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남편이 시부모님께 장모가 장인이 하는데
시댁은 지방이고 나름 예의 범절 많이 따지는 집이라
남편도 그런편인데요..
제 부모님 지칭할때 장모가 장인이
그렇게 계속 말하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다들 그러시나요?
어법상으론 어른한테 어른 높이지 말라고 하는건 알지만
이건 좀 아닌듯
1. 하는 남편이나
'13.5.14 7:13 AM (211.234.xxx.66)듣고 고치라고 주의 안주는 시어머니나
예의가 없네요.
그거 하대하는 말인데 님이 남편한테 듣기 거북하니 고치라고 한마디 하세요.
남이 하는 말도 예의없다..들리는 말투에요.
완전히 무시하는..2. 어머
'13.5.14 7:14 AM (39.7.xxx.38)당장 고치라고 하세요
3. 리본
'13.5.14 7:18 AM (71.197.xxx.123)못배웠거나 원글님 부모님을 무시하거나 둘 중의 하나 같아요.
4. 뭐 이런
'13.5.14 7:31 AM (211.60.xxx.121)못 배워먹은 사위자식이...ㅡㅡ 예의범절은 개뿔. 남 기분 상하게 하는게 예의 없는거예요.
5. 옹이.혼만이맘
'13.5.14 7:37 AM (110.70.xxx.70)저희는 장인어른.장모님 이라고 불러요.
6. ...
'13.5.14 7:58 AM (211.234.xxx.66)일하시며 지나가듯 말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남편한테 말하세요.
우리 친정부모님이 당신이나 당신부모한테
아랫사람 이냐구요!7. ..
'13.5.14 8:02 AM (1.243.xxx.145) - 삭제된댓글다음에 친정 가면 부모님 앞에서
우리 시부가 시모가 하고 말해 보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어떤 기분인가 물어 보시고요.8. 예의
'13.5.14 8:24 AM (123.213.xxx.121)예의 따지는 시부모님들 앞에서 여쭈어 보세요.
맞는 표현인지 처가집을 무시하는 것 같네요.9. 확실하게
'13.5.14 8:24 AM (1.227.xxx.38)의사표현 하세요
기분나쁜거 당연해요10. ...
'13.5.14 8:31 AM (113.216.xxx.94)잘못배웠네요.
장인어른 장모님 해야지요.
저흰 그것도 안합니다.
지역이름 붙여 **어머니 아버지 하지요.
직접뵈면 당연히 아버지 어머니 하구요.11. 그럼
'13.5.14 8:39 AM (119.64.xxx.153)안되죠.
예전에 남편 핸폰에 장모라고 입력해서 싸웠다는 글 본적 있어요.
친정가서 시모가 시부가 한번 그래보세요.
느껴봐야 알 일인거 같아요.12. 그 기분알아요
'13.5.14 8:42 AM (59.16.xxx.128) - 삭제된댓글정말 기분 드럽죠
우린 시모가 그래요
장인한테 갔다줬냐?? 장모한테전화했지??
남편도 좀 당황해하면서 그런질문에 대답안하고 소극적으로 알버무리거나 내눈치보면서 못들은척회피..
그냥 무식해서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냥무시합니다. 말제대로안하면대답안해줍니다.
원글님은 남편이 그러니 더 화가나겠지만 차라리 쉽게말하고 고치라고 요구할수 있으니 나을수도 있네요.
처가를 낮추면 지들이 높여지는줄아나??
또하나 저희시가나 남편도 처가댁이라고 안하고 꼭 처가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꼭
시가나 시가집이라고하죠.13. ...
'13.5.14 8:49 AM (211.179.xxx.245)예의범절 따지는 집안 아니네요..
가장 기본적인것도 모르는데 뭔...
원글님이 한마디 하세요...잘못된 호칭이라고
에고 어째요 하나하나 가르치며 살아야하실듯
좀 제대로 배워서 결혼해야지...ㅉㅉㅉ14. 흠
'13.5.14 8:49 AM (123.109.xxx.18)남편에게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어른들께 사돈어른들 지칭할때 장모,장인 이렇게 간단하게 표현하는거지?"
감정 싹 빼고 물어보시고, 맞다고 하면
다음부터 원글님 친정에 가시면
시부,시모 해보세요
모 라디오 프로에서 변호사겸 문화해설하는 사람이 나와서
자기 어머니는 어머님께서 모모하시다..하고 , 부인의 부모는 얄짤없이 장인이 어쩌고, 장모가 어쩌고...하는데
참 듣기 거북하더군요.15. 에휴...
'13.5.14 9:02 AM (183.100.xxx.248)저 아는사람이 꼭 장인이, 장모가,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무식해보여요. 그 한마디로 사람 다시보이더라구요.
저희남편도 그사람 이해안간다고 하고 예의없다고 싫어합니다.
남편은 저희부모님은 아버님, 어머님 이라고하고 시부모님께는 아버지, 어머니 라고 칭합니다.16. ㅡㅡ
'13.5.14 9:07 AM (211.234.xxx.72)말해서 고치세요. 안고치면 님도 남편 보란듯이 남들한테 시엄씨라고 해보세요
17. -_-
'13.5.14 9:11 AM (211.179.xxx.245)윗님
자기 부모를 남들앞에서 칭할땐 아버지,어머니라고 하는게 맞는데요??18. 123
'13.5.14 1:27 PM (203.226.xxx.121)그런건 시부모님이 좀 말씀해주셔야하는데;;;;;;;;;;;;;;;;;;;;;;;;;;;;;;;;;;;;;;;;;;;
안타깝네요..19. ㅇㅇ
'13.5.14 1:39 PM (118.42.xxx.103)남자집안이면 무조건 갑인줄 아는
이 몹쓸 한국 -_-;;
남존여비 개나줘라 -_-;;20. ...
'13.5.14 2:02 PM (49.1.xxx.123)전 시모란 여자가 저한테 니네엄마 라고도 말하던데요.
저도 그래서 남편한테 니네 엄마라고 합니다.
누가 더 부유하던, 누가 더 집안이 좋던, 단지 남자네란 이유만으로 목이 뻣뻣한 한국이란 나라
진작에 탈출했어야 하는건데.21. 그것참
'13.5.14 2:16 PM (125.176.xxx.175)'에휴 ' 님과 다른분들이 언급하신게 맞다고 알고있어요. '장인, 장모가' 라고 말하는건 첩의 부모님을 지칭할때 그러는것 아닌가 생각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