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되네요..어떻게 하면 관계가 회복될까요??

꿀꿀꿀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3-05-15 13:21:37

놀이학교를 2년 보내다가 유치원 추첨에 운좋게 되서, 

꽤 인지도 높은 사립유치원으로 보내게 되었답니다.


놀이학교는 규모가 작다보니, 선생님과 카톡이나 전화상담이 자유롭게 

편하게 얘기 할수 있었는데, 유치원은 전화하기도 힘들고 선생님도 반응도 느리고 

답답하네요!!  전화하면 가정통신문이나 책에 나와있다고 하시구요.

아이도 선생님이 너무 신경을 안써준다고 하네요 ㅎㅎ


아이가 좀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성향이라 걱정이 되긴 했는데,

많은 아이들 틈속에서 아이들이나 선생님들 눈치보면서 즐겁게 생활하지 않는가 해서 

많이 신경이 쓰이거든요. 얘기 안 하고 가만 있으면 신경도 안 써줄것같아서,

큰 맘 먹고 연락을 했어요. 

정해진 시간에 담임샘은 바쁘고, 초창기 담임샘 번호를 몰라서, 

원으로 연락을 자주 하다보니 원장선생님이랑 원감선생님이랑 

자주 통화를 했거든요 ^^;;


등원버스 시간 2분대기시간이 좀 늦었다고 남편이 원이랑 한바탕했고,

저는 특강때 아이 발레옷 잃어버렸다고 뭐라고 하고 ㅎㅎ


이런식으로 몇번 상담전화를 드렸더니,

원에서는 예민한 엄마로 찍힌것같아요 ㅠㅠ


스승의날이라고 해서 원에 하원문제로 전화를 했는데,

원감선생님도 제가 많이 걱정하는것같다고 이러시네요 ㅠㅠ


어떻게 하면 원에서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경험있는 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118.33.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드
    '13.5.15 1:46 PM (125.177.xxx.77)

    유치원 버스가 2분 늦게 왔다는 거에요?
    20분도 아니고 2분 정도에 남편분이 한바탕 했다고 하면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물론 원도 잘한 건 없지만 2분정도의 시차는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발레복은 유치원에 맡겨놨는데 원글님 아이 옷만 없어진 거에요?
    그건 컴플레인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버스갖고 그런 거에 대해서는 아마 유치원에서 두고두고
    거리를 둘 듯 싶어요.

  • 2. 쿨쿨쿨
    '13.5.15 3:05 PM (118.33.xxx.63)

    원래 오는 시간에 오지 않고 항상 1분씩 늦더라구요..그때부터 2분 대기시간이 있어야 되는데.
    원에서 늦게 오고 1분후에 바로 출발했다는거죠..물론 다른 아이들도 기다리긴했지만.
    정확히할꺼면 시간은 바로 재야 되는데 그게 아니여서
    눈앞에서 바로 버스를 놓쳤어요..
    저는 직장맘이라 남편이 등원해줬는데, 황당해서 원에다가 전화한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452 동양종금요~ 4 궁금 2013/09/25 1,159
302451 지금 불만제로 까사온 가구 벌레들 ... 5 으악 2013/09/25 7,128
302450 김치는 어디서 주문하세요? 5 김치 2013/09/25 2,432
302449 마른비만 있으세요?? 6 . 2013/09/25 1,746
302448 대학원 한학기 등록금 얼마하나요? 2 ㅇㅇ 2013/09/25 2,183
302447 결혼한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은데... 10 아줌마 2013/09/25 3,461
302446 중3. .무작정 선행 왜시키실까 5 이해불가. .. 2013/09/25 1,955
302445 여자를 무시하면 이렇게 됩니다 2 우꼬살자 2013/09/25 2,131
302444 남편 암보험진단금 3000만원은 좀 부족한가요-? 10 mamas 2013/09/25 7,039
302443 헤지스 레이디스 옷 가격대비 너무 허접하네요. 4 헤지스 2013/09/25 3,428
302442 실비보험든거 자랑좀 해보아요.^^ 7 바스토라 2013/09/25 2,089
302441 광주광역시 포장이사 추천부탁드려요. 6 포장이사 2013/09/25 2,348
302440 이런거 쿨하게 넘겨야 하나요? 3 슬퍼요 2013/09/25 1,149
302439 간호학과진학 2 간호사가꿈 2013/09/25 1,997
302438 뉴발란스 운동화 많이늘어나나요? ^^ 2013/09/25 2,956
302437 아 진짜 독립해야 겠어요.. 서러워서 5 .. 2013/09/25 1,926
302436 누가 발로 나를 퍽퍽 차는거.. 1 친근감? 2013/09/25 608
302435 밍크코트 이사할때 없어질수있을까요? 4 ///// 2013/09/25 1,703
302434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61 .. 2013/09/25 24,313
302433 남의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주제에... 10 무단주차 나.. 2013/09/25 8,720
302432 치아 교정 종합병원에서 하면 더 비싼가요? 5 ... 2013/09/25 2,104
302431 임신해보신 82님들 알려주세요~~ 4 몰라 2013/09/25 865
302430 정말 살 안빠져요. 13 2013/09/25 3,735
302429 옥션에 올라온 쯔비벨 무스터가 체코의 쯔비벨무스터가 아닌 듯 13 옥션 2013/09/25 5,544
302428 아이가 이제 33개월인데...주변에서 똑똑하다고 하는데 그냥 칭.. 4 mamas 2013/09/25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