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월 1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3-05-15 09:56:41

 

 

 


"MB정부 때도 너무 많이 청와대가 하자는대로 했다가 정권을 놓칠 뻔 했다."
 
오늘 여야는 동시에 당의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이제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언론과의 이임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떠나면서도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 한마디를 한 건데요, 재보궐 선거가 6개월마다 돌아오므로 정신차려야 한다고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대표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안일하고 사기가 떨어진 당을 구하기 위해 문지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이제 몇 시간 후면 자리를 내줘야 하는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의 말이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부터 원내대표에서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자리가 낮아지는 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말로 심경을 대변했습니다. 박 대표는 윤창중 스캔들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가려진 데 대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교수는 현자(賢者)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학생의 창조적인 생각을 존중하지 않았다."
 
이틀 전,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국민대 이의용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문을 올려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40가지의 반성이 담겨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교수는 능력 있는 사람뿐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수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같은 반성문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이 있으면 갑의 해석에 따른다."
 
김진택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대표가 공개한 본사와 대리점 간 약정서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남양유업 이외에 다른 유통업체들의 불공정 사례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전통 주류업체인 배상면주가의 한 대리점주가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갑의 횡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53766&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애국심은 무뢰한의 마지막 도피처이다.”

                        - 사무엘 존슨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300 이웃집에서 담배 펴서 화장실로 들어오는 냄새 말 못하죠? 2 ... 2013/05/20 1,063
    254299 쌩 하더니 갑자기 친근하게 구는 사람? 8 ........ 2013/05/20 1,735
    254298 60세 엄마가 입으실 닥스블라우스.. 어떤 색상이 더 이쁜가요?.. 11 닥스 2013/05/20 1,933
    254297 <동아일보>, 자회사 <채널A>의 '5.1.. 1 무명씨 2013/05/20 898
    254296 한자자격(능력)시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설명좀해주세요! 2 한자 2013/05/20 858
    254295 님들은 생일을 양력 하시나요? 음력하시나요?.. 6 43인데요... 2013/05/20 1,141
    254294 겔노트 2 이 조건 봐주세요~?! 4 핸드폰 2013/05/20 1,086
    254293 종합소득세 신고 4 알려주세요 .. 2013/05/20 1,502
    254292 이 영화제목 아세요? 3 영화 2013/05/20 805
    254291 장터고발? 10 건의 2013/05/20 1,451
    254290 좋은치과 접수방법이 너무 바뀌었네요. ㅠ.ㅠ 7 헐... 2013/05/20 1,650
    254289 전국 250개 경찰서에 '성범죄 전담 수사팀' 뜬다 1 세우실 2013/05/20 515
    254288 고들빼기 김치 어디가 맛있나요? 고들빼기 먹.. 2013/05/20 660
    254287 미국 가는데 선물로 뭘 사다드릴지 궁금합니다 1 2013/05/20 615
    254286 어제 하복 교복 구매하러 갔다가..마음상한 일 5 궁금하네요 2013/05/20 2,191
    254285 무릎에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3 ㅇㅇ 2013/05/20 2,418
    254284 식기세척기는 꼭 식기세척기 세정제를 써야 하나요? 7 ... 2013/05/20 2,404
    254283 제주도 샤인빌리조트 농협 예약..본인 아니면 이용 불가인가요? 3 여행을떠나요.. 2013/05/20 3,501
    254282 우리가족 사진만 보면 늘 태클거는 시어머니 4 흠! 2013/05/20 1,979
    254281 얼굴이 시커먼 중년 남성에게 어울리는 옷색깔 알려주세요. 5 .. 2013/05/20 1,843
    254280 도와주세요. 어렵네요 하늘사랑 2013/05/20 487
    254279 학교 급식의 질은 어떤기준으로 달라지는지? 1 아이들 먹는.. 2013/05/20 520
    254278 몸무게 말인데요... 2 궁금해궁금해.. 2013/05/20 862
    254277 아이 셋 데리고 가볼만한곳 1 여행 2013/05/20 1,061
    254276 1박2일로 태안, 안면도를 가려고 하는데요 4 50 아줌마.. 2013/05/20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