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9에 55인데 10키로쯤 빼면 인생이 좀 나아질까요??

.. 조회수 : 6,119
작성일 : 2013-05-15 14:16:22

30대 미혼입니다

살뺄려고 해도 우울해져서 또 먹게 되네요

원래 굶으면 우울해지는데

저 자극 좀 주세요

IP : 210.99.xxx.3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ㅈ
    '13.5.15 2:19 PM (68.49.xxx.129)

    지금 충분히 날씬해보일수 있는 체중이세요. 거기서 십키로는 절대 아니죠. 지금 그 체중에서 행복하지 못하시다면 살 뺀다고 더 행복해지지 않아요. 몸매가 불만이시면 운동을 해서 탄탄하고 예쁜 몸매로 가꾸세요. 그리고 다이어트 , 특히 본인에게 무리인 정상체중 이하를 바라보는 체중감량을 하면 더 우울해집니다 특히 정신적을 피폐해지지고 정상적인 사고가 제대로 안될수도 있어요.

  • 2. ..
    '13.5.15 2:19 PM (218.238.xxx.159)

    몸무게 문제가 아니라 우울한 기운이 문제인듯해요. 운동하시면 될텐데 왜 운동안하세요.
    수영이나 헬스라도 해보세요 살보다 활력좋아지잖아요

  • 3. .......
    '13.5.15 2:21 PM (113.30.xxx.10)

    바쁘게 지내보세요. 저 딱히 다이어트 한거 아니었는데, 회사 끝나고 저녁8시~10시 영어학원 다녔어요. 퇴근하고 발에 불이나게 학원으로 달려가고, 시간 없으니까 저녁은 까페에서 과일이랑 베이글정도 사서 먹고. 그렇게 3달 지나니까 5키로 빠지던데요. 오히려 공부하고 보람느끼다보니 몸도 정신도 맑아진 느낌이었구요.

  • 4. 중요
    '13.5.15 2:25 PM (171.161.xxx.54)

    제가 지금 158에 54인데 인정합시다. 뚱뚱해요. 저 애낳고 아파서 살이 안 빠지는 거고요.
    처녀땐 같은 키에 44-45 나갔어요. 그땐 44 입었고 턱선도 날렵했고 몸선도 여리여리하고 갸날파 보이고 여자 같았고
    지금은 두턱이고 딱 봐도 답답하고 미련해 뵈고 둔탁둔탁 영락없는 아줌마 몸이죠.

    우리 키에는 10킬로면 어마어마한 차이 납니다. 44에서 66 차이고 겉보기에는 예쁜 아가씨에서 무식한 아줌마의 차이예요. 살빼야 해요.

  • 5. 맞아요.
    '13.5.15 2:28 PM (121.129.xxx.58)

    저도 157에 53키로 입니다.

    뭐 입어도 태 안나고, 둔합니다.

    저도 지금 다이어트 중 입니다.

    7키로정도 빼시면 예쁠 것 같아요.

  • 6. 나무
    '13.5.15 2:31 PM (175.223.xxx.238)

    살 빼면 더 예쁠 거 같아요

    그러나 인생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자신감이 생기고 활기가 있어지겠죠

    아직 젊은데 걷기 부터 시작해 보세요

  • 7. 다시시작
    '13.5.15 2:31 PM (118.43.xxx.55)

    내꿈은 159에 56이 꿈인데...

    47살 아줌마임!!

  • 8. 몸매
    '13.5.15 2:32 PM (203.142.xxx.231)

    저도 그키에 54나갔는데.. 영락없는 아줌마 몸매였는데...
    독하게 7키로 뺐드니 제2의 전성기 오던데요!!!ㅎㅎㅎ
    30대에 살뺐어요... 그대신 얼굴살이 확 빠지니까.. 감안하시고 빼세요~
    저는 아침마다 녹즙마시니까 식욕조절이 가능해지더라구요^^

  • 9. 비율따라
    '13.5.15 2:34 PM (14.52.xxx.59)

