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5.14 9:47 PM
(68.49.xxx.129)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면..장학금 주는데 그런데 요즘 많던데요..확실하게 실력만 있으면 그런데서 장학금 얻는거 어렵지 않던데요. 세상물정 모르는 학자타입이라면 연구원이나 교수? 도 괜찮을듯..
2. 음...
'13.5.14 9:49 PM
(211.201.xxx.161)
의대갈 성적이 되시면 일단 의대 추천드려요
일단 붙고 나서,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는 방법도 있고
다니는 동안에는 빠듯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의사만큼 벌 수 있는 직업은 많지 안답니다
3. ---
'13.5.14 9:52 PM
(68.49.xxx.129)
그리고..요즘엔 공부 정말 잘하면 돈없어서 대학 못가는일은 절대 없어요. 유학을 가겠다느니 하면 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국내에선 확실한 실력만있으면 돈없어도 요샌 다 가요. 정 장학금이 안되면 명문대 타이틀로 과외하면 돈도 꽤 잘 벌수 있구요.
4. 고민
'13.5.14 9:55 PM
(125.179.xxx.138)
예. 일단 대학진학은 장학금 받는 쪽으로 해서 가겠죠.
혹시 좀 더 나은 길 없나 해서 제가 아는게 너무 없어서요.
5. ᆞᆞ
'13.5.14 9:55 PM
(223.62.xxx.170)
대학에서 장학금 주는데도 많고 특히 요즘 성균관대같은데는 글로벌계열과로 합격만하면 4년전액 장학금에다 생활비.거기다 졸업후 바로 삼성으로 납치 조건이라고 들었는데요? 취업까지 풀코스라 공부만 잘한다면 완전 부럽던데~~ 길은 많아요.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6. ....
'13.5.14 9:59 PM
(1.235.xxx.111)
서울 화곡동이요? 음.. 고2면 문이과 정해진 거잖아요. 전교 10등이면 의대는 힘들고 문과라 해도 스카이는 좀 어렵겠는데 등록금 저렴한 시립대는 어떨까요?
7. ...........
'13.5.14 9:59 P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
안되는 쪽으로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죠.
공부 잘하면 명문대 가서 장학금 타는 길을 파면 됩니다.
명문대 일수록 장학금 탈 기회 많고요.
일단 명문대 장학생 입학을 목표로 죽어라 공부하라 하세요.
결과가 안좋을거라고 미리 낙담하면 죽도밥도 안되어요.
요새 알아보면 여기저기 장학금 주는 데도 많고,
정말 능력 뛰어나면 국비유학생으로 유학도 갈 수 있고요.
박사급 부터는 자기돈으로 공부하는 거 아니라는 말도 있어요.
8. 이런말
'13.5.14 10:12 PM
(184.91.xxx.250)
좀 그렇지만..원글님도 현실을 정말 모르시는듯.
화곡에서 전교10등이면요. 서울대 의대 힘듭니다.
올림피아드 금상이상 받아서 어디 특채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요.
그냥 꾸준히 열심히하면서 스카이 안에 어떻게라도 들어가도록 노력해보세요.
요즘 전교10등이면 사실 스카이도 힘들어요
9. ᆢ
'13.5.14 10:15 PM
(218.48.xxx.236)
화곡동 인문계고,,?
조카보니까 괜찮은 동네 인문계 전교1~2등 했는데 성균관대 수원캠 갔어요,,
안산에서 그런저런동네 인문계 전교2등하던
형님아들 인하대갔구요,,,
10. 고민
'13.5.14 10:18 PM
(125.179.xxx.138)
58.,227/관심가지고 마구 묻고 그런적은 없구요.. 옛날부터 공부 잘한다는 얘기만 들었고,
신경을 못써줬거든요. 지금 언니랑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라..오히려 녀석 쪽에서 상담을 먼저 해와서,
근데 제가 너무 준비가 안돼있어서 제대로 답을 못해줬거든요
184.91/서울대의대 말한게 아니고요, 서울대는 서울대, 의대는 의대 따로 말했던거고,
지금은 문과니까 의대 얘기는 없었던일 됐구요. 저야 애가 없어서 알 수가 없었네요 교육관련해서는 ^^;;;
그래도 알려주시니 감사해요.
