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헬프미 조회수 : 5,841
작성일 : 2013-05-15 11:56:56

어떤 이쁜이들은 길거리에서도 남자들이 쫒아온다는데...

저는 뭡니까?

이 나이 (30후반) 되도록 대쉬를 못받아요.

그러니 노처녀겠지만요.

제가 여성적 매력이 그렇게 없을까요?

옷은 여성적으로 입는 편인데..

외모는 글쎄요.

키는 작고 아담한스타일 그리고 좀 마른 스타일이구요.

얼굴은 성형하나 안했어요.그냥 보통 한국여성의 외모.

어찌 하면 남자들에게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 될수 있나요?

아무리 싱글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지만

저도 연애도 하고 가정도 갖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IP : 222.110.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5.15 11:59 AM (68.49.xxx.129)

    거꾸로..맘에드는 남자분있으면 먼저 대쉬를 해보세요!.. "이쁜"여자들도 본인들이 먼저 홀리고 꼬리치는 경우가 많아요..ㅋ

  • 2. 노우
    '13.5.15 12:06 PM (121.165.xxx.189)

    아직 임자를 못 만나셨을뿐.
    세상은 넓고 남자는 다양해요.
    대부분의 남자가 이쁘거나 피부좋거나 몸매좋거나 등등의 기준으로만
    여자를 보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제눈에 안경이고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예요.
    나한테 없는 부분을 자꾸 만들어 보려고 애쓰다 보면
    열등감과 좌절만 커져서 자신없어 보이고 매력없어집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 있는 여성이 아름다워요.
    근자감이라도 오케이.

  • 3. 원글
    '13.5.15 12:06 PM (222.110.xxx.66)

    그러고보니 제가 이과계열전공이라 좀 딱딱해보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기미있어요. 화장은 안하고 비비나 썬크림정도만...
    피부과 과연 문제일까요?
    그런데 제가 30중반까지는 피부가 엄청 좋았어요.그시절에도 남자는 없었답니다.

  • 4. 이팝나무
    '13.5.15 12:09 PM (115.140.xxx.135)

    생글생글 잘 웃으시고,,에너지와 생기가 넘쳐보이는 이미지,,,중요합니다.

  • 5. 푸들푸들해
    '13.5.15 12:10 PM (68.49.xxx.129)

    여드름 난 일명 페퍼로니 피자 피부들도 남자 잘만 사겨요..제 생각엔 원글님이 남자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먼저 접근을 할 생각을 안하시는듯해요. 아무리 대단한 미녀라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와요. 특히 요즘엔 더요.

  • 6. 미소
    '13.5.15 12:18 PM (211.234.xxx.112)

    잘 웃어요..한 넘에게 특히 웃음을.. 인상이 밝아지는거고, 남자는 본인에게 관심 있나보다 용기가 생겨 대시하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너무 헤프진 않게 조절을 해야는데 글로는 다 설명할 수가 없고..

  • 7. 별로
    '13.5.15 12:41 PM (211.246.xxx.122)

    안꾸미시는거 아닌가요? 타고난 미인들도 소개팅나가는날엔 과하게 꾸며요.... 화장도 엄청 연구하구 연습하구요. 그래도 남자들은 그게 과하게 꾸민건줄 눈치못채구 원래그리 꽃처럼 가꾸어진상탄인줄안다는...;;;


    본인의 이미지와 컨셉을 잘 모르신단 느낌도 들구요...뭣보다 다른분들은 이십대 중후반에 하시는고민을 마흔이 다되어서 하시고계시니 너무 늦은감이 있네요...

  • 8. 별로
    '13.5.15 12:42 PM (211.246.xxx.122)

    상탄 -> 상태

  • 9. 저도 없었어요
    '13.5.15 12:51 PM (211.245.xxx.178)

    적어놓고 나니 슬프다.
    그래서 적당히 선봐서 결혼했어요. 진짜 슬프다.
    이성에게 매력있는 사람이 따로 있나봐요.
    그렇다고 제가 못생겼냐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빼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암튼..
    저도 이과예요. 얼굴이 좀 딱딱하게 생겼어요. 첫인상은 굉장히 세보인데요. 그래서 요즘 새삼스레 상처받고 있어요.
    맘 편하게 먹고, 잘 웃고 약간 허술해서 누군가가 도와주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게 하는건 어떨까요?
    조만간 폭풍 대쉬 받기를 바랍니다..

  • 10. 상황파악이 안되시네요
    '13.5.15 2:41 PM (118.209.xxx.178)

    20대때 대쉬받은 적이 없는 여자가
    30대, 40대때 대쉬받을 확률은 0에 무한 수렴합니다.

    님이 적극적으로 매력을 갖추고 사냥에 나서지 않는 한
    님의 그물에 월척이 걸리는 일은 없을거여요.

    30, 40대가 되면 있던 매력도 없어지고
    들어오던 대쉬도 없어지는게 당연한 겁니다.

