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월 1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3-05-15 09:56:41

 

 

 


"MB정부 때도 너무 많이 청와대가 하자는대로 했다가 정권을 놓칠 뻔 했다."
 
오늘 여야는 동시에 당의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이제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언론과의 이임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떠나면서도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 한마디를 한 건데요, 재보궐 선거가 6개월마다 돌아오므로 정신차려야 한다고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대표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안일하고 사기가 떨어진 당을 구하기 위해 문지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이제 몇 시간 후면 자리를 내줘야 하는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의 말이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부터 원내대표에서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자리가 낮아지는 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말로 심경을 대변했습니다. 박 대표는 윤창중 스캔들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가려진 데 대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교수는 현자(賢者)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학생의 창조적인 생각을 존중하지 않았다."
 
이틀 전,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국민대 이의용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문을 올려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40가지의 반성이 담겨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교수는 능력 있는 사람뿐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수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같은 반성문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이 있으면 갑의 해석에 따른다."
 
김진택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대표가 공개한 본사와 대리점 간 약정서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남양유업 이외에 다른 유통업체들의 불공정 사례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전통 주류업체인 배상면주가의 한 대리점주가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갑의 횡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53766&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애국심은 무뢰한의 마지막 도피처이다.”

                        - 사무엘 존슨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12 여왕의 교실에 못나올거 같은 장면,,, 코코넛향기 2013/06/22 971
    266711 양념장 건망증 2013/06/22 584
    266710 수지쪽 파출부소개소 괜찮은 곳 없나요? applem.. 2013/06/22 1,606
    266709 댓글이 없어서요. 3 초등수학 2013/06/22 484
    266708 팩트테비 보시는 분..있으시나여 9 ㅎㅎ 2013/06/22 600
    266707 kbs연예가중계 2 넘웃겨요 2013/06/22 1,591
    266706 저는 마선생 같은 스탈 좋네요. 1 여왕의교실 2013/06/22 921
    266705 댓글 3개로 이정도니, 광우뻥 난동이 이해가 갑니다. 6 .. 2013/06/22 852
    266704 아파트매매 6 ... 2013/06/22 1,904
    266703 제발 여름이불 좀 추천해주세요 8 san 2013/06/22 2,482
    266702 세례명... 도와주세요 7 영세 2013/06/22 2,065
    266701 국정원사건은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되죠!! 11 대한민국 2013/06/22 1,102
    266700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의 대화중에.. 3 궁금.. 2013/06/22 1,490
    266699 아까 여친하고 20년넘게 차이난다는글ᆢ 3 2013/06/22 1,297
    266698 카레볶음밥 맛있네요^^ 5 새댁 2013/06/22 2,175
    266697 내용 지워요 23 ... 2013/06/22 5,992
    266696 캔커피 하나에 각설탕이 13정도 들어간다네요. 8 ..... .. 2013/06/22 2,771
    266695 요즘 보면 개념이 없는사람이 참 많더군요... 1 소래새영 2013/06/22 676
    266694 커피믹스 vs 술 ..뭐가 몸에 더 해로울까요 8 우주 2013/06/22 2,360
    266693 감자샌드위치 진짜진짜 맛있게 어떻게 하면 될까요? 28 감자 2013/06/22 4,226
    266692 집에 있는 남색 새 우산을 양산으로 써도 될까요 9 양산 2013/06/22 2,214
    266691 오디를 조금 얻었는데요.. 5 초보 2013/06/22 1,530
    266690 환불 받고 싶어요, 4 friuli.. 2013/06/22 1,155
    266689 뮤지컬을 난생 처음으로 보았다.,,, 9 코코넛향기 2013/06/22 1,689
    266688 서울에도 계곡이 있었다니! 우리동네에 있는 서울 내 계곡 추천 3 rPrhr 2013/06/22 8,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