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월 28일 국가정보원은 초청행사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탈북자의 강연을 했고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설가 공지영,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등을 대표적 종북주의자로 지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이외에도 참석한 80명 전원에게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 5장, 휴대폰 가죽케이스,
그리고 시계를 기념품으로 줬다.
이중 국가정보원이 회원들에게 제공한 '듀얼타임 시계'는 국가정보원 1층 기념품샾에서 가죽 시계는 4만~8만원, 문페이즈는 12~15만원, 듀얼타임 시계는 16~18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계산만 하더라도 1인당 20만원 이상, 일회성 행사에 최소 1,600만 원 이상이 사용됐다고 추정된다.
여기에 최고급 중식 코스요리를 제공하고 강사에 대한 강연료 등까지 생각해보면 일회성 행사에
2천만 원대 이상이 들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