  • 11. ;;;;;;;;
    '13.5.15 2:51 PM (115.91.xxx.51)

    대쉬를 못 받는 이유 본인이 글에 쓰셨네요!!
    첫문장. 어떤이쁜이들은 길거리에서 남자들이 쫓아온다던데.. 라고 쓰셨잖아요. 근데 본인 외모는 글쎄요 라고 답을 하셨고! 안 이쁘니까 안 쫓아오는거 아니겠습니까. 키도 작다 하셨고. 게다가 화장도 안하고;;;; 님이 쓴글 읽다보니 저절로 입에서 "이러니 남자가없지" 라는 말이 나오네요. 이뿌지 않으면 노력을 했는데도 대쉬가 없으면 왜 남자가 안따를까 하고 당연 걱정하는게 이해되는데. 님은 것도 아니면서 ..... 암튼 이해불가

  • 12. 태양의빛
    '13.5.15 3:05 PM (221.29.xxx.187)

    1) 키도 적당히 크면서 건강미 넘치는 탄력있는 피부 (혹은 흰피부)에, 곧은 다리, 환상적인 몸매를 가진 여성
    2) 키가 작고 얼굴도 작고, 가슴이 적당히 크다든가, 허리가 잘록하다든가, 어깨선의 라인이 아름답다거나, 곧고 긴 다리 (신장에 비해) 등등 하나의 특징은 있고, 얼굴은 평범 이상이지만 피부가 좋은 여성.
    3) 그게 아니면 얼굴이 무진장 예쁘고 피부가 좋은 여성.

    물론 지적이면서 수수한 여자, 화장 안한 여자들을 좋아하는 남성도 소수는 있는데요. 그런 여성들 역시 생얼이 괜찮고, 대개 롱헤어에, 아주 작은 키도 아니고, 외모도 호리호리한 체형에 굴곡 적당히 있는 여성들 입니다. 남들에게 소개시켜도 괜찮을 타입이죠.

    아주 작고 마르면서 - 유아체형으로 인식합니다. 얼굴도 별로라면, 실례지만, 꾸미지 않으면 안옵니다. --;;

    님은 1,2,3 중에 어느 쪽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형인가요?
    운동도 해서 적당한 라인을 만드는데 투자하시고, 피부도 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

  • 13. 피터캣22
    '13.5.15 3:42 PM (182.210.xxx.201)

    님...서른넘으면 어느정도 화장하셔야 해요 피부 좋아도 그 나이되면 쌩얼이 어색해져요 젊음의 생기를 잃어가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657 취미가 없어요~ 4 무취미녀 2013/07/29 2,001
279656 폴더폰으로 바꿨어요 2 고등아이 2013/07/29 2,076
279655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콘서트장에 다녀오신분요~~ 4 티켓팅 2013/07/29 13,846
279654 카드 분실 1 장미 2013/07/29 1,133
279653 근력 운동 하는데..한세트 더!! 외치는 소리 3 ... 2013/07/29 1,837
279652 대학병원 특진비 보험되나요? 5 afease.. 2013/07/29 9,162
279651 다들 카드 뭐 쓰시나요? ... 2013/07/29 660
279650 게이처럼 레즈비언도 많나요? 14 ㅇㅇ 2013/07/29 13,524
279649 디젤 청바지 사장 마인드가 대단 6 청바지 2013/07/29 2,360
279648 레미제라블의 가브로쉬가 부른 look down 피아노 연주용 악.. ///// 2013/07/29 1,904
279647 남편과 사이가 좋으면 자식이 속 썪이나요? 6 .. 2013/07/29 2,255
279646 4살 남자아기..열이 4일째 40도를 계속 왔다갔다 해요 28 소닉 2013/07/29 28,485
279645 안철수 "부산시장 선거에 독자후보 내겠다" .. 10 탱자 2013/07/29 1,812
279644 자식 잘 둔죄 (희망근로 하다가~) 3 .. 2013/07/29 2,335
279643 광주 4대 종단, 8월 1일 국정원 규탄 기자회견 1 샬랄라 2013/07/29 1,307
279642 길냥이가 비틀거려요.. 10 길냥이집사 2013/07/29 1,842
279641 수고 했답니다 5 물바다 2013/07/29 1,172
279640 페르시안고양이 잘아시는분 목욕방법 도와주세요 12 쮸비 2013/07/29 2,683
279639 의료실비보험 아직 안드신분 계세요? 5 케플러3법칙.. 2013/07/29 1,634
279638 맥주안주 자랑~~~ 3 ... 2013/07/29 1,942
279637 워킹맘 분들 내자신에게 얼마나 투자하시나요? 4 .... 2013/07/29 1,533
279636 미국내 사기 태권도장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1 태권도맘 2013/07/29 1,562
279635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게.. 2 처신 2013/07/29 1,852
279634 카톡으로 받은 음성 카톡 말고 핸드폰에 저장하는 방법? 9 궁금이 2013/07/29 7,846
279633 여름에 쓰는 유리컵 추천 까꿍 2013/07/29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