11. ...
'13.5.14 10:22 PM
(115.138.xxx.94)
일반고에서 저 정도 한다고 잘하는 거 아니에요.
전교 3등했던 제 조카는 지금 재수해요.
문과라 그런가, 반에서 1등 했다는 거 별거 아니더라고요.
우리 때 와는 너무 달라요.
12. 고민
'13.5.14 10:25 PM
(125.179.xxx.138)
58.227/
기대치는 안높고요.. 그냥 그 아이 우울한 마음이 더 걱정이 큽니다.ㅠㅠ
그래도 다른분들이 공부만 잘 하면 길은 있다고 하니까, 용기 북돋아줘야죠..
13. 고2엄마
'13.5.14 10:27 PM
(183.102.xxx.216)
제 아이도 고2인데..지방 광역시의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예요.
우리 아들과 성적이 비슷한데.. 이과이고요.
장래 희망이 약사라 일단 연고중경급 화학, 생물 계열 생각하고 있는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일단 전국 단위 모의고사 성적은 어떤지요.
전국 등수 백분위 나오는 거 보시고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자연계열이면 이공계 장학금 혜택 다양한 대학들이 많던데
어문상경계열도 알아보면 있겠지요.
학교의 진학지도 상담 선생님이 자세히 알려주실 거예요.
저희 아이도 상담 자주 하더군요.
진학 상담 선생님 말씀은 언제나 한결 같아요.
일단 공부 정말 열심히 할 것!!
공부 잘 하고 성적 잘 나오면 어떻게든 길이 있어요.
14. 조약돌
'13.5.14 10:30 PM
(1.245.xxx.69)
서울대 의대 이야기하신거 보니. 요즘 입시지옥을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전교 일등도 전남대 의대가기 만만치 않아요. 전교 십등이면. 문과면 연고대는 우선 어렵고. 이과라면 약간의 가능성이 있어요.
생각보다 대학가기 어려워요. 문과는 전교 일등도 학교 골라가기 힘들어요. 이과라면. 카이스트. 포항공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광주과기원. 울산과기대 등에서 우수 학생을 일정 비율 흡수해서. 인 서울만 놓고보면 가능성이 크게 올라가지만요.
지금 필요한 전략은 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고. 논술 등의 맞춤형 준비를 충실하게 하고 학비는 과외 등으로 충당할 계획 세우는 정도겠네요.
15. 요즘
'13.5.14 10:45 PM
(121.190.xxx.242)
학군이 좋은곳도 아닌데 일반 고등학교 성적은
부모들 속기 십상이예요,
잘하는 얘들은 이미 외고, 과고로 많이 빠졌고
예전의 반에서 1등하고는 많이 달라요.
시간이 남아있을때 현실적인 목표를 정해서
전력투구 해야할 거예요.
16. 풀꽃
'13.5.14 11:03 PM
(223.62.xxx.231)
저희 집도 여유가 없었는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학비 든 적 거의 없었습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면 길이 다 생기는 것 같아요. 의대던 로스쿨이던 좋은 학교로 가면 장학 혜택많으니 지레 포기할 필요 없습니다. 저나 제 주변 친구들 집안 도움 없이 저런 돈 많이 든다는 학교들 잘 다녔어요
17. 바닷가색깔
'13.5.14 11:03 PM
(125.177.xxx.185)
참고로 2011년 조카 광주광역시에서 이과 그정도 성적에 수능 대박쳐서 수시 전남대 수의학과 / 정시 시립대 도시공학과 전장받고 선서했고. (거의 틀린갯후 손가락 꼽을정도)
2012년 조카 전주에서 이과 전교5-6등 시립대 환경공학 들어갔어요. 중대 컴공 추가합격 했지만 적성이 아니라...
아마 이정도 대학 생각하셔야 할듯.
스카이는 전교 3등이내라면 가능한걸로 알아요
18. 대학
'13.5.14 11:22 PM
(118.43.xxx.195)
서울대도 힘들죠. 지금 그 성적으로는..
