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생각해도 체력이 국력인 듯.. 그런 의미에서 유아스포츠단 어떨까요

네살아들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3-05-14 10:50:50

엄청 활기찬 아들램이구요.

지금 만3세구요.

 

초등학교 가기 전에 엄마소신대로 프로그램 짠다면서요.

저는 아무래도 과한 사교육에 동참 못할 것 같은 엄마에요. 적당히 묻어가는 주의~?

그냥 체력이 국력이려니 사는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5세부터 유아스포츠단 보내는 거 어떨까요?

근데 여기서 초등학교 대비한 공부도 좀 시키는지요?

 

체력이 좋아야 공부를 잘 할 거고, 아마 성격이나 대인관계에도 보탬이 될거다.... 생각하는데요.

아이들 체능단 보내보신 선배맘님들, 어떠셨어요?

IP : 210.121.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10:55 AM (1.244.xxx.23)

    근처에 보낼만한데 한번 상담가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가서 프로그램안내서도 보고 그래야
    감이와요
    체능단 과 체력. 이렇게 단순하게 보는것보다요.

  • 2. 무조건
    '13.5.14 10:55 AM (182.216.xxx.95)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자들도 그렇게 말하잖아요....
    아이땐 몸을 써야 두뇌발달도 더 잘된다고...
    개인스포츠, 단체스포츠 모두모두 어울려 가르치더군요....

    사회성, 자립성, 모든 면에서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제 주위맘들도 괜찮아했구요...

    전 개인적으로 보내려다 체능단 없는 외곽으로 이사와 한이 맺힌 맘이에요...
    여건되면 꼭 보내세요....

    활발한 애들은 더 산만해진다는 말도 많은데, 활발한 애들 묶어두면 병되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꼭 보내셔요

  • 3. ...
    '13.5.14 10:59 AM (220.78.xxx.112)

    그냥 체육만 시키지 않아요.. 영유와 결합된 형태로 많이 운영하는거 같아요..

  • 4. 원글
    '13.5.14 11:07 AM (210.121.xxx.253)

    그렇군요. 모두들 감사해요.

    국비지원대상인가요? 아니죠..?

  • 5. 체능단
    '13.5.14 11:22 AM (124.49.xxx.226)

    2년째 보내고 있어요
    장단점이 있어요. 저도 체력은 국력...하고 무조건 체능단으로 고고...했는데 생각만큼 다 좋은것은 아녜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체육담임, 유아교육 담임 5,6,7세 다 한명씩 있는 곳이면 좋구요.
    저희구에는 그렇지 못해서 아이들이 선생님 보살핌을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네요.
    선생님 보살핌이 대수인가 싶어도 아이들의 유치원 생할이 파악이 잘 안되는것은 좀 문제더라구요.
    아마 어느곳이든 5세는 유아교육 담임이 있을 거예요. 작년에 저희도 그래서 정말 잘 보냈구요.
    그런데 6세가 되니 같은 반에 통제 안 되고 폭력적이고 그런 아이들도 선생님 통제가 덜 하니 나머지 아이들이 피해보는점도 있구요.
    그리고 체육 선생님은 아무래도 유아교육적인 소양은 부족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잘못하면 얼차레 같은것도 많이 하구요. 소리도 많이 지르세요.
    아무래도 그런건 선생님 수가 전적으로 부족해서일 수도 있겠죠. 활동적인 수업인데 통제가 힘드니까...
    유아교육은...그냥 시간 보내는 정도의 수준이지 누리과정에 따르지도 그렇게 체계적이지도 읺아요.
    작년 담임의 말씀에 따르면 아이들이 체육을 넘 많이 하니까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전 사실 한글이나 수학 이런거는 유차원에 배울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인상 교육이나 감정 교육이런거 태도 교육?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체능단에서 이런 교육은 거의 안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차라리 교재로 한글연습하고 셈 연습하고 교구로 도형 공부하고 이런거는 하죠...
    어느곳에 중점을 두느냐, 어디 체능단이냐, 내가 아쉬운 부분은 과감하게 접고 보낼 수 있느냐, 이런거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면 될 거예요.
    또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너무 경쟁이란걸 많이 경험하게 하는걸 간과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6. 명랑
    '13.5.14 12:44 PM (118.36.xxx.19)

