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리딩으로 리드하라

파란하늘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3-05-14 09:19:15

왜 책좀 읽었다 하는 사람들은

이지성-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수준이하라고 폄하? 하는지.

그딴 책 읽지 말라는 둥..

근데 그 답은 안주네요.

 

82에도 그렇게 말하시는 분 있던데.

설득력있게, 공감가게 설명좀 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리고요^^

 

IP : 1.250.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빛
    '13.5.14 9:29 AM (115.143.xxx.47)

    하나의 의견일수는 있으나 그 책 읽고 아이들에게 무리하게 적용하는 사람들 있어 그런게 아닐지.
    책읽기마저 전략화되고 사교육화되는거 싫습니다.

  • 2. 탱구리
    '13.5.14 9:29 AM (14.45.xxx.160)

    저도 얼마전 읽고 고전에 함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원글님은 그 책 읽으셨나요?
    저도 검색해보니 어떤분께서 수준이하다 차라리 철학책을 봐라 라고 하셨더군요
    저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야 뭐 수준을 얘기할 수준이 못되어서 ^^

  • 3. ..
    '13.5.14 9:36 AM (121.160.xxx.196)

    그거 독서 하라는 책 아닌가요?

  • 4. ...
    '13.5.14 9:46 AM (211.114.xxx.87)

    그사람 비슷한 내용의 전작이 있지요..
    이미 할 말은 거기서 다 한 거 같은데, 또 책내서 무조건 '고전 읽어라' 하니..

    이제는 자기가 고전 원서들을 읽고 그렇게 좋았으면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썰을 풀거나, 또는 고전에 대한
    제대로 된 리뷰를 내놓던지 해야 하는 거죠..
    아니면 고전에 대한 길잡이 역할이라도 하던가..
    근데 뭐 계속 '인문학 고전 좋으니 읽어라' 이러고만 있으니까요..
    뭐가 좋았는지는 알 수가 없고, 외국의 경우 고전 중요하게 생각한다, 뇌가 어쩌고 변한다 이러고만 있으니까요.

  • 5. 그냥 제생각
    '13.5.14 9:48 AM (112.184.xxx.174)

    하드커버로 만원짜리 책으로 만들만한 내용이 아니던데요. 별 근거도 없이 그냥 고전을 읽어라 그게 다인데 본인 이름걸고 돈벌려고 출판한책인게 뻔해보여서? 그거 사서 읽을시간에 다른 책을 읽는게 낫다 싶어서가 아닐까요

  • 6. mi
    '13.5.14 9:53 AM (113.216.xxx.19)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정작 그 책에 언급된 고전들은 안팔린다는 사실.

    리딩으로 리드하라만 읽으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 7.
    '13.5.14 9:53 AM (220.93.xxx.123)

    요약하면 천재들의 천재가 된 배경이 고전을 읽어서이니..(??)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으면 고전을 읽히라... 뭐 그렇게 흘러가는 책이죠.

    고전을 읽으라는 아주 훌륭한 동기지만 그 예시와 설득과정이 무리수에 상업성 쩔죠.
    고전으로 녹아든 작가만의 철학과 가치가 전혀 담겨 있지 않은 책이고,
    그냥 고전으로 하는 자기계발서 같은 책이에요. 부분부분 읽다가 집어던졌답니다.
    고전을 그렇게 탐독하셨다는 분께서 이런 책이나 쓰시고...실망. 그냥 인기편성 기획도서에요.

  • 8. ...
    '13.5.14 9:54 AM (211.40.xxx.124)

    읽어보시면 알지 않나요? 인문학이란 키워드를 집어넣어 책팔기 위한 책으로밖에 안여겨져요.
    그거 보는 시간에 거기 나오는 고전인문학 한장 읽는데 더 낫다고봅니다.

  • 9.
    '13.5.14 1:06 PM (222.100.xxx.162)

    그 책 읽고 느낀 바 많다고 극찬하는 사람중, 그 책에 언급된 고전을 읽고자 시도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애들에게 고전 읽으라고 전집 들여놓고 닥달은 해도
    본인은 안 읽을걸요?

