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이구요,아기땐 천식끼만 있다던 아이였는데 5살때 심해져서 입원여러번하고 6살 중반까지
양방,한방 집에서 관리 심하게 하고 그러고 좋아지면서 아직까지 감기해도 천식소리 들린적이
없는거 같아요.소아천식은 성인과는 다르다고 들어서 현재는 큰걱정은 안하는데요,
2월에 새아파트 이사하면서 엄청 신경이 쓰였거든요.
그런데도 우리아이 감기한번 안하더니 요근래 날씨변덕 때문인지 지난주에
비염으로 시작된게 결국 기관지쪽으로 가래가 많이 심해서 아무래도 조짐이
또 천식을 동반하는건 아닌가싶어 불안불안해 하다가 다행히도
항생제를 쓰지 않았음에도 가래가 잡히더라구요.
가래 엄청 많았거든요.저도 매일밤 아이 등에다 천식소리 들릴까 싶어서
옆에서 데리고 자면서 밤잠 설쳤거든요.
소아과샘이 천식은 아니고 기관지쪽 증상인데 약이 안맞으면 항생제를 쓸참이였는데
항생제 안쓰고도 잘 넘어가는듯 합니다.
오늘 병원 안가도 될거같은데요,
이제 4년가까이 재발없다면 완치라고 하긴 그런데요,
앞으로도 쭉~재발없이 지낼 확률이 커다고 보면 되는건가 해서요.
소아천식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요며칠 부쩍이나 긴장됐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