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 비위맞추려 이례적으로 전속 女인턴 배정

양파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3-05-14 14:33:07

http://news.nate.com/view/20130514n17411


윤창중 비위맞추려 이례적으로 전속 女인턴 배정

[서울신문]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의 책임론이 대두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행사를 준비했던 주미 한국대사관 역시 이번 사건의 한 축이라는 점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주미 한국대사관과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사건 무마에 가담한 의혹을 사는가 하면 사건이 폭로된 이후에는 언론에 여러 차례 말을 바꾸며 진실을 왜곡하고 사건의 진상 공개를 회피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처음 사건이 알려졌을 때 대사관과 문화원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청와대와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미주 한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 USA’ 등의 폭로 등을 통해 대사관이 성추행 발생 직후 사건을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대사관 측이 성추행 사건을 보고받고도 묵살했다거나 경찰 신고 후 윤 전 대변인의 귀국을 돕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최병구 문화원장은 12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8일 윤 전 대변인의 귀국 항공편을 항공사에 문의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말해 사실상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윤 전 대변인의 워싱턴 방문 기간 대사관 측이 전담인력을 배정하지 않는 관행과는 달리 인턴 A씨를 윤 전 대변인의 비서 격으로 별도 배정한 것은 그의 까다로운 비위를 맞추기 위한 조치였다고 대사관 관계자가 말했다. 이와 관련, 대사관 측은 이번 대통령 방미의 중요성 때문에 인턴을 대거 동원했음에도 별도의 사전 교육조차 실시하지 않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IP : 175.211.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5.14 2:34 PM (175.211.xxx.228)

    글 잘 안 올리는데 올리게 되네요 참...

  • 2. 주외국의
    '13.5.14 2:38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한국문화원이 원래 청와대 시다바리하라고 있는 곳인가요???????????????

  • 3. 한숨
    '13.5.14 2:52 PM (211.253.xxx.65)

    한숨만 나오네요.
    여기저기 다 썩어 문드러졌군요.
    안썩은 곳이 없네요...

  • 4. 문화원장 사표 받아라
    '13.5.14 2:57 PM (14.33.xxx.210)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군요..세상에!!

    얼마나 소문난 일간 말종에 변태고 하룻밤도 여자 없이는 안돼는 색정 발광쟁이 인걸 다 알고

    여자 인턴을 일부러 배치했다는건 대체 이 사람들의 상식이 무엇이고 집단적인 강간 방조 행위이잖아요

    왜 여자 직원이랑 둘이 문 잠그고 펑펑 대성 통곡했는지..조국이라는 정체가 너무 기가 차고

    자신이 적어도 성추행 당할 걸 알면서도 방조한 대사관과 문화원이 얼마나 치가 떨렸겠는지요

    왜 그 여직원이 사표를 냈는지 그 원장의 마인드나 태도 의도가 뻔해서 도저히 견딜 수 가 없었는지 알겠어요

    아무리 권력이 무섭고 꿀단지 같고 미친 놈들이 득시글 대지만 어린 자원 봉사자 그것도 앞날이 창창한 남의

    집 귀한 딸 그것도 미 국적을 획득한 교포 2세를 건들게 냅둔단 말입니까?

    저는 그 피해 여성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꼭 민사 소송해서 승소하길 바랍니다

    문화원장과 대사관 직원들 그리고 이남기가 정말 더러운 짓거리를 방조하거나 조장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질줄일야 몰랐겠죠. 남의 딸이 공식적인 정부 행사 중에 그것도 방미 기간에

    강간을 당해도 권력이 무서워 쉬쉬하고 피해 사실을 묵이해 줄 줄 알았나 봅니다

    박그네 정부의 도덕적 해이와 비 윤리성과 성도덕이 소름끼칩니다

    어디 자식들을 맘 놓고 키워 세상에 내놓을 수 있습니까?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치가 떨리는 일입니다. 윤창중 쉬끼 쳐죽이고 싶습니다

    그 떨거지들 룸싸롱 밤문화에 쪄든 성진국 지도층들 그 사이사이에서 지금도 숨죽여 울고 있을 딸들 있을거란

    생각에 치가 떨립니다. 만연된 성추행 성폭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사법 입법 행정 시스템 다 바꿔야 합니다

  • 5. 말이 좋아
    '13.5.14 3:01 PM (218.209.xxx.43)

    비위 맞추기는 무슨 비위를 맞춰???
    변태놈에게 나이어린 여학생을 일부러 배치 했구만...
    대사관이랑 문화원 책임을 물어야죠.

  • 6. 세우실
    '13.5.14 3:13 PM (202.76.xxx.5)

    여자인턴을 무슨 수청드는 기생처럼 생각한 모양인데 저런 새끼들이 사회도처에 깔려 있으니까 사회가 이따구인거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왔을 지 안 봐도 DVD.

  • 7. 쿨한걸
    '13.5.14 3:57 PM (203.194.xxx.225)

    끝까지 민사소송하길 기원해 봅니다.2222

    세상 무서운걸 알아야지....지가 한짓이 뭔지도 모르고 마일리지 챙길생각을 한놈이나..방석 깔아준 놈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61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618
252460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3,663
252459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659
252458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739
252457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5 ㅇㅇ 2013/05/17 1,017
252456 생후 두달된아기 유모차태워 외출해도 될까요 7 지현맘 2013/05/17 3,026
252455 연휴계획 있으신가요? 벌써 떠나셨나요? 2 궁금 2013/05/17 1,069
252454 가족의 탄생보는데 족보가 ㅎㅎ 2 ... 2013/05/17 1,182
252453 집안에 숨은 냥이를 못찾겠어요.ㅠ 13 2013/05/17 2,632
252452 요양보호사 교육 3주째 10 ........ 2013/05/17 3,748
252451 밤새 나인봤어요 5 에고 졸려라.. 2013/05/17 1,637
252450 낚시글이 많이 보이네요 7 한마디 2013/05/17 1,142
252449 오늘 서울랜드... 네살 아가와 갈까요? 5 민족대이동 2013/05/17 1,327
252448 경포해변 그늘막 텐트? 사과소녀 2013/05/17 1,464
252447 참나물 어떻게 무쳐요? 3 아놔~ 2013/05/17 1,298
252446 요르단 한 달 체류인데 현지상황 조언 좀 3 요르단 2013/05/17 1,153
252445 '윤창중 사건' 피해 인턴 아버지 인터뷰 7 참맛 2013/05/17 4,413
252444 Not a care 가 무심한 인가요 2 2013/05/17 1,300
252443 7월 한달 머물수 있는 집을 구하려합니다 7 여행자 2013/05/17 1,884
252442 편의점 택배 착불로 보낼경우, 수수료 드나요? 3 홍차 2013/05/17 4,578
252441 업무 처리하는데있어 유용한 사이트들 128 공부하는사람.. 2013/05/17 5,516
252440 지금 실내 너무 건조하지 않으세요? 자다깸 3 서울 2013/05/17 822
252439 피겨 스케이트 하고 싶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12 갑자기 2013/05/17 2,922
252438 남동생 결혼, 미혼 누나의 한복 색깔 고민이네요... 16 40대 한복.. 2013/05/17 8,343
252437 정말 결혼할인연은 있나요? 22 너나잘하세요.. 2013/05/17 3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