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방과후영어 다닙니다.
동생이 저녁에 같이 놀기를 바래서 저녁시간이 너무 바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듣기, 읽기는 아이가 알아서 하도록 하고 숙제를 제가 봐줘요.
주말에 한번씩 체크하면 발음이 ........... 아주 한국적입니다.
단어, 문법은 잘 따라가는데 어쩔 수 없나보네요.
언젠가는 학원으로 가야되는데 남편은 그때가서 바꿀 수 있을거라 합니다.
저는 내성적인 아이라 따로 화상영어를 해야할지 좀 걱정입니다.
한국적...ㅋ 유학와서 십여년간 살아도 발음이 "미국적"으로 되기 힘들어요..
별로.. 그 나이에 대화거리가 없어요
돈 낭비에요
개인적으로 제가 영어교사로 아이들 가르치고 있다보니 조금 조언해드리자면, 발음이라는건 어느정도 듣기와 말하기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 천천히 교정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린친구들은 성인에 비해서 충분히 발음이 예쁘게 교정될 수는 있지만 발음만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균등하게 영어 실력을 높여주시는게 더 중요해요.^^
리딩과 리스닝을 매일 습관을 잡아서 해주시고, 그리고 아이가 어느정도 영어학습을 한 상태라면 화상영어도 아이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데는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학생들도 따로 집에서 화상영어를 할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 회사와 계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데 저같은경우는 매우 만족해요.. 화상영어를 알아보신다면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수업료가 비싼 점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커미션없이 바로 진행되시는 거라 아마 부담없으실거예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회 25분 수업으로 한달 6만 천원으로 수업 받고있어요.
www.jd-english.com 혹시 알아보시게 되시면 한번 방문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