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에 기생이랑 술마시는 장면, 접대부와 술마시는 장면 못나오게 할 수 없나요?

ㅇㅇ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3-05-14 12:05:26

불과 십몇년전만해도, TV에 담배피는 장면 여과없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절대 금지 잖아요.

저는 제목에 있는 저 장면들이 너무 불편해요.

저런 장면들이, 여자는 남자를 위해 서비스하는 2등 인간이라는

무의식을 강화하는 것 같아서요.

여성단체에서 나서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발요...

우리 딸들을 위해서라도..

 

 

IP : 121.134.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로디테9
    '13.5.14 12:06 PM (180.64.xxx.211)

    하긴 구가의 서에서도 그런거 늘 나오고
    기생 술집 창녀촌 영화마다 다 나오고 드라마 판치고

    그런거 보면 여자들은 참 속상해요.

  • 2. ㅇㅇ
    '13.5.14 12:08 PM (203.152.xxx.172)

    드라마를 좀 줄여보세요..
    그런 장면이 좀 자극적이기는 하나 극전개상 필요할수도 있을텐데요...
    보고도 드라마나 영화라고 이해해야지 내눈에 불편하다 하면 힘들죠...

  • 3. 지난번에
    '13.5.14 12: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구가의 서?인가 재방송에
    기생지망생들 쭈루룩 앉혀놓고 단체로 술마시게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아이들도 보는 시간에 저게 뭔가 싶어 틀어버렸네요.

  • 4. 구가의서
    '13.5.14 12:12 PM (113.216.xxx.104)

    그넘의 초야타령을 왜그리 많이 해대는지
    지겹고 참 반 이상이 기생얘기네요.

  • 5. ㅇㅇ
    '13.5.14 12:14 PM (121.134.xxx.236)

    저 혼자 드라마 안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는 다 자란 어른이고, 제 가치관이 분명하게 형성되어 있어요.
    저는 그러한 장면들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잘못된 남녀 의식을 심어준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에요.
    제가 그런 장면들에 무척 예민합니다만, 극전개상 꼭 필요한 경우는 거의 못봤어요.
    드라마나 영화가 현실을 반영한거니 참으라고 하신다면,
    원글에 쓴대로 현실에서는 수시로 볼수 있는 흡연 장면이 왜 TV에서 사라졌는지를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 6. 뺨때리는 것과 더불어
    '13.5.14 12:1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얼굴에 물뿌리는 것도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 7. 저는
    '13.5.14 12:21 PM (112.161.xxx.208)

    남사처럼 양다리걸치고 남자랑 뒹굴뒹굴하는거나
    그노무 출생의 비밀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 8. 흐음
    '13.5.14 12:21 PM (223.62.xxx.78)

    기생은 어떻게 할수 없지 않나요?
    예라..황진이도 있고..춘향이도 기생딸이죠..
    당장 바람의 화원에서도 여자조연이 기생..

    담배와 일대일비교는 이상합니다
    담배장면이 금지되면서 드라마상 술마시는 장면이 늘었고 그로인해 음주율이 증가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무엇보다 기생이나 접대부 이야기가 나오는 거면 15세 이상 시청가일텐데요.
    이런건 집에서 규제해야지 다 금지시키자는 건 옛날 건전가요시절의 발상같아요

  • 9. 윗님
    '13.5.14 12: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주말에 재방송까지 하니까 보게되는 경우가 많아요.

  • 10. ㅇㅇ
    '13.5.14 12:27 PM (203.152.xxx.172)

    담배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류이고요..
    기생 접대부는 마약은 아니죠.. 이걸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고요 ㅎㅎ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고 하기엔 일상사가 더 자극적이에요.
    각 가정에서 청소년들에게 15.19금이나 잘 지키면 됩니다.

