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남편이 시부모님께 장모가 장인이 하는데

기분나빠 조회수 : 4,740
작성일 : 2013-05-14 07:05:44
시댁에 와있어요..
시댁은 지방이고 나름 예의 범절 많이 따지는 집이라
남편도 그런편인데요..
제 부모님 지칭할때 장모가 장인이
그렇게 계속 말하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다들 그러시나요?

어법상으론 어른한테 어른 높이지 말라고 하는건 알지만
이건 좀 아닌듯
IP : 121.176.xxx.2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는 남편이나
    '13.5.14 7:13 AM (211.234.xxx.66)

    듣고 고치라고 주의 안주는 시어머니나
    예의가 없네요.
    그거 하대하는 말인데 님이 남편한테 듣기 거북하니 고치라고 한마디 하세요.

    남이 하는 말도 예의없다..들리는 말투에요.
    완전히 무시하는..

  • 2. 어머
    '13.5.14 7:14 AM (39.7.xxx.38)

    당장 고치라고 하세요

  • 3. 리본
    '13.5.14 7:18 AM (71.197.xxx.123)

    못배웠거나 원글님 부모님을 무시하거나 둘 중의 하나 같아요.

  • 4. 뭐 이런
    '13.5.14 7:31 AM (211.60.xxx.121)

    못 배워먹은 사위자식이...ㅡㅡ 예의범절은 개뿔. 남 기분 상하게 하는게 예의 없는거예요.

  • 5. 옹이.혼만이맘
    '13.5.14 7:37 AM (110.70.xxx.70)

    저희는 장인어른.장모님 이라고 불러요.

  • 6. ...
    '13.5.14 7:58 AM (211.234.xxx.66)

    일하시며 지나가듯 말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남편한테 말하세요.

    우리 친정부모님이 당신이나 당신부모한테
    아랫사람 이냐구요!

  • 7. ..
    '13.5.14 8:02 A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다음에 친정 가면 부모님 앞에서
    우리 시부가 시모가 하고 말해 보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어떤 기분인가 물어 보시고요.

  • 8. 예의
    '13.5.14 8:24 AM (123.213.xxx.121)

    예의 따지는 시부모님들 앞에서 여쭈어 보세요.

    맞는 표현인지 처가집을 무시하는 것 같네요.

  • 9. 확실하게
    '13.5.14 8:24 AM (1.227.xxx.38)

    의사표현 하세요
    기분나쁜거 당연해요

  • 10. ...
    '13.5.14 8:31 AM (113.216.xxx.94)

    잘못배웠네요.
    장인어른 장모님 해야지요.
    저흰 그것도 안합니다.
    지역이름 붙여 **어머니 아버지 하지요.
    직접뵈면 당연히 아버지 어머니 하구요.

  • 11. 그럼
    '13.5.14 8:39 AM (119.64.xxx.153)

    안되죠.
    예전에 남편 핸폰에 장모라고 입력해서 싸웠다는 글 본적 있어요.
    친정가서 시모가 시부가 한번 그래보세요.
    느껴봐야 알 일인거 같아요.

  • 12. 그 기분알아요
    '13.5.14 8:42 AM (59.16.xxx.128) - 삭제된댓글

    정말 기분 드럽죠
    우린 시모가 그래요
    장인한테 갔다줬냐?? 장모한테전화했지??
    남편도 좀 당황해하면서 그런질문에 대답안하고 소극적으로 알버무리거나 내눈치보면서 못들은척회피..
    그냥 무식해서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냥무시합니다. 말제대로안하면대답안해줍니다.

    원글님은 남편이 그러니 더 화가나겠지만 차라리 쉽게말하고 고치라고 요구할수 있으니 나을수도 있네요.
    처가를 낮추면 지들이 높여지는줄아나??

    또하나 저희시가나 남편도 처가댁이라고 안하고 꼭 처가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꼭
    시가나 시가집이라고하죠.

  • 13. ...
    '13.5.14 8:49 AM (211.179.xxx.245)

    예의범절 따지는 집안 아니네요..
    가장 기본적인것도 모르는데 뭔...
    원글님이 한마디 하세요...잘못된 호칭이라고
    에고 어째요 하나하나 가르치며 살아야하실듯
    좀 제대로 배워서 결혼해야지...ㅉㅉㅉ

  • 14.
    '13.5.14 8:49 AM (123.109.xxx.18)

    남편에게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어른들께 사돈어른들 지칭할때 장모,장인 이렇게 간단하게 표현하는거지?"
    감정 싹 빼고 물어보시고, 맞다고 하면
    다음부터 원글님 친정에 가시면
    시부,시모 해보세요

    모 라디오 프로에서 변호사겸 문화해설하는 사람이 나와서
    자기 어머니는 어머님께서 모모하시다..하고 , 부인의 부모는 얄짤없이 장인이 어쩌고, 장모가 어쩌고...하는데
    참 듣기 거북하더군요.

