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월 1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3-05-15 09:56:41

 

 

 


"MB정부 때도 너무 많이 청와대가 하자는대로 했다가 정권을 놓칠 뻔 했다."
 
오늘 여야는 동시에 당의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이제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언론과의 이임 인터뷰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떠나면서도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 한마디를 한 건데요, 재보궐 선거가 6개월마다 돌아오므로 정신차려야 한다고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대표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안일하고 사기가 떨어진 당을 구하기 위해 문지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이제 몇 시간 후면 자리를 내줘야 하는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의 말이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부터 원내대표에서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자리가 낮아지는 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 말로 심경을 대변했습니다. 박 대표는 윤창중 스캔들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가려진 데 대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교수는 현자(賢者)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학생의 창조적인 생각을 존중하지 않았다."
 
이틀 전,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국민대 이의용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성문을 올려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40가지의 반성이 담겨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교수는 능력 있는 사람뿐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수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같은 반성문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이 있으면 갑의 해석에 따른다."
 
김진택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대표가 공개한 본사와 대리점 간 약정서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남양유업 이외에 다른 유통업체들의 불공정 사례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전통 주류업체인 배상면주가의 한 대리점주가 '본사의 물량 밀어내기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갑의 횡포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53766&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애국심은 무뢰한의 마지막 도피처이다.”

                        - 사무엘 존슨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676 우체국 직접 가서 보험가입하면, 선물 주나요? 9 궁금 2013/05/15 1,614
    252675 요즘 제주도 날씨는 어떤가요?? 3 여행가여 2013/05/15 683
    252674 유아,초등생 2층침대 써보신분들, 한줄 부탁드려도 될까요? 16 연년생엄마 2013/05/15 5,586
    252673 국회 ‘하우스푸어 이자탕감법’ 추진 ㄴㄴ 2013/05/15 597
    252672 윤창중씨 직권면직이라는데 5 바보 2013/05/15 2,349
    252671 안경쓰면 외모가 팍 못나지는 분들 계신가요? 6 ㅎㅎ 2013/05/15 2,952
    252670 야구공에 맞아서 머리를 다쳤는데요. 변호사있어요.. 2013/05/15 839
    252669 아이스쇼 예매 했어요^^ 12 연아 2013/05/15 1,659
    252668 오자룡 내용 좀 알려주세요 6 오자룡 2013/05/15 1,715
    252667 수시는 내신으로 대학을 가는 것인가요? 11 무식한고1엄.. 2013/05/15 3,179
    252666 박근혜가 4 2013/05/15 995
    252665 우와..오바마다 제2의 워터케이트 걸렸군요.. 1 .. 2013/05/15 2,083
    252664 오늘은 가정의 날 입니다. 부부간에 부르는 호칭.... 1 오늘은 가정.. 2013/05/15 861
    252663 유치원다녀도 아는엄마가없어요 2 ㅋㅋ 2013/05/15 1,304
    252662 나인.. 드디어 완전히 이해된 결말(지겨우신 분 패쓰) 23 아들셋맘 2013/05/15 17,141
    252661 靑 "'통상임금' 노사정委 타협 이후 법제화".. ... 2013/05/15 495
    252660 아주 순한 각질제거제좀.. 6 예빈 2013/05/15 1,663
    252659 이럴 때 아이 반 친구에게 제가 직접 말해도 될까요? 13 엄마 2013/05/15 2,123
    252658 17년된 집은 괜찮나요 6 이사 2013/05/15 1,879
    252657 내일 친구들과 같이 가려 하는데요 서래마을 2013/05/15 434
    252656 냄비에 뚜껑이 꽉 끼어서 빠지지 않아요 ㅎㅎ; 5 오오 2013/05/15 1,223
    252655 호텔에서는 발렛 파킹만 해야하나요?? 5 2013/05/15 3,429
    252654 context clue가 뭔가요? 2 영어 2013/05/15 1,452
    252653 오자룡 합니다 ㅎㅎ 12 ㅎㅎ 2013/05/15 2,431
    252652 결혼 스타일도 유전이 되는가 보더군요. 4 리나인버스 2013/05/15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