  • 11. dd
    '13.5.14 12:32 PM (121.134.xxx.236)

    저는 기생 접대부가 담배와 마찬가지의 사회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런 문화 너무 증오해서요.
    82에서까지 심각한 문제 아니라고 말씀하시니, 저는 참 놀랍네요.
    그리고 각 가정에서 15금/19금 지킨다고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의 초등학생들이 월화 드라마, 수목 드라마 많이들 보죠.
    제 딸도 초등학생인데, 드라마를 보지 않으니 대화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 12. dd
    '13.5.14 12:36 PM (121.134.xxx.236)

    제가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제 개인이 보기 싫고, 제 딸이 걱정되고...그런 얘기 아닙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여자는 남자에게 서비스를 배풀고, 남자는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무의식적으로 주입하는 문화가 싫은거에요.

  • 13. 디디
    '13.5.14 12:42 PM (39.119.xxx.242)

    원글님 말 맞아요.

    사람들은 무의식중 따라합니다.

    이러니 남자들이 결혼한다음에 부인몰래 매춘하는겁니다.

    저는 기생 접대부가 담배와 마찬가지의 사회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22222222222

  • 14. ..
    '13.5.14 12:54 PM (110.70.xxx.58)

    동감이에요~~~

  • 15. notscience
    '13.5.14 12:58 PM (98.217.xxx.116)

    드라마가 아니라도 남자들은 또래 집단과 군대에서 배웁니다.

    저는 드라마를 극히 조금 봤습니다만, 드라마에 기생들끼고 술먹는 장면 등은 그것이 나쁜 것임을 나타내는 문맥에서 나옵니다.

    담배 피는 주인공의 모습을 멋있게 미화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과는 사용되는 문맥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76 서울 신혼집 전세 어느 동네에 얻으면 될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전세 2013/06/24 1,271
266075 때늦은 커피 프린스 19 커피 2013/06/24 1,707
266074 전세 뺄때 이게 일반적인지 알려주세요 2 세입자 2013/06/24 1,487
266073 링크건 원피스와 어울리는 가방색깔좀 알려주세요 1 가방 2013/06/24 676
266072 부부싸움의 기술.. 전수해주세요ㅠㅠ 8 .. 2013/06/24 1,747
266071 교정중 구강세정기 뭘로 사야 할까요?? 시에나 2013/06/24 472
266070 자녀를 음악 전공시키신 어머님들 계세요? 9 피아노 2013/06/24 1,262
266069 사람들 심리가 참이상해요( 초등문제집) 12 서점맘 2013/06/24 2,121
266068 푸른아우성에서 어린이 성교육뮤지컬 무료 티켓 이벤트 합니다. 푸른아우성 2013/06/24 386
266067 화상영어 1 봄이다 2013/06/24 349
266066 샤브샤브해먹고 야채가 남았는데ᆢ 1 야채 2013/06/24 417
266065 저를 결혼식하객으로 이용할려고 한 선배 언니 때문에 3년째 괴롭.. 43 미미 2013/06/24 16,725
266064 긴급조치 4호로 인혁당 조작사건을 만들어 여덟분이 사형 당했죠.. 2 위헌판결 2013/06/24 458
266063 직장맘중 남편이 원해서 새 밥 꼭 해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22 직장맘중 2013/06/24 1,817
266062 요즘 초1 수학문제 어렵지 않나요? 9 초등수학 2013/06/24 1,175
266061 [6/24오늘개강] 언론학교 jekell.. 2013/06/24 301
266060 카드목걸이지갑?? 2 .... 2013/06/24 519
266059 서울교육청 공무원 56명 퇴직 후 사학 취업 1 세우실 2013/06/24 631
266058 남편이 옆집을 사버리자고 하네요 67 ***** 2013/06/24 31,732
266057 임당검사비용 환급 받았어요~ ㅇㅇ 2013/06/24 4,175
266056 도우미 아주머니 4시간 4만원 주 2회 오시는데 차비 여쭤봐요 9 고민 2013/06/24 1,929
266055 6살 남자아이 서울에서 하루 보낼 수 있는 일정 추천 좀 해주세.. 4 서울가요 2013/06/24 529
266054 정말 뱃살이 빠지나요? 8 훌라후프 2013/06/24 2,372
266053 제주여행 3 제주도 2013/06/24 608
266052 프랑스출장 준비해야도는데 1 갑자기 2013/06/24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