  • 15. 에휴...
    '13.5.14 9:02 AM (183.100.xxx.248)

    저 아는사람이 꼭 장인이, 장모가,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무식해보여요. 그 한마디로 사람 다시보이더라구요.
    저희남편도 그사람 이해안간다고 하고 예의없다고 싫어합니다.
    남편은 저희부모님은 아버님, 어머님 이라고하고 시부모님께는 아버지, 어머니 라고 칭합니다.

  • 16. ㅡㅡ
    '13.5.14 9:07 AM (211.234.xxx.72)

    말해서 고치세요. 안고치면 님도 남편 보란듯이 남들한테 시엄씨라고 해보세요

  • 17. -_-
    '13.5.14 9:11 AM (211.179.xxx.245)

    윗님
    자기 부모를 남들앞에서 칭할땐 아버지,어머니라고 하는게 맞는데요??

  • 18. 123
    '13.5.14 1:27 PM (203.226.xxx.121)

    그런건 시부모님이 좀 말씀해주셔야하는데;;;;;;;;;;;;;;;;;;;;;;;;;;;;;;;;;;;;;;;;;;;
    안타깝네요..

  • 19. ㅇㅇ
    '13.5.14 1:39 PM (118.42.xxx.103)

    남자집안이면 무조건 갑인줄 아는
    이 몹쓸 한국 -_-;;
    남존여비 개나줘라 -_-;;

  • 20. ...
    '13.5.14 2:02 PM (49.1.xxx.123)

    전 시모란 여자가 저한테 니네엄마 라고도 말하던데요.
    저도 그래서 남편한테 니네 엄마라고 합니다.
    누가 더 부유하던, 누가 더 집안이 좋던, 단지 남자네란 이유만으로 목이 뻣뻣한 한국이란 나라
    진작에 탈출했어야 하는건데.

  • 21. 그것참
    '13.5.14 2:16 PM (125.176.xxx.175)

    '에휴 ' 님과 다른분들이 언급하신게 맞다고 알고있어요. '장인, 장모가' 라고 말하는건 첩의 부모님을 지칭할때 그러는것 아닌가 생각되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943 실리콘 찜기로 매실 눌러두면 어떨까요? 1 어떨까요. .. 2013/06/23 695
265942 수원 AK 두X뷰티에서 근무했던 정음 선생님을 찾습니다. 찾아요 2013/06/23 537
265941 혹시 스파이더클렌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 루나 2013/06/23 425
265940 백년의 유산 끝까지 너무 뻔하고 유치하네요. 10 드라마 2013/06/23 3,843
265939 조언좀 부탁해요 낼까지 문,이과 결정해야하는데요 9 선배맘들 2013/06/23 1,119
265938 채원이 어떻게 결혼하게된거죠? 위대한유산 2013/06/23 504
265937 사촌끼리는 같은 해에 태어나도 몇달 차이나면 형이라 불러요? 56 .... 2013/06/23 8,544
265936 겔럭시 s2사용분들 3 ... 2013/06/23 1,063
265935 교통사고 3년만에 전치3주 합의금 400.... 12 단팥빙수 2013/06/23 50,448
265934 같은여자지만 바람피는 유부녀들 진짜 이해가 안가요 51 같은여자 2013/06/23 32,354
265933 참 웃긴게 시집살이는 되물림되는 것 같아요. 3 외산흉 2013/06/23 1,415
265932 아드님 두신 분들 아들이 남편분 같이 크신다면 어떠실거 같아요?.. 22 의도 2013/06/23 2,217
265931 아들을 군대보낸 가족의 짧은 이야기 한토막 3 Common.. 2013/06/23 1,484
265930 KBS 수신료 ‘2500원→4800원’ 2배 인상 추진 9 샬랄라 2013/06/23 1,598
265929 생리지연목적으로 피임약 드셔보신분 계세요 6 .. 2013/06/23 14,721
265928 메조테라피 해보신분??? 3 꿀벅지 2013/06/23 1,721
265927 말벅지에는 어떤운동이 좋을까요?ㅜ 5 우울... 2013/06/23 1,473
265926 에너지전기절약 아이디어로 몸살중이예요. 2 중등생 2013/06/23 875
265925 개콘 허안나 최근 성형했나요? 5 까막눈 2013/06/23 3,582
265924 시위대 요구 전면 수용, 개혁 선언한 브라질 대통령 .. 2013/06/23 543
265923 "눈물겹도록 고맙다. 대학생! 사랑한다!" 10 ^^ 2013/06/23 1,596
265922 나인 이진욱 보고..지금 정상생활을 못하고 있어요. 23 .. 2013/06/23 4,854
265921 아들이 보통 엄마를 많이 닮긴 하네요.. 11 콩콩잠순이 2013/06/23 2,951
265920 자살하고자 삶을 대충 살았는데요... 43 30 2013/06/23 18,577
265919 흐르는 눈물 4 지금.. 2013/06/23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