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 20회 재방합니다. 슬프네요ㅠㅠ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3-05-15 10:25:35

과거의 모든 기억들,,

향을 써서라도 바꾸고 싶었던 그 마음.

목숨을 걸어서 주민영으로 바꾸려고 했던 선우의 기억.

그 모든 기억이 사라진 지금의 선우.. 저는 그게 너무 슬프네요..

현재의 선우가 행복함에 만족해야할텐데

그 많은 기억들이 사라진 선우.. 그 절절함을 기억하지 못하는 선우가

저는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20회의 선우가 그 모든 기억을 다시 기억해냈다면 이렇게 슬프지 않을까요?

아휴..해피엔딩은 맞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참 슬퍼요.

IP : 115.126.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15 10:32 AM (118.216.xxx.135)

    괜히 울음이 목까지 차오르네요.
    어젠 모르고 봤고...
    오늘은 알고보니... 맘이 또 다르네요.

  • 2. 저는...
    '13.5.15 10:33 AM (211.201.xxx.173)

    기억하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기억을 갖고 어떻게 살아요..
    몇번씩이나 칼에 찔리고, 차에 깔리고, 결국은 비참하게 죽기까지 하잖아요.
    선우가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기억이없는 게 나을 거 같았어요..

  • 3. ㅎㅎㅎ
    '13.5.15 10:34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38살의 선우를 너무 좋아하셨나봐요. 전 어제 20회 시작 전만 해도, 과거로 간 선우가 돌아오지 않는 한, 아무 소용없어!!! 막 이랬는데. 시작하자 마자 달달한 선우가 나오니 그런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마구 설레이면서 봤네요. (38살의 선우야, 미안해 ㅠㅠ 내가 이래..)

    그래도 같은 인물이라 애써 생각하고, 선우가 잘 커서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사는구나. 그런 마음으로 위안.

  • 4. 음..
    '13.5.15 10:34 AM (175.201.xxx.43)

    저는..나인이 끝났다는 자체가 제일 슬퍼요

  • 5. 원글
    '13.5.15 10:34 AM (115.126.xxx.100)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냥 마음은 그 선우가 너무 안타깝네요.
    살아가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사는게 행복한건 맞는데

    시청자 외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 기억들이 너무 슬픕니다..ㅠㅠ

  • 6. 선우
    '13.5.15 10:36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이진욱 배우, 나인의 이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새로운 드라마를 찍어줬으면 하는 바램.
    형사역으로 나와도 너무 잘 어울릴거 같아요.
    푸르스름한 와이셔츠, 왜 그렇게 잘 어울리는거죠?
    어제 소파에서의 그 라인........아, 정말 멋진 남주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35 보증금 2천만원까지는 보호 받는다는 거... 3 종종 2013/10/01 1,037
304734 박정희와 장준하 3 이이 2013/10/01 549
304733 임신 중인데 잉어 괜찮을까요? 13 anfro 2013/10/01 1,744
304732 에버랜드 피크닉존 근처에 더운물 얻을곳 있나요? 3 ᆞᆞ 2013/10/01 2,856
304731 朴 30조 쓰면서 고작 분단유지냐 4 전쟁을기념 2013/10/01 564
304730 [원전]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2 참맛 2013/10/01 1,395
304729 오늘 이화여대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31 2013/10/01 19,506
304728 밀양 주민들, “무덤까지 파놓고 공사 반대 1 2일부터 공.. 2013/10/01 664
304727 3월달쯤인가..G스타일님께서 찾으시던 .... 람보르 2013/10/01 469
304726 코 속 입구에 피지가 단단하게 뭉쳐서 아파요. 5 지방 2013/10/01 2,799
304725 학교수업중단, 학생자살…특단의 대책 1 죽음의 경쟁.. 2013/10/01 1,571
304724 저 아래 정장치마에 레깅스 패션 글 보고 8 정말 궁금 2013/10/01 2,109
304723 수학 정석 인강...어느 사이트 들으시나요? 1 이제 시작 2013/10/01 1,262
304722 집주인 재산세 고지서가 세입자집으로 오나요? 6 궁금이 2013/10/01 1,858
304721 상식적인 공직자는 그만두어야 하는 정부 2 서화숙 2013/10/01 476
304720 아파트 매매시 중도금 관련 5 궁금이 2013/10/01 2,708
304719 터키산 스파게티면 정말 싸더군요 3 ㅇㅇ 2013/10/01 2,087
304718 조국교수, 버클리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정식 공문이 도착! 3 참맛 2013/10/01 2,004
304717 "김진태, 300명 어린 학생들 앞에서 '선정적 카더라.. 3 새누리 품격.. 2013/10/01 971
304716 저혈압이라는데 어찌 하면 되나요? 14 21살 아들.. 2013/10/01 3,538
304715 4대강 '설거지비용' 5년간 21조원…"기초연금 20만.. 1 연간 1조 .. 2013/10/01 530
304714 촘스키 등 美지식인 57명 규탄성명 "朴 마녀사냥 주력.. 4 이플 2013/10/01 1,111
304713 분당이나 용인쪽으로 시화민들어 주는 곳 아시는 부운~? 시화 2013/10/01 547
304712 덩달아 물어보신 분 2 ... 2013/10/01 499
304711 국민행복기금은 소득없는 사람은 대상아니죠?ㅠㅠ 1 캐백수 2013/10/0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