    그책을 통해 새로운걸 깨닫고 조용히 고전 읽기 실천하는 사람도 물론있겠지만 그건 소수일거구요
    떠드는 사람의 대부분은 안 읽고 있을거라는
    불편한 진실

    그냥 우리나라 엄마들의 속성을 잘 이용한 책 같아요

  • 10. 파란하늘
    '13.5.14 3:35 PM (1.250.xxx.39)

    아 물론 읽었죠.

    우리가 고전을 읽어라- 선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는 차원?-
    그 정도만 알고 있었지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인문고전 독서광이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실에서나 난다하는 천재들 역시 고전 천재였다는
    그런 얘기들이 저에겐 고전 읽기의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고전을 많이 읽느냐는 아닙니다만,
    읽고 안읽고는 그 사람 몫이구요.
    제가 하고픈 얘기는 무조건 고전을 읽으라보다는 이런이런 선인들의 삶을 통해
    간접경험으로 터득하는것도 좋지 않나 하는 암튼 긍정적인 면을 많이 생각했어요.

    딸 아이가 빌려온거
    아 이런책도 있구나 감명?은 아니어도 무지한거 깨달은게 많아서
    남편 조카들 지인들에게 읽어보라 권유했거든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278 엘리베이터에서 열림버튼 안눌러주면 잘못인건가요? 29 궁금 2013/05/14 5,198
252277 공원에서 떠드는 애들 어디에 신고하나요? 3 .. 2013/05/14 1,074
252276 ‘여대생 5명’ 김학의 vs ‘알몸’ 윤창중 5 참맛 2013/05/14 2,927
252275 은행계좌이체...이런 일 겪어보신 분 조언 부탁합니다. 9 효도좀할라는.. 2013/05/14 2,066
252274 강아지 데려갈 수 있는 캠핑장 추천해주세요~~ 7 겨울 2013/05/14 2,269
252273 미친 아베 731(생체실험부대) 전투기 훈련 2 .... 2013/05/14 900
252272 헐 주진우가 검색어에 없어요 6 분발하죠!!.. 2013/05/14 827
252271 애들이 마마보이라고 놀려서 우울하데요.. 초6엄마 2013/05/14 596
252270 원금보장형 els..이거 정말 원금 보장은 되는 건가요? 1 처음 2013/05/14 1,026
252269 갤럭시s4액정파손되었는데... 2 어이상실 2013/05/14 4,223
252268 다음주 소풍 도시락 뭘 싸야 할까요? 4 7세맘 2013/05/14 1,088
252267 일베의 여신이 탄생했네요 4 진홍주 2013/05/14 2,163
252266 수원아주대병원 산부인과선생님추천해주세요,,, 4 고민 2013/05/14 5,117
252265 그러니까.. 대한민국 최초의 극우가수가 된 건가요? 익스트림라이.. 2013/05/14 550
252264 주미 한국문화원장, 윤창중 피해자 직접 만났다 샬랄라 2013/05/14 745
252263 통관에 있는 상태로 열흘이 되어가는 데 어찌된걸까요? 5 아이허브 2013/05/14 880
252262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옵니다 .. 2013/05/14 494
252261 명이 잎나물도 초간단 장아찌 레시피 적용가능할까요? 2 명이전문가 2013/05/14 745
252260 육십대부모님국내여행패키지추천해주세요~1박2일 1 러블리자넷 2013/05/14 1,472
252259 오늘 아침 ebs '부모' 의 '왕따엄마' 보신분~~~ 4 메이야? 2013/05/14 4,047
252258 1학년 수학전과 있으신분 도움청합니다 13 급급 2013/05/14 887
252257 최화정씨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 2013/05/14 1,529
252256 주진우 기자 냅둬라 !!! 2 아카시아74.. 2013/05/14 796
252255 제평가려는데요 가게 추천 부탁드려요 19 2013/05/14 4,946
252254 스승의 날 선물.. 3 ㅇㅇ 2013/05/14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