19. 000
'13.5.14 11:33 PM
(175.208.xxx.91)
전주가 고등학교 평준화 되었나요?
20. ᆢ
'13.5.14 11:44 PM
(218.48.xxx.236)
네 전주 평준화던데요,,
21. 시나몬애플
'13.5.14 11:47 PM
(211.187.xxx.220)
좀 더 자세히 조카의 성적을 얘기해주시지..
먼저 상담 신청했다고 하니 자신이 모의고사 몇등급받고, 몇퍼센트인지, 학교 석차말고
더 객관화된 자료가 필요합니다.(대학은 전국경쟁이니까요..)
일단 문과고, 화곡의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이라고 생각한다면 서울, 연고대는 참 힘듭니다.
잘하면 한양대, 성대, 이대(여자), 중대 정도일텐데..ㅠ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게 우선일듯 싶네요.
22. 시나몬애플
'13.5.14 11:50 PM
(211.187.xxx.220)
조카가 현실을 좀 모르지는 않는지..
전교 10등정도면 의대는 돈이 없어서 안가는게 아니라, 못 가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진로의 고민은 잘 모르는 이모와 상담할게 아니라, 담임과 얘기해도 되고, 진로상담신청해도
될 터인데...입시사이트에서도 해주고 있구요.
23. ㅇㅇ
'13.5.15 12:02 AM
(175.120.xxx.35)
화곡동 문과 전교 10등이면 인서울 맨 아래 학교 안정권 정도입니다.
전교에서 서울대 지균 1명, 연고대 합해서 2명. 그외 전교 10등까지가 인서울.
이과라면 전교10등이면 홍대공대 정도.
24. 고민
'13.5.15 12:03 AM
(125.179.xxx.138)
아. 예 정말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네요. 많은 분들 글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전교 10등은 1학년때. 못했을때 그정도였다는 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학교 졸업한지 너무 오래되어서..얘가 황당했었겠네요.
입시사이트부터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입니다.
너무들 감사드려요.
25. ㅇㅇ
'13.5.15 2:11 AM
(121.254.xxx.76)
평범한 학교면...전교 10등이면 윗분 말대로 건동홍 정도 갈걸요...ㅎㅎ
암튼 본인 적성만 맞는다면 로스쿨이니 고시니 이런 쪽 보다는
이과가서 공대 진학 후 취업하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좋은 테크일거 같아요. 과는 전화기.
26. 음
'13.5.15 10:24 AM
(218.154.xxx.86)
의대를 갈 수 있다면,
제가 알기로는 군에서 군에 장기복무할 군의관을 찾느라고 의대합격한 사람 가운데 의대 학자금 전액지원 해 주는 그런 것이 있었던 것으로 알아요...
또는 사관학교 등에서 의대로 학생을 대여? 해서 의사 만드는 경우도 있구요...
찾아보면 등록금 없어도 수재라면 공부하는 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졸업후 진로를 등록금 지원해 주는 곳 (군대, 특정 기업 등등)으로 가야 한다는 전제조건은 붙습니다만..
그게 어디인가요..
등록금 없다고 학업을 포기해서 더 안 좋은 학벌로 나중에 취직하려면 더 어려운 걸요..
게다가 요새처럼 취직 어려운 시기에는 차라리 등록금도 받고, 나중에 취직 자리도 보장받고 꿩먹고 알 먹고 같아요..
27. 가난한 엄마...
'13.5.15 12:31 PM
(175.205.xxx.116)
저희두 무지 힘든 가정형편인데 딸아이 서울에서 등록금 비싸기루 손꼽히는 대학 다니구 있습니다..
보내기전에는 막막했었는데 ~돈 없다 고 안 보냈음 얼 마나 후회 했을까 ? 싶을 싶을 만큼 돈 많이 안드네요..
