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촌동생이지만 요즘엔 좀 맘이 안 좋아요...

사촌동생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3-05-14 09:34:09

저는 여자 형제가 없구요...

그나마..

친가로는 삼촌딸...한명..

외가쪽으로는 이모딸..한명 이렇게 있어요.

저랑 두살.. 네살 차이나는 사촌 동생들이구요..

어찌 보면 가깝다고 볼수도 있고 그런데..

 

근데 요즘들어..

솔직히 이 사촌 동생 둘한테 좀 지쳐요..

제가 나이 많은 언니니..좀 양보 하면서 살 수는 있지만..

근데 다른 분들이 그러시던데..

당연 하면 권리인줄 안다구요..

 

그냥 저는 언니고...

그래서.. 조금씩 배려 해 주고...그랬던것이..

이 사촌 동생 둘은..

당연한걸로 알면서...그러니..

좀 속상해요..

한 사촌 동생은...

자기한테 들어 가는건 정말 최고로 고급에....

온갖 걸로 다 치장을 하고..

그러면서 정작 저랑 만날때는..

커피 한잔을 안사요...

제 남편 월급 보다 더 많은 돈을 아가씨 혼자서 쓰면서...(용돈)

정말 저랑 만날때는...

커피 한잔을 안사요...

입도 얼마나 고급인지..

빙수한그릇에 만원 넘어가는 그런곳에 찾아 다니고..(당연히 절대 돈 안내요.. 아예 저랑 만나면 낼 생각이 없는듯..)

이렇게 빙수 먹고...

밥 까지 저한테 싹 다 얻어 먹고..

자기 신세한탄으로..

맨날 돈이 없다 없다..

그러고선 쇼핑 하러 가서는...

머리띠만..그자리에서 8만원치 사더라구요..(그때 딸이 옆에 같이 있었는데 그냥 빈말로도.. 누가야.. 이모가 핀 하나 사줄께.. 니도 골라봐 하고... 말도 없고...ㅋㅋㅋ 정말 뭐 바래서 그러는거 아니구요 정말 어떻게 저렇게 자기 혼자만 알까 하는 맘에..)

그리곤 언니한테만 말해 주는 비밀야 하면서 자기 얼마전에 8000만원 짜리 외제차 뽑을라고 했는데 엎어 졌다고 하면서..

징징징..

 

맨날 저보고 돈없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8000만원짜리 외제차는 어찌 뽑는지..

맨날 만날때 마다 제가 호구 처럼 느껴져서..

이젠 이 사촌은 거의 안 만납니다..

연락도 잘 안하구요..

 

그리곤 사촌 동생 하나는...

그래도 이 사촌 동생보다는..좀 나은데..

제가 밥 사면 커피도 사고..뭐..그래요..

어제는..

매주 제가 정기적으로 가는곳이 있는데..

거기 가는 길이면..

자기한테 들러서 자기좀 태워 가면 안되겠냐고..(제가 가는 곳에 이 동생 집이 있긴 하지만 갈려면 돌아서 가야 해요..그래도  뭐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잠깐 돌아서 가지 하면서요..)

그리곤 방금 카톡 와서는..그러네요..

 

자기 은행 가야 하는데..

은행 들려서 가줄수 있냐고...

먼저 볼일 보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라고..제가..그냥 그랬습니다.

 

아직 주차 잘 못해서..

좀 그렇다고..

 

그러니 그냥 어찌 저찌 넘어가는데..

 

솔직히..

요즘들어..동생둘 만나고 하는것이..

영... 그렇네요...

 

이 동생들...그렇다고..철없을 나이도 아니고..

하나는 나이가 32,,, 하나는 나이가 30예요.

 

근데도 한번씩... 너무 당연하게 제가 언니니까 그런식으로 하면...

정이..확......

동생 둘다...

집에 오면...

언니..이거 이쁘네..나 줘.. 나줘...

손에 반지라도 하나 끼고 가면...

이거 이쁘네..나줘....ㅋㅋㅋ

한번은 하도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외벌이 아줌마한테 자꾸 뭐 달라고 하는 아가씨들..너무 한거 아니냐고...

