 꼭 스켈링해보려구요
1. ...
'13.5.15 4:23 PM (218.159.xxx.35)아프고 안아프고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놔두면 4-50대에 이 흔들리니까 문제죠..
2. 하세요
'13.5.15 4:24 PM (122.37.xxx.51)시려요
아프진않은데
그리고 역한냄새때문에 하루정도 고생했어요 구역질나서
지나고나면 잘했다싶어요3. 원글
'13.5.15 4:25 PM (121.126.xxx.129)네... 그런문제땜 치석제거 꼭 받으려고요...
솔직히 속으로 얼마나 욕할까싶어요 ㅋ
멀쩡하게 생긴 여자가 입안이 엉망이니..
많이 창피합니다4. ㅎㅎ
'13.5.15 4:29 PM (211.48.xxx.92)저 그 기분 이해해요^^
저도 이 관리가 잘 안되어있는데 치과가려니 너무 부끄러웠어요ㅠ
젊은 여자가 치아 관리를 뭐 이렇게 했냐고 면박 줄까봐요.. 근데 요즘 치과 친절해요^^
환자탓 하는 그런 말 절대 없구요~ 친절하게 스켈링해줘요.
건강한 치아인 경우에 스켈링 해도 시린 거 외에는 다른 문제는 없어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그나저나.. 7월부터 스켈링 보험적용된다니 좋네요 ㅎㅎ5. 호오
'13.5.15 4:32 PM (121.165.xxx.189)7월부터 보험적용된대요?
저 작년에 4만원인가 주고 한듯..그럼 그보다 더 싸지는거죠?
저도 작년에 태어나 처음 스케일링 했었는데, 한번도 안한 치아 같지 않다고 칭찬???받았어요 ㅋ
나이가 나이인지라(거의 오십) 이제 매년 정기검사하면서 자주 하려구요 ^^6. 음..
'13.5.15 4:36 PM (114.201.xxx.177)처음이라 말 안하면 모를걸요
저두 10년만에 스켈링했는데 관리 잘했다고 칭찬받았어요7. ...
'13.5.15 4:45 PM (121.186.xxx.76)저는 치과가면 면박받을까봐 미리 대학교 치위생사들 실습하는데 가서 공짜로 치료받고 치과가요
8. 정말요?
'13.5.15 4:49 PM (141.223.xxx.32)보험이 모든 스케일링에 다 적용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정말 반가운 일인데.
지난 주에 6만원 주고 했어요.9. 뭐
'13.5.15 5:00 PM (58.240.xxx.250)어때요.
그럴 수도 있죠.
저도 마흔 가까이 돼서 처음 스케일링 받아 봤어요.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요.
지독한 치과 공포증인데다 그 전에 누가 스케일링 받으며 입이 피칠갑되는 걸 보고, 평생 하지 말아야지 결심했어요.
남편이 매번 하나도 안 아프다고 꼬셔도 안 믿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엄마도 안 하는데, 자기는 왜 해야 하냐길래 어쩔수 없이 난생 처음 받았는데...
치과에서 깜짝 놀라던데요.
정말 한 번도 안 한 거 맞냐고, 이렇게 치석없는 사람 거의 없다고, 할 게 없네요...그러시더군요.
제가 평소 이를 아주 꼼꼼하게 닦긴 해요.
평생 스케일링 안 했다고 치석이 엄청나게 많거나 하진 않을 거란 얘기죠.
양치질만 잘 해오셨다면요.10. 날팔이
'13.5.15 5:32 PM (59.10.xxx.90)처음 스케일링 받을땐 2~3일 물먹을때 아팟는데..
스케일링 잘하는 치과 가세요.. -_-;; 잘못받았다가.. 몸살걸려서..(하도아프게해서 근육이 오랫동안긴장한거죠)
이틀인가 삼일을 앓았어요.. ㅠ_ㅠ;;11. ...
'13.5.15 5:39 PM (61.255.xxx.167)저도 서른살에 스켈링 처음 해봤어요. 저 윗님처럼 처음 하는거 맞냐고 하던데요. 치석 거의 없다고...
그 후 일년마다하는데 역시 갈때마다 치석없대요. 치실도 하고 계시니 괜찮을거에요.
오히려 문제는 충치가 아닐까싶네요. 치석은 없는 대신 충치치료하는데 수백 깨졌어요..12. 이십대초반때
'13.5.15 6:26 PM (80.202.xxx.250)처음 스켈링 했는데 그땐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ㅜㅜ치석이 심한 상태였거등요. . 그뒤로는 치석이 그리 많지 않으니 금방 끝나고 아프지도 않구요 ㅎ 하고나면 시원해요. 충치만 없으시길 빌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6539 | 랭킹135 스티브 달시스가 랭킹5 나달을 이겼네요!!! 감동 8 | 윔블던 | 2013/06/25 | 348 |
266538 | 회사사택 렌지후드 철거해도 될까요? 2 | ... | 2013/06/25 | 590 |
266537 | "발췌문에 다 있다"던 서상기, "원.. 10 | 헤르릉 | 2013/06/25 | 1,623 |
266536 | 명바기때 불교계 탄압 공작문건 입수 되었데요. 9 | 상상 그 이.. | 2013/06/25 | 1,074 |
266535 | 박준 아내는요 82와는 다른 결정 38 | 무슨 맘??.. | 2013/06/25 | 14,442 |
266534 | 성당 12 | 덥네요 | 2013/06/25 | 996 |
266533 | 중국에서 사는거 어떤가요? 19 | o익명 | 2013/06/25 | 3,660 |
266532 | 동남아..리조트 어디가 좋나요~? 3 | 차니맘 | 2013/06/25 | 1,064 |
266531 | 2차...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4 | 새로 시작하.. | 2013/06/25 | 417 |
266530 | 초4수학 풀이 부탁립니다 6 | 별꽃 | 2013/06/25 | 463 |
266529 | 유치원에서 캠프가는데... 9 | 엄마마음 | 2013/06/25 | 961 |
266528 | 40대 주부의 푸념 66 | 에혀 | 2013/06/25 | 15,539 |
266527 |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246분의 대화 기록 2 | 세우실 | 2013/06/25 | 1,509 |
266526 | 남편 옷에 밴 담배냄새..아이 DNA까지 파괴한다 | 샬랄라 | 2013/06/25 | 696 |
266525 | 한혜진 기성용커플... 4 | .. | 2013/06/25 | 2,753 |
266524 | 토플시험을 급하게 보려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 도움필요 | 2013/06/25 | 363 |
266523 | 사업용 차 고사 지내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5 | 행복이 | 2013/06/25 | 9,737 |
266522 | 기침특효약 해삼배 쓸개코님 감사해요 23 | 와우 | 2013/06/25 | 2,831 |
266521 | 기성용 부모님들 참 성격은 좋아보이는데... 11 | 왕십리 | 2013/06/25 | 4,229 |
266520 | 나이드는게 이렇게 서글픈건지 몰랐네요 10 | 40 | 2013/06/25 | 2,971 |
266519 | NLL문건으론 역부족이군요.. 11 | .. | 2013/06/25 | 1,551 |
266518 | 청와대 할말 없다? 할 말 없기도 하겠다만. 5 | 이거저거 | 2013/06/25 | 538 |
266517 | 펀드 관련, 질문이 있어요 | ... | 2013/06/25 | 436 |
266516 | 한중일 혹은 아시아 크루즈 타보신분 계세요? 17 | 크루즈 | 2013/06/25 | 1,162 |
266515 | 입냄새 ㅜㅜ 5 | 미니 | 2013/06/25 | 1,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