    다르지만 뚱뚱까진 안가요
    5킬로만 빼시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전 55킬로만 되도 좋겠어요
    여름되니 아주 옷 입을것도 없고 죽겠네요 ㅠㅠ

  • 10. 이상하네
    '13.5.15 2:35 PM (211.175.xxx.116)

    159에 54인데요. 저 살쪗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요? 옷은 55~66 다 입고요. 허리는 27. 이게 뚱뚱한가요? 표준이라고 생각하며 사는데.. 제가 착각한 건가요.. 처녀때는 46정도 나갔는데 그때는 마르고 체력이 너무 부실했어요. 저는 지금 몸이 딱 좋은데,... 깨몽해야 하는 건가요? ㅠㅠ

  • 11. ...
    '13.5.15 2:41 PM (211.179.xxx.245)

    5~6키로만 빼보세요~ ^^

  • 12. 시민광장
    '13.5.15 2:42 PM (211.219.xxx.62)

    160/50 이었다가 4킬로 감량해서 160/46 인데
    4킬로 차이일뿐인데도 어마마하게 느낌이 다른데 10킬로는 오죽하겠어요
    지금 상하의 모두 44입고 청바지 25입는데 남들 시선과 상관없이
    저의 만족도가 높아져요
    옷테도 나구요 다요트 시작하셔도 좋을듯해욤 힘내세요

  • 13. 그렇긴하죠
    '13.5.15 2:42 PM (1.241.xxx.164)

    제가 158, 47 키로에요. 얼굴 작고 뼈대 가늘고~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43을 유지햇는데 여리여리해서 여성스러워 보인다고 많이들 그랬어요. 시어머니도 너한테 짐 들고가게 하고 빈손으로 내가 다니면 사람들이 욕한다 하면서 무거운거 다 들고 다니시고 ㅋ

    몸의 뼈대가 어떤지 고려해서 45전후로 유지해 보세요. 실도단 득이 많운 ^^

  • 14. 인생은 모르겠고
    '13.5.15 2:43 PM (121.161.xxx.151) - 삭제된댓글

    건강과 기분은 나아질 겁니다.^^

  • 15. 한마디
    '13.5.15 2:45 PM (118.222.xxx.82)

    거기서 십키로 빼면 이젠 늙죠.

  • 16. 5키로만
    '13.5.15 2:47 PM (124.53.xxx.203)

    아가씨때 161에 45,,
    상체비만형에 새다리라 그닥 날씬하단 느낌 없었어요,,다리만 연예인,,
    애낳고 키줄고 160에 52,,,
    어깨, 가슴, 배, 엉덩이만 조금씩 살찌고,,,다리는 더 가늘어졌어요,,
    다리때문에 살 빼야 되겠다고 보는 이마다 걱정,,,
    체형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47이나 48이었을 때가 그래도 건강하면서 볼만 했던 거 같네요,,
    독한맘으로 5-6키로만 빼보세요,,
    그리고 애낳든 뭐하든 유지하는걸로 노력해보세요,,
    그때를 놓친게 넘 후회되네요,,ㅠㅠ

  • 17. .....
    '13.5.15 2:54 PM (142.179.xxx.235)

    5키로 정도만 빼시면 보기 좋을듯요.. 삼십대 엄청 좋은 나이에요.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용감하게 이것 저것 다 시도해보겠어요. 우울해하지 마시고 운동도 하시고 영어공부, 특히 회화 열심히 하셔서 해외여행 준비도 하세요. 힘내세요~~

  • 18. ^^
    '13.5.15 2:55 PM (1.225.xxx.204)

    5~6키로만 빼도 충분할 듯 해요.

    제가 160에 48-49 정도 나갈때 어떤 옷이든 입기도 편했고 어디가서 통통하단 말 안듣고 날씬하단 말 듣고 살았어요. 오히려 47일 땐 말랐다는 소리 들었고, 51 정도일 땐 딱 적당하다고들 하던데요.