어려운 사정 아이가 아니 공부열씸히 해서 장학금 으로 등록금 해결하고,용돈은 근로 장학생 해서 해결 하고, 틈틈히 알바해서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 잘함 얼마든지 길이 있으니 원글님 조카에게 공부 열씸히 하라 하세요~
28. 흠
'13.5.15 12:46 PM
(121.151.xxx.247)
과외안하고 그정도면 정말 자기주도학습이 잘되있는 아이일껀데
과외해서 서울대 가는거보다 더 잘하는거고 앞으로 더 잘해쳐나갈꺼같내요
경찰대는 어떨까요? 거긴 학비꽁짜이고 경찰대가 알아준다고하던데
거기나와서 사시치는사람도 있고.. 요즘은 법조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분의 자녀는 대구 지방서 전교3등안에 들고 학원이나 사교육 하나도 안했구요
경찰대나 육사같은데를 본인이 싫어해서 연대 전액장학생으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형편어려운 부모밑에서 그정도면 정말 대단한거죠.
29. 바보
'13.5.15 12:48 PM
(180.70.xxx.44)
조카 생각하시는맘은 짠한데요
저희조카 분당에서 전교권 젤 못한게 전교 6등 인문계 ..이번에 정시로 동국대갔어요 일단 현실은 먼저아시고 방법을 강구하시길
30. ㅇㅇ
'13.5.15 12:49 PM
(203.152.xxx.172)
경찰대는 서울대 경찰대 같이 붙어도 경찰대 선택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거의 서울대급입니다..
31. ...
'13.5.15 1:10 PM
(113.30.xxx.10)
고2면..벌써 이런저런 생각하실 시기는 아닌거 같아요.
조카한테 딴생각 말고 우선 최고의 성적 내는 것 부터 신경쓰라고 하세요.
이런 고민은...내년에 수시 쓸 때 그때가서 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 목표세운다고 뭐가 좋아지나요?
지금은 더더 공부 열심히해서 더더 성적 올리는거. 이게 목표가 되야할 시기죠.
성적 다 만들어 놓고 그 후에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고시며, 로스쿨이며...이런거 절대 걱정할 시기가 아닙니다.
괜히 이런거 신경쓰면서 공부에 집중 흐리지 말라고, 우선 공부하고 성적 다 내놓고 그 다음에 고민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대학 좋은데 가면요..장학금 많아요. 학교 장학금 아니어도 기업체든 어디든 후원받는 장학금 많습니다. 단,,,,,아주 명문대여야 많다는거...
지금은 그냥 당장 다가오는 기말고사 준비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32. ...
'13.5.15 1:10 PM
(115.90.xxx.155)
저도 세상을 참 모르고 사는 중입니다,.
33. 일반고 전교 10등이면
'13.5.15 1:10 PM
(122.101.xxx.115)
님이 말씀하신 학교는 무리가 많이 있구요
참고로 서울의대나 지방의대나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구요, 의대는 어쨋든 넘사벽이예요.
차이가 큰게 아니라 수학 한문제 틀려서 지방의대 가곤 하니까요.
현실적으로 모르셔도 넘 모르시네요. 제가보기엔 의대 말고 일반학과라도
서울대 커녕 스카이도 힘들어보입니다
혹시 내신이 좋으면 수시나 입학사정관제같은 다양한 전형을 알아보시는게 나을듯하구요
아무리 요즘이 개천용이 없다지만. 아이가 전교권에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면 학교나 담임쌤이 코칭해줍니다.
대학가서도 장학금이라든지 알바라든지 다 지가 하기 나름이구요. 오히려 요즘이 장학제도가 더 다양하니까요
34. ....
'13.5.15 1:17 PM
(112.155.xxx.72)
힘내세요.
아이가 똑똑해도
요즈음 입시 체제가 너무 개떡이니까
부모가 정보 입수를 잘 하지 않으면
좋은 학교 못 가는 상황인데
고모가 그래도 열심히 뛰어 주면
좋은 데 갈 수 있을 거에요.
문과면 외국어 시험 같은 거 쳐 두면
글로벌 리더 그런 걸로
의외로 쉽게 좋은 대학 가는 경우도 봤어요.
1등급 아닌데 연대 경영학과...
잘 되시기 기원합니다.
