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훈장질하는 사람은 어찌 상대하나요

겸사 여쭙니다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3-05-15 16:02:46

가르치려 드는 분들 심리는 도대체 왜 그런가요?의외로 많이 겪어서 이젠 지혜가 필요한시점인것 같네요

아래에 비슷한 글이 올라와 있는데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같은 경우 훈장질하는 분들 말씀 다 알고 있지만 모른척 네네 거리며

다 들어주는데 언젠가부터 개무시를 하듯 느껴지네요

제가 요즘 가장 고민인부분이네요  제앞에서 아는척 결론만 딱 잘라

말하거나 어설픈 지식으로 가르치려 드는 사람이 있어 앞으로 살면서

부딪혀야될문제라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런사람들 상대할때  얼굴에 대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일하면서 안볼수도 없고

두번다시 잘난척 못하게 한방쐐기를 박고 싶은데 혼자 머리로서는 한계가 있네요

들어주는것도 고통이란걸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덧 같아요

IP : 49.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5 4:05 PM (218.159.xxx.35)

    저는 제가 가르치는 입장이 되다보니까 저한테 훈장질 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원글님도 가르치는 입장으로 바꿔보세요.

  • 2. ..
    '13.5.15 4:12 PM (218.238.xxx.159)

    들으라고 막 강요하나요? 그건 폭력인데요.
    어쩔수 없이 들어야한다면 눈을 마주치거나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지 마세요
    자꾸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뉘앙스를 주심 될거같으네요

  • 3. 들으라고 강요한다기보다
    '13.5.15 4:3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무슨 얘기를 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인양 가르치는 말투로 말을해요,
    행여나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도 모르냐고 하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지요.
    가끔은 핀잔도 주면서 잘난척을 하는데....
    82 덧글에서도 많이 만나잖아요.
    꼭만나야하는 사이라면 되도록 말을 안섞는 것 밖엔 방법이 없어보여요.

  • 4. 원글
    '13.5.15 4:44 PM (49.1.xxx.220)

    네 댓글 읽으니 제가 먼저 원인제공을 많이 해준것 같네요 싫어도 참고 듣고 알아도 참고 들어주고 ,, 이젠 알려주신 대로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지 말고 되도록 말을 섞지 않도록 해야 될것 같아요

  • 5. 정말
    '13.5.15 4:45 PM (14.52.xxx.59)

    골치아프죠
    제가 그 훈장질하는 사람과 꾸준히 몇년을 보는 사이인데 아주 미쳐요
    그냥 덜 만나고 화제 돌리는 수밖에 없어요
    그사람도 가르치는게 직업인데 제가 좀 돌려서 말했더니
    내 직업은 다 이래,라고 말하는데 기도 안 막히대요
    사실 저도 그 직업 몇년 했거든요,너만 그래,소리가 절로 나던데요 ㅠㅠ
    전 언제 한번 아주 대놓고 무안주고 치고받으려고 해요

  • 6. 원글
    '13.5.15 4:55 PM (49.1.xxx.220)

    위에 정말님 정말로 제맘같아요 진짜 날잡아 입을 꼬매버리고 싶네요 아휴 꼴통같은것들이 저 잘난척을 하는 모습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53 대상포진은 둥그런 모양으로 발진이 생기진않죠? 9 걱정 2013/06/25 5,535
266752 야매 인물현대사 김용민 이이.. 2013/06/25 369
266751 아주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매실효소 2013/06/25 904
266750 살짝 호러에요 아들옷 입고 나오셨나봐요 9 사진이 2013/06/25 3,589
266749 1등급 소고기 부드럽게 삶는 노하우 있으신분 3 ㅇㅇ 2013/06/25 1,045
266748 에버랜드 정보 부탁해요^^ 8 뽕개굴♥ 2013/06/25 1,107
266747 너무 솔직했나봐요 ㅠㅠ 말 실수힐것 같아요ㅠㅠ 31 ㅠㅠ 2013/06/25 16,707
266746 목동 신정동 근처 맛있는 고깃집 추천해주세요 8 양천구~ 2013/06/25 1,520
266745 아이폰 아니어도 팟캐스트 들을 수 있나요? 1 ㅣㅣㅣ 2013/06/25 813
266744 최고의 품격의원---하태경 14 탱자 2013/06/25 1,918
266743 일베사이트=새누리당 연계? 8 2013/06/25 772
266742 레몬차 좀 구제해 주세요. 10 레몬 2013/06/25 1,162
266741 벌레들이 2 .... 2013/06/25 322
266740 코베라 vs.무코타 vs. 하오니코 써보신 분들 2 veroni.. 2013/06/25 4,324
266739 고등딸 간식을 해서 보냈더니... 2 기분업 2013/06/25 2,163
266738 서울지역에 여자혼자 살만한 소형아파트 추천해주세요 7 싱글여자 2013/06/25 2,821
266737 종로구청에서도 국민행복기금 신청받네요 동동이 2013/06/25 352
266736 제가 유행에 뒤쳐지는 건지 나이가 이제 먹은건지.... 4 기린 2013/06/25 1,122
266735 대구서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규탄 시국대회 4 참맛 2013/06/25 780
266734 매실 지금도 살수 있나요? 2 미즈박 2013/06/25 783
266733 혹시 대전 지역 사시는 분들 중에 아파트 리모델링 하신분 계세요.. 2 .. 2013/06/25 938
266732 서울 시내에 40대이후 쭈욱 살고 싶은 동네가 있으신가요? 22 우리집을 찾.. 2013/06/25 6,072
266731 수박에서 약간 쉰맛이 느껴지는데 먹으면 안되나요? 5 .. 2013/06/25 5,658
266730 가게이름 짓는데 30만원..... 15 헉! 2013/06/25 1,996
266729 망외통화 1 스마트 2013/06/25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