  • 19. 43세
    '13.5.15 3:11 PM (116.123.xxx.159)

    162에 50키로 일 때 옷입기가 정말 좋았어요. 이걸 걸쳐도 처억~ 저걸 걸쳐도 처억~
    지금 55 인데 둔한 느낌. 50 키로 까지 뺄려구요.

  • 20. 39 노츠자
    '13.5.15 3:1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저 155에 46kg인데
    그냥 사는거 그저 그래요......

  • 21. 저도
    '13.5.15 3:25 PM (14.54.xxx.149)

    저도 160에 43 노땅을 넘어선 미혼인데 그냥 사는거 그래요 .전 몸은 날씬 얼굴은 복받아서 통통해요 그래도 사는건 그냥그래요 ...그냥 님의 만족도를 위해 빼세요 아무래도 지금몸무게보다 한 오킬로만 감량해도 옷빨이 더 좋을테니깐..님의 만족도를 위해 빼세요 ..

  • 22. 저도
    '13.5.15 3:27 PM (14.54.xxx.149)

    우울해져서 자꾸 먹게된다니 차라리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시거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심이 어떨까요? 요즘 날씨도 좋으니 동네 학교운동장에 사람많더라구요..

  • 23. 저도
    '13.5.15 3:32 PM (14.54.xxx.149)

    우울할때 많아요 ..짧은 몇줄안되는 글이지만 님의 지금 우울한 상태를 조금이나마이해할거같아요 ..님 님의존재는 존재자체만으로도 소중해요 ..님을 사랑하시구요..언제나 밝게 자신있게 명랑하게 대담하게담대하게 당당하게 주눅늘지말고요..

  • 24. 나도나도
    '13.5.15 3:47 PM (210.95.xxx.175)

    저도 어제까지 또 엄청난 우울감에 마구마구 먹고..오늘 또 정신차려 다이어트 들어갔습니다..
    원글님 기분이해할것 같아요..
    힘내세요~

  • 25. 아뇨
    '13.5.15 3:59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살 빠지면 예뻐지긴하는데, 인생이 더 나아지진 않죠. 십키로 까진 아니더라도. 오키로 정도는 빼시구요. 나이 삼십대시면, 운동열심히 하세요. 다이어트하다가 골다공증 와요.

  • 26. 뭐가 뚱뚱해요?
    '13.5.15 4:05 PM (210.180.xxx.200)

    네이버에서 원글님 체중, 키 넣고 체질량 지수 계산해보세요.

    1-2킬로만 더 빼면 그냥 보기 좋습니다.

  • 27. 빼시는게..
    '13.5.15 4:31 PM (222.236.xxx.224)

    임신전에 161에 45였을때는 44 입었는데 옷태도 나고 40대를 바라보고있는데도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피로감도 없고...
    출산한지 4개월인데 5키로쯤 몸무게가 빠지지 않아서
    바지도 꽉끼고, 쫄티는 배때문에 입지못하고
    어디를 봐도 마흔 아줌마네요.
    우울합니다.
    미혼이시면 살빼서 예쁜옷 입고 예쁘게 사세요.
    자신감이 다릅니다.

  • 28. .....
    '13.5.15 4:32 PM (175.252.xxx.187)

    5킬로 정도 빼면 딱 좋을것 같은데요. 너무 빼면 초딩몸매 같을수도 있어요. 3킬로라도 살빼고 근육량 늘리면 라인도 예쁘고 보기 좋을듯 해요.

  • 29. 아니요...
    '13.5.15 5:14 PM (222.96.xxx.229)

    물론 다이어트 성공하고 그로인해 글쓴님이 자신감이 생겨서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다이어트 성공한다고 인생이 나아질 일은 없어요...

  • 30. --
    '13.5.15 5:16 PM (92.75.xxx.241)

    158에 49-50나갈 때도 가슴이 크다보니 뚱뚱하진 않아도 뭘 입어도 태 안나고 군살있었어요.
    군살 3키로 빼고 45,46정도 나가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나는 내 몸매가 이렇게 이쁜 줄 33년 동안 모르고 살았다는 게 억울하던데요. 75D컵에서 C컵 된 거 아쉽긴 한데 158이니 솔직히 D보다는 C컵이 낫구요.

