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월에 방영된 인간극장 티끌모아 로맨스 보셨어요?

커피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13-05-14 15:03:18
여자분 정말 짠순 of 짠순이네요.
근데 그 짠순기질이 도를 좀 넘어 민폐로 보이고 막무가내형 인간으로 비춰지네요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 쓰레기장 다 돌아 다니면서 (6군데 정도 도는데 1시간 가량 걸린대요) 박스에 붙어있는 쿠폰모으고 아파트 밖에도 원정 나가고..

남편분 친구가 집에 케익 사왔는 현관문 열자마자 케익 사온것 보고는
왜 또 맛없는케익 사왔냐면서 잔소리 하는데 남편은 친구한테 미안해서 완전 뻘줌해하고요

결국 남편 친구한테 영수증달라해서 빵집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케익으로 바꾸고 남은 차액으로 빵까지 얻어오네요

컴퓨터 대리점 가서도 가격 깎아달라고 하다가 더 이상 안된다니까 해줄 수 있는 서비스 다 해달라고 하고...

컬투쇼 방청가서는 정찬우씨 엠씨보는 바로 앞에 앉아가지고는 머리 진짜 크다 이 소리만 계속 하다 남편이 좀 조용히 하라고 제지당하고;;

기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한 부분도 방송통해 많이 보여지기는 하는데 너무 모든 일에 손해 안보고 이득만 챙기려는 것 같고, 너무 직설적인 성격탓에 주변사람들 마음 상하는 장면도 방송 통해 나오던데 보기 별로 안좋네요...



IP : 1.232.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쭉 읽다가
    '13.5.14 3:08 PM (183.102.xxx.20)

    답답한 마음으로 쭉 읽어내려 오다가
    아랫부분의 "머리 진짜 크다"에서 웃었어요.
    도대체 얼마나 머리가 크길래 ㅋ

  • 2. 무명씨
    '13.5.14 3:12 PM (220.124.xxx.61)

    진짜 진상들 테레비에 보여주면서 알뜰, 짠순이 이런거로 미화좀 하지 말았으면

  • 3. 크흡
    '13.5.14 8:56 PM (121.188.xxx.90)

    남의 사생활에 왈가왈부하는거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본인들이야 알뜰하게,절약하며 사는건 좋은데 주변에까지 인색해지고 상처주는거...
    저도 좀 그렇기는했습니다..;;
    이사갈때 쇼파 사는데 적나라하게 부모님(친정인지 시댁인지.)에게 돈 보태달라고 전화하더군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09 원목가구 브랜드이름이 가물가물한데 18 아시는분계실.. 2013/09/26 3,866
303008 스타벅스 커피 받았는데요. 냐하하항 2013/09/26 1,140
303007 투윅스 제목에 내용적지 말아주세요. 내일 재방송 봅니다^^ 6 ,, 2013/09/26 1,445
303006 샌디에이고 사시는분 계세요?남편이 처음으로 출장가는데 16 미국초보 2013/09/26 2,928
303005 여섯살 울딸 왜그랬을까나?!ㅋㄷ 3 니모 2013/09/26 1,466
303004 골프치는 분들, 비옷 반드시 사야하나요? 2 골프초짜 2013/09/26 2,325
303003 감자탕ㅡ급질 2 내가 미쵸 2013/09/26 712
303002 살림많은엄마에게 자극이될만한 책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9/26 2,277
303001 투윅스가 끝나가요 잉 ㅠㅠ 6 연장요청 2013/09/26 1,555
303000 포도송이에 초파리 애벌레 어쩌죠? ㅠㅠ 5 포도 2013/09/26 4,125
302999 핏풀랍 쪼리처럼 편한 스니커즈 없을까요? 10 편한신발찾아.. 2013/09/26 3,343
302998 팝송 좀 찾아주세요 4 // 2013/09/26 608
302997 82쿡은 운영자 있나요? 3 ㅡㅡ 2013/09/26 1,194
302996 모자 살인사건 차남부인.. 17 dd 2013/09/26 15,398
302995 반포자이 게스트하우스 1 .... 2013/09/26 8,027
302994 예전에 계란흰자팩 글올리신분 !!! 6 ... 2013/09/26 3,219
302993 어째서! 왜!!!!!!!!! 3 ㅠㅠ 2013/09/26 1,655
302992 밑에 사주 글 보다...제 사주가 넘 궁금해서...여쭤봐요. 5 사주 2013/09/26 1,896
302991 조선간장으로 겉절이를 6 미치 2013/09/26 2,072
302990 아빠 어디가 준이 친구 ㅋㅋㅋㅋㅋ 16 무명씨 2013/09/26 12,294
302989 cj홈쇼핑최은경ny2121옷 1 2013/09/26 2,911
302988 강남고속터미널 고투몰 아침 언제 문열어요? 1 강남 2013/09/26 908
302987 몇몇 분들이 쓰셔서 저도 그냥 생각난 김에... 사십대에 소녀감.. 5 dd 2013/09/26 2,351
302986 건조함 느낄대 얼굴에 바세린 발라주면 좋다는거 정말일까요. 4 정말인가요 2013/09/26 8,054
302985 아이가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를 찾아간다는데 16 고민 2013/09/26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