그러니... 한 사촌 동생 그래요..

왠지 언니한테는...

자꾸 뭐 달라고 해도 될것 같다고..ㅋㅋㅋ

언니꺼 보면..좋아 보여서..달라고 하고 싶다고..

 

작년까지만 해도..

솔직히 제가..

이 동생들한테..

좀 무한 배려를 했었는데..

요즘엔..

그냥 자를건 자르고..합니다..

 

솔직히 제 얼굴에 침 뱉는건데..

근데..자꾸..동생들한테 요즘들어..속상한 맘이 자꾸 들어서..

 

그냥 속풀이 한번 해 봤어요..

저도 참 속 좁구나 싶지만...

근데 이게 자꾸 반복되고..

그러니...

요즘들어..

그냥.. 다른 사람들 그리 배려해 주고 살 필요 있나 싶으면서..

그런 생각도 막 들고 그러면서...

IP : 122.3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9:57 AM (110.14.xxx.164)

    저라면 아예 안만나요 친 동생도 그러면 미울텐대요

  • 2. ...
    '13.5.14 10:45 AM (121.66.xxx.202)

    한번 사는 인생... 만나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멀리하는게 최선입니다.
    홧병 생겨요. 나이 많다고 무조건 주기만 하는 관계는 잘못된 관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00 굽신굽신 1 팝송 좀 찾.. 2013/05/15 533
254499 작년 담임한테 선물주는건 괜찮은가요? 무플방지위원.. 2013/05/15 583
254498 옷차림 도와주세요^^ 4 50대 2013/05/15 1,122
254497 변모 1500만원 배상하라 변씨 주장 인용한 일부 기자도 배상 .. 1 무명씨 2013/05/15 846
254496 구속된 백은종과 주진우의 차이 1 ... 2013/05/15 989
254495 척추관협착증 병원?? 10 똘똘이맘 2013/05/15 1,825
254494 남편 버릇잡기- 맞불 vs 햇빛정책.. 어떤게 효과있나요? 3 .. 2013/05/15 938
254493 靑 '윤창중 사태' 장기화 부담…국면전환 시도하나 1 세우실 2013/05/15 1,350
254492 6개월정도 된 대추즙 먹어도 될까요 2 ... 2013/05/15 832
254491 윤 - “너와 나는 잘 어울린다” 상상초월 언행 14 참맛 2013/05/15 3,909
254490 콧물이 수시로 나서 사람들이랑 밥먹기가 미안하네요 ㅠ 4 타임 2013/05/15 841
254489 님들~에어컨 미리 점검하세요^^ 3 헝글강냉 2013/05/15 1,452
254488 국내여행추천 1 해주세요 2013/05/15 734
254487 세부 여행 도와주세요~ 4 여행 2013/05/15 2,186
254486 영어지문 일부만 보고 구글링통해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8 출처 2013/05/15 5,507
254485 케잌과 밀당하는 연아 13 ,,,,, 2013/05/15 3,105
254484 계란찜 할 때 쓰려고 하는데요. 4 ... 2013/05/15 789
254483 어제 하루 남초를 바싹 달군 화제의 패러디물 3 뷔욘드보르잡.. 2013/05/15 1,377
254482 남양유업, 혐의 전면 부인…무색해진 '대국민 사과' 6 세우실 2013/05/15 1,381
254481 제일 저비용, 근거리로 다녀올수 있는 캠핑 추천 부탁드려요 3 아이와 캠핑.. 2013/05/15 781
254480 양파장아ㅉㅣ 3 포리너 2013/05/15 989
254479 거품기로 쌀씻기 괜찮나요 9 잡곡밥 2013/05/15 2,126
254478 고등학교시절... 그리 싫어하던 샘이 제일 보고싶은건.. 6 아...선생.. 2013/05/15 1,057
254477 목욕 브러쉬 3 ㅈㅎ 2013/05/15 1,080
254476 나인 20회 재방합니다. 슬프네요ㅠㅠ 5 .... 2013/05/1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