    암튼 신세계 보장합니다.

  • 31. ..
    '13.5.15 8:05 PM (110.14.xxx.164)

    49-50 만 되도 충분해요

  • 32. 시그리
    '13.5.15 11:11 PM (183.177.xxx.192)

    몸무계보다 싸이즈를 믿으세요.. 나이 들어 굶어서 빼려고 하니 우울증만 찾아오더라구요.. 근력운동이 답입니다 뭐 먹을 돈으로 트레이닝 받으세요 저 160에 58 나가요 근데 근육량이 40킬로입니다.. 누가봐도 살쪘다는 소리 안해요 탄력 있다고 하죠..

  • 33. 신세계^^
    '13.5.15 11:45 PM (112.170.xxx.154)

    원하는 옷을 사이즈 걱정없이 입을수있는거 넘 좋아요^^
    제가 156인데50에서 지금 다욧해서 45인데 다들 이뻐졌다고 해서 기분 좋아요^^
    먹는거에 돈 안쓰고 대신 꾸미고 치장하는데 돈써요.
    그리고 매일 즐거워요.거울 보는것도 기분 좋구요~ 살빼세요^^!! 자신을 위해서~~

    글고 다이어트 성공해보세요~
    나도 할수 있는 자신감과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하루하루 즐거워 질테니까요^^
    인생이 더 즐겁게 바뀔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66 문재인의원 트윗보고 ㅋㅋㅋㅋㅋㅋ 4 아놔 2013/06/25 2,326
266765 bbb 코리아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2 자원봉사 2013/06/25 1,594
266764 발효종 빵 (사과발효종) 신맛이 강한데 원래 이런건가요? 2 ........ 2013/06/25 1,527
266763 친정만 다녀오면 머가나고 가렵네요 2 ᆞᆞᆞ 2013/06/25 997
266762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다른가요. 5 ㅇㅇ 2013/06/25 3,424
266761 막걸리중독에. 22 어쩜좋아 2013/06/25 2,886
266760 집 좀 봐주세요~~ .... 2013/06/25 478
266759 벌레가 글을 지우고 튀었네요? 벌레박멸 2013/06/25 532
266758 9 .... 2013/06/25 2,257
266757 계단내려올때 통증 5 관절염 2013/06/25 1,077
266756 지금 만나는 남자의 적응안되는점 24 2013/06/25 4,707
266755 우리가 이런 대통령을 언제 또 가져볼수 있을까요? 5 ㅠㅠ 2013/06/25 1,178
266754 박원순 ”정치에 국가기관 개입 엄격히 금지돼야” 세우실 2013/06/25 437
266753 어느집을 사는게 좋은지 한번 봐주세요 13 내집이 생길.. 2013/06/25 2,500
266752 자게에서 추천한 미용실다녀오신 분들 어떠셨나요? 후기궁금 2013/06/25 832
266751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대화록 전문입니다.. 눈물나. 2013/06/25 554
266750 대상포진은 둥그런 모양으로 발진이 생기진않죠? 9 걱정 2013/06/25 5,531
266749 야매 인물현대사 김용민 이이.. 2013/06/25 368
266748 아주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매실효소 2013/06/25 903
266747 살짝 호러에요 아들옷 입고 나오셨나봐요 9 사진이 2013/06/25 3,588
266746 1등급 소고기 부드럽게 삶는 노하우 있으신분 3 ㅇㅇ 2013/06/25 1,043
266745 에버랜드 정보 부탁해요^^ 8 뽕개굴♥ 2013/06/25 1,105
266744 너무 솔직했나봐요 ㅠㅠ 말 실수힐것 같아요ㅠㅠ 31 ㅠㅠ 2013/06/25 16,697
266743 목동 신정동 근처 맛있는 고깃집 추천해주세요 8 양천구~ 2013/06/25 1,517
266742 아이폰 아니어도 팟캐스트 들을 수 있나요? 1 ㅣㅣㅣ 2013/06/25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