35. 가장
'13.5.15 1:38 PM
(14.52.xxx.59)
현실적인 추천을 해드릴게요
경찰대 공사 육사 등등을 미리 알아보세요
이건 수시제한같은데 안 걸려요
그리고 학교가 일반고이니 학교장 추천 알아보세요,문과 10등이면 사실 연고대 차례 안오고 아마 서성한 밑의 대학으로 나오기 쉬운데요
정시론 여기도 못가기 쉬우니 재수 안하려면 눈을 제대로 맞추시는게 관건입니다
그리고 시립대를 좀 노려보세요,시세무 행정같은덴 너무 높고,다른 과는 가정형편에 따라 등록금이 차등인데
제일 많이 내는 아이들이 백만원 정도 냅니다
고등보다 싸요
36. ...
'13.5.15 1:48 PM
(112.121.xxx.214)
경찰대는 스카이 레벨이에요..
학자 타입이라니 하는 말인데요.
대학가서 전공공부,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국비유학이나 풀브라이트 장학금 받아서 외국유학 가는 길도 있어요.
조금 급이 떨어지는 대학에서 열심히 해서 유학갔다 오면 모교에서 더 많이 밀어주더라구요.
37. 댓글들이..
'13.5.15 2:33 PM
(1.233.xxx.45)
오버도 심하고, 부러워서 상처내려는 댓글들도 많네요.
아무래도 자기자식들 맨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기만하고 앞이 안보이다보니 배가 아픈가봐요.
전교1등이 전국에 널렸다니...ㅎㅎㅎ 전교1등은 전국에 있는 학교수만큼있겠죠.
전교등수라도 서울대를 보장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대단히 공부잘하고 있는거 맞고요.
일단 계속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확실한건 공부를 잘하면 못하는거 보다 선택의 폭은 넓어집니다.
38. 의대 강추~
'13.5.15 3:08 PM
(220.117.xxx.141)
다른 대학에 비해서 의대 그리 돈 많이 들지 않아요.
의대 다닌다고 하면과외도 쉽게 들어 올거고..... 예과때는 아르바이트 하며 공부해도 충분히 시간 있어요.
그리고 지금 고 2면..... 엄청 운이 좋아요.
2014년 입시때 의전원중에 많은 수가 6년제 의대로 전환됩니다.
대략 의대가 1000자리정도 더 생겨요.
의사가 예전에 비해 수입이 많이 추락했지만...... 젊을때는 (20~30대) 그 나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돈 많이 법니다.
평생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의대 가라고 하세요.
가장 확실하게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는 길입니다.
39. 동네선배
'13.5.15 3:49 PM
(203.226.xxx.177)
화곡동에서 문과 전교10등언저리 2000년대 초반학번으로 시립대 상위권과 갔어요 집이 어려워서 고시공부는 좀 하다 말았는데 공무원은 쉽게 붙어서 지금 공무원, 학비도 그당시 150만원근처로 저렴해서 빚없이 알바만 가끔하고 졸업했어요.
그때 고시반 들어가면 장학금도 줬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고시못붙은게 지금도 아쉽긴 하지만 공무원하면서 돈좀모으고 공부짬짬히 하면서 휴직하고 로스쿨 가려고 준비중. 연고대는 워낙 학비자체가 넘사벽이라 빚없이 졸업하긴 힘든거 같아요 그때 이미 고대 등록금이 일년에 천만원 돈이었으니
40. 네
'13.5.15 3:51 PM
(182.210.xxx.57)
저도 의대 추천합니다.
지방 의대 가릴 것없이요.
41. 전교1등
'13.5.15 3:58 PM
(125.128.xxx.6)
정말 슬픈 현실이네요
42. ..
'13.5.15 6:00 PM
(203.229.xxx.47)
제 동생이 그 동네 고등학교 고2이고 전교3등 정도 하는데, 의대는 힘들다고 하는 걸요.
연고대 공대 정도가 목표인데;;
고2라면 문/이과 이미 나뉜 상태일테고... 강서구에서 전교10등권이면 인서울 간신히 하는 성적입니다.
