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속상해하네요...
1. ............
'13.5.15 7:44 A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정말 많이 속상하겠어요.
그런 비슷한 경험은 많은이들이 한번쯤 있을거예요.
열심히 숙제해 갔는데 내거 베낀애가 점수가 더 잘나온 그런 경험요.
저도 그런 경우 있었고요.
세상이 투명한건 아니구나....하는걸 빨리 깨닫게 해준거 같아요.
속상한 경험이지만 세상에 나가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는 경험이었다 생각해요.
아이는 스스로 했으니 그 실력 어디로 안가요.
준비하면서 지식면이나 태도면에서 얻어진게
단지 발표만 한 아이보다 훨씬 많아요.
이말이 지금은 별 위로가 안되겠지만 멀리 보면
따님이 지금은 점수를 덜받았지만 인생의 자산이 더 많아진거죠.
그리고 선생님도 생각이 있으시면 다음번에 점수 줄때 참고하시지 않을까요?2. 새
'13.5.15 7:46 AM (211.217.xxx.234)에휴 내가 다속상하네..
선생님도 발표한 아이를 더 줄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결과만 중요하단얘기?3. 발표가
'13.5.15 7:51 AM (211.245.xxx.178)중요하긴 할거예요.
우리집 아이도 한번은 발표하기 싫다고, 모든 자료준비부터 내용정리까지 지가 다하고, 발표는 다른 애가 하기로 했다는 말 듣고, 전 제가 뭐라고 했거든요.
니가 다 한거 통째로 걔한테 갖다주냐고..
눈만 꿈벅거리다가, 친구가 발표하는거 보더니, 저도 속상하더라고 하대요..
근데 그 선생님 이상해요.
우리애 보니까 선생님이 모듬 조원들 역할 분담해서 뭐했는지 다 적어서 내라고 했는데, 우리애는 안한 친구들 어떻게 이름 적냐고 대충 지가 적당히 적어서 내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선생님이 정말 무신경한가봅니다.
어지간한 분들이면 누가 열심히 했는지 다 알아보더만..
발표만 하고 점수 챙긴애 진짜 얄미워요.
애들 수행평가 준비하는거 보면 정말 고생하던데..4. 발표가
'13.5.15 7:54 AM (211.245.xxx.178)모듬별로 수행평가 하는거 저 정말 화날때 많더라구요.
사는곳도 다 다르고, 요즘 애들 다 바빠서 시간 맞추기도 정말 어렵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애들 수행평가 준비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약속을 잡아도 속속 빠지는 애 당연히 한둘 있구요.
저는 애가 하도 스트레스 받길래, 그냥 니가 다 하라고 했었던 경우예요.
니가 지금 준비하는거 나중에 다 너한테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지는 않으니까 그냥 경험삼아 하라구요.다음부터는 원글님 아이도 야무지게 잘할거예요.
으.... 수행평가..5. 선생이 선생이 아니다
'13.5.15 8:02 AM (112.179.xxx.120)팀별 과제라면 당연히 그중 하는것도 없이
묻어가는 놈들을 가려내기 위한 어떤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에효 제가 다 속상하네요...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달려드는걸 선생도 분명히
경험했을텐데 그런걸 못가려 내다니 성의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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