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은 무뢰한의 마지막 도피처이다."
오늘 한 신문의 칼럼에서 영국의 문필가 사무엘 존슨의 이 명언이 인용됐습니다. 애국심에 대한 냉소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말을 되새긴 이유는 다름 아닌 지난 주말 윤창중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때문입니다. 국격 망신으로 전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해명의 변을 윤 전 대변인은 이렇게 끝 인사로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제 양심과 도덕성,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겠습니다."
"나는 돌직구, 착하게 생겼지만 사실 굉장히 결단력 있는 사람..."
안철수 의원이 좀 여유가 생겼나 봅니다. 안 의원은 어제 기자들을 만나 스스로의 자화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는 10월 재보선에 측근 인사나 영입 인사들을 출마시켜 세력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사람들을 구하면 도전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해 10월 재보선에서 여야의 대결도 대결이지만,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의 정면 대결 또한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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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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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이 물었다. ”사람이 평생 동안 실천할만한 한마디 좌우명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행해지기를 원치 않는 일을 타인에게 행하지 마라”
- 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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