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반말글
일주일동안 잘 지냈나
시간지나면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다니
뭐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5월 중순 ㅎㄷㄷ
여러분들은 집에 누가 오는게 익숙한가
난 혼자 사는데 누가 우리집에 오는게 익숙하지 않다
불편하고 어색하고 내 사생활이 다 드러난 공간이다보니
내 모든게 다 보여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집도 항상 깨끗해야 하는데 난 몰아서 치우는 편이라
그런 것도 걸리고 그렇다
그런데 오늘 내 유일한 싱글이자 절친한 친구가 우리집에 잠깐 놀러온다
난 그 친구집에 가 본 적 있는데 그 친구는 우리집에 처음 오는거라
기쁜 마음으로 초대했는데 반응이 어떨지 ㅎㅎㅎㅎ
반응이랄 것도 없고 그냥 잠깐 왔다가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일찍 자리를 뜨겠지만 암튼 나름 기념적인 날이랄까 그렇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방문에 익숙한가?
아님 나처럼 익숙치 않은가?
내가 좀 특이한 경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