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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궁금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3-05-15 12:28:53

혹시 이유가 뭔가요?

 

그럼 외출할때는 그냥 브래지어 하시는건가요?

혹시 소화가 안되고 그래서 안하시는거면.. 외출할때 하고 다니시면 또 그렇지 않나요?

외출할때는 어떻게 하시나요?ㅠ

IP : 211.10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5 12:35 PM (182.214.xxx.6)

    집에오면 양말 벗는것처럼 갑갑한거 못참아요
    10분있다 나가는거 아니라면 실내복 갈아입었다가 물론 브래지어도 벗고
    다시 옷입고 나갑니다
    집에서 편안한게 최고............가슴도 프리해야 건강하다고 해서 ㅎ

  • 2. ㄱㄴㄷ
    '13.5.15 12:45 PM (115.140.xxx.99)

    집에선 간단하게 뒤에 브라호크만 열고 있습니다.

    여자분들 대부분 두손을 뒤로해서 혼자 열고 잠글수있지요?ㅎㅎ
    롸잇 나우~~

  • 3. ..
    '13.5.15 12:50 PM (122.36.xxx.75)

    나시에 캡달린거 입으면 편해요 ㅋ

  • 4. ...
    '13.5.15 12:51 PM (115.137.xxx.152)

    집에서 브라하고 있으면 소화가 덜 되는것 같아서 외출할때만 해요.

  • 5. ...
    '13.5.15 12:53 PM (123.199.xxx.86)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집에서는 안 입고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만이라도 내 가슴에게 자유를 주고 싶네요..ㅋ 그 시원함이란......

  • 6. 안입었더니..
    '13.5.15 12:57 PM (118.37.xxx.32)

    쳐졌어요. 이제 야무지게 입어줍니다. 잘때만 벗고..

  • 7. ..
    '13.5.15 12:59 PM (121.190.xxx.153)

    집에서 노브라
    노브라에 적합한 가슴 셔링 큰무늬 티 애용해요

    기함들 하시겠지만 혼자있을땐 헐렁 원피스에 노브라 노팬티

    너무 가볍고 좋아요

  • 8. zz
    '13.5.15 1:27 PM (210.204.xxx.18)

    집에서 정장 안 차려 입는 것과 똑같죠.
    집에선 다들 편하게 입고 있으니 불편한 브래지어는 안하는 거죠.
    소파에서 빈둥대거나 청소할 때 정장 입고 있으면 불편하잖아요.
    그렇다고 외출할 때 정장 입으면 불편해서 못참는 거 아니잖아요.
    장소나 상황에 따라 옷차림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거죠.
    브래지어도 똑같아요.
    입에서 불편해서 안한다고 외출할 땐 어떻게 참냐는 건 말이 안돼요.

  • 9.
    '13.5.15 1:34 PM (211.114.xxx.137)

    양말하고 같은 느낌이구요. 집에 들어오면 양말. 메리야쓰. 브래지어 다 벗어놓고 있어요.

  • 10. 저도
    '13.5.15 3:11 PM (122.37.xxx.113)

    외출할때 브라 때문에 짜증날 정도로 브라 싫어해요.
    집에선 거의 안 하고 있고요. 그나마 가을 겨울에는 메리야스 입고 두툼한 티 입으면
    별로 유두가 도드라지지 않아 괜찮은데 여름엔 좀 곤란.
    그래서 그 마찰로 옷에 붙어있는 브라 (별로 탐탁친 않지만) 여름에 택배 아저씨 올 때,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 쓰고요.
    브라는 몸에 붙는 외출복 입을때에만 써요.
    전 정말 앞으로 100년 안에 예전 코르셋처럼 브라도 유물이 될거라 확신해요.
    누가 이딴걸 가슴에 채워서라도 여자들 가슴이 올라붙어야 한다고 불문율을 만든 건지.
    꼭 예전에 여자들이 내장이 올라가게 묶어서라도 허리가 가늘어야 예쁜거라 목숨걸고 조이던 때처럼요.
    그리고 뭐 다같이 브라 안해서 다같이 쳐지면 그 와중에도 예쁜 가슴에의 기준이 생겨나지 않겠어요?
    예전에는 여자 허리가 20인치 넘어가면 죽어야 했지만 지금은 25인치만 되어도 날씬한 것처럼요.
    글고 꼭 브라 안 한다고 쳐지는 거 같지도 않은 게, 연구 결과들도 그렇고
    저 자신도 스무살부터 풀어키웠는데 가슴 예쁘다고 주변에서 부러움만 많이 샀는걸요.
    설령 나중에 쳐진다해도 그냥 세월가면 가슴 쳐지는 거 당연하지
    브라하고 답답하게 산다고 할머니 되어 가슴이 쇄골밑에 붙어있게 되는 것도 아니고.
    뭐 스포츠 선수들이라 활동시 흔들리는 게 아파서 자기보호장치로 쓰는 거면 모를까,
    미용을 목적으로 한 브라착용은 정말 여성학대적인 거 같고 넘 싫어요. 암 걸린다는데 ㅠㅠ

  • 11. 불편
    '13.5.15 6:45 PM (80.202.xxx.250)

    저도 집에선 절대 못해요. 나갈때도 웬만하면 나시캡 이용. 펑퍼짐한 옷 입을 땐 노브라. 가슴도 절벽인디 꼭 해야 하나요 ㅋㅋ 처질 것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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