그냥 최선을 다해 공부하여 나온 성적하에 가능한 옵션 중 선택하여야 할 거예요.
43. ㅇㅇ
'13.5.15 6:27 PM
(223.62.xxx.133)
화곡동 출신이자 지금 학원선생으로 말씀드리자면
화곡동 전교 1등 ㅡ 꾸준히 계속하면 모를까
전교 10등정도로 스카이 인기과도 어려운게 현실이예요
44. 그래도
'13.5.15 6:41 PM
(58.240.xxx.250)
공부라도 열심히 해 봐야죠.
간혹 운 좋으면 수시 대박 나기라도 하니까요.
예전보다 좋은 대학 가기는 힘들어진 건 사실이나...
예전에 비해 돈없어도 공부할 수 있는 길은 많아졌잖아요.
45. ㅁㅁ
'13.5.15 6:42 PM
(175.120.xxx.35)
현재 학부모분들 30년전보다, 삼촌뻘 20년전보다 고등학교가 엄청 많이 생겼지요.
예를 들면 분당, 일산이 30년전에는 없었잖아요. 현재 그 두 동네만 해도 고등학교 수가 많잖아요.
전국에 역사가 30년 넘는 고등학교보다 30년이 안된 고등학교가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전두환 시절보다 명문대 정원이 거의 반으로 줄고, 특목고 수만 해도 엄청나고,
전교1등 재목들은 거의 특목고에 가있네요.
단순히 내신으로만 따져도 현재 일반고 전교1등은 예전 전교1등이 아니죠.
학교 5개 합쳐서 성적내도 예전 전교1등이 안될 거예요.
전교2,3등은 예전 전교10등보다 못합니다.
그나마 전교1등은 서울대 지균이 있어서 겨우 명분이 서는 정도죠.
46. ㅁㅁ
'13.5.15 6:50 PM
(175.120.xxx.35)
글 수정을 하다보니 글이 자꾸 밑으로 내려왔어요.
저보다 아래인 줄 알았는데 위에 올라가신 분들. 죄송요~
47. 80% 이상이
'13.5.15 7:40 PM
(118.91.xxx.35)
대학 진학하는 시대에요. 예전처럼 대학 못가는 애들이 훨씬 더 많던 시절이 아닙니다
억지처럼 보이지만, 윗분들 이야기 하신거 절대로 오버하거나 배아픈 심술에서 나온거 아니구요.
입시 상황을 직접 겪어보셔야 이해할거에요.... 제 친구가 애가 중학생인데, 스카이대를 못가는건
한심하다고 큰소리치는데 뭐 입만 아파서 그냥 웃기만 했어요. 쩝.....
48. 맞아요
'13.5.15 8:38 PM
(223.62.xxx.133)
갈수록 82 에서 맞는 말하면 상처주는 소리라는 둥
악담이라는 둥 하는 말이 많네요
49. 문과입시는
'13.5.15 9:57 PM
(14.52.xxx.59)
뭘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게 될겁니다
이것도 악담이라면 뭐 ㅠㅠ
50. .....
'13.5.15 10:22 PM
(175.223.xxx.26)
성대 수원캠 댓글이 있어서요.
성대는 이과캠퍼스가 수원 문과캠퍼스가 서울입니다.
지방캠퍼스처럼 본교와 별개가 아닙니다. 다 같은 본교예요.
51. 경험자
'13.5.15 10:26 PM
(112.160.xxx.192)
제가 고 3때 집이 너무 어려워져 대학을 고민할 때
한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일단 니가 갈수있는 최고의 대학을 가라. 만약 형편 맞춰 대학을 간다면 나중에 혹시나 집안 형편이 좋아졌을 때 반드시 후회하게된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 일단 대학은 입학만하면 어찌어찌 졸업을 할 수있다. 입학 후는 그때가서 고민하고"
말씀대로 했고 인서울 사립대 갔고 어찌어찌 졸업은 했고 설대나온 남자 만나 잘 살아요
성적맞춰갔다면 지방 국립대 나와 비슷한 남자와 결혼해 역시 잘 살았겠지만 미련이 항상 남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