    체육도 많이 시키지만 일반 교육 프로그램도 많은 곳이 유아체능단이에요. 저희 애도 2년 다녔는데 일반 유치원보다 엄하고 생활이 빡빡하죠, 그 스케줄 다 쫓아가려면 체능단 안에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여유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해요. 아이가 체육을 좋아하고 활동적이라면 에너지를 푸는데 좋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거나, 소극적인 성향이라면 프로그램 쫓아가느라 많이 피곤해 할 거예요. 아이의 성향을 잘 보세요.

  • 7. 호랑호랑
    '13.5.14 12:44 PM (14.35.xxx.1)

    저도 유아체능단 보내고싶었는데...오후에 일찍 끝나요. 맞벌이라 따로 오후에 돌봐주실분을 구해야해서 못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796 수키백 팔려고 하는데... 2 수키 2013/06/01 853
257795 쟈니윤이 어떤 사람인가요? 17 ㅇㅇ 2013/06/01 3,562
257794 acrobat에서 pdf 파일 편집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시나.. 2 ... 2013/06/01 743
257793 아이 손톱, 도와주세요. 2 속상해요 2013/06/01 774
257792 점심시간 식당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29 ... 2013/06/01 11,021
257791 진통 짧게 해도 산후풍이 오나요? 3 궁금 2013/06/01 1,087
257790 장윤정 힐링캠프를 보니까 5 처녀가장 2013/06/01 3,324
257789 80년대초 아파트 관리비랑 10년된 주상복합 관리비 관리비 2013/06/01 1,616
257788 헌터레인부츠 신고벗기 불편한가요?? 22 헌터 2013/06/01 15,183
257787 운동화세탁했는데도 냄새가 나요 4 자취 2013/06/01 2,032
257786 아이 친구에게 잘해줬는데 서운하네요 7 ㅠㅠ 2013/06/01 2,700
257785 결혼하면 부모님빼고 형제,남매,자매사이 대부분 멀어집니다 10 ㅎㅎ 2013/06/01 5,420
257784 속좁은 언니의 행동..제가 어찌 이해하면 될까요? 24 맘편하고파 2013/06/01 4,081
257783 "남양유업서 어용 대리점주단체 참석 권유했다".. 2 샬랄라 2013/06/01 408
257782 [충격] 대한민국 인터넷에 동성애 지지자들로 넘쳐남 27 호박덩쿨 2013/06/01 2,035
257781 돈준다는 보이스피싱 & 현금지급기에서 주운돈 1 손전등 2013/06/01 965
257780 오이지 오이 얼마에 사셨나요? 9 애플맘 2013/06/01 1,756
257779 언니들~ 촌년 일일 서울 상경했는데.. 3 상경녀 2013/06/01 1,402
257778 헬스 1년 후 건강한 떡대가 됐습니다.( 조언좀 주세요) 7 도와주세요 2013/06/01 20,709
257777 나혼자산다?에서 어제 발관리하는곳이여.. 4 창피창피 2013/06/01 3,075
257776 밑면만 통3중냄비 밑면 떴을 때 1 밑만 통3중.. 2013/06/01 816
257775 오늘 출근하신분요~~~~!!^^ 4 아롱 2013/06/01 555
257774 급질)) 고민상담좀 해요 3 고민 2013/06/01 626
257773 밀폐 스텐에 피클이나 장아찌 담아도 되나요? 1 게으름 2013/06/01 1,451
257772 돌기있는 훌라후프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재키 2013/06/01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