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아들녀석입니다,
지난 해 수능을 보았는데 (문과 쪽의 학교 공부에서 이과쪽으로 홀로 공부)재수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열중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있는 부모로. 수능고시에 관련된 정보도 잘 모르는 부모로
재수하여 이과 쪽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전국사례가 있는지..(? ) 알고 십네요.......
막둥이 아들녀석입니다,
지난 해 수능을 보았는데 (문과 쪽의 학교 공부에서 이과쪽으로 홀로 공부)재수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열중하고 있습니다.
농촌의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있는 부모로. 수능고시에 관련된 정보도 잘 모르는 부모로
재수하여 이과 쪽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전국사례가 있는지..(? ) 알고 십네요.......
두 사람을 알고 있어요.
한사람은 나이가 많고 재수하며 이과로 갔는데 그당시는 지금처럼 사탐 과탐 분리가 확실하지 않았던 시기이고 수학쪽 전공으로 성공적이었어요.
한사람은 지금 대학생인데 문,이과 교차지원으로 문과에서 공대로 대학을 갔어요. 과탐과목 하나도 안하고 공대쪽을가니 전혀 따라가지못하고 방황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공대쪽을 가고 싶었던게 아니라
점수 맞춰서 원서를 썼는데 하필 다 떨어지고 교차 지원한 곳만 붙어서 간거라 아이가 잘해보려는 의지가 전혀 없더라구요.
본인이 생각이확실하고 재수하며 수능 자체를 이과로 보는거라면 믿고 지켜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본인이 선택해서 학교 가고도 전공이 맞지 않는다며 학교 가서 뒤늦게 방황하는 아이도 많고 학교 졸업하고도 다시 전공바꿔 대학가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당장은 불안해도 가장 덜 돌아가는 길 일수도 있어요.
대신 정말 최선을 다해보라 하고 맡겨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과는 수학 극복이 제일 문제인데...인강 ,학원 혹은 과외 지원해줄까 정도 물어봐주시면 좋겟네요.
뎃글로 정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