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개월 아이 중이염이 한달넘게 지속되고있어요ㅜ.ㅜ

중이염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3-05-14 00:55:33

콧물이 나왔다하면 바로 중이염이 왔는데..열없이 그냥 물만 차는 경우에요..

오늘 폭풍검색을 해보니 이런걸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하네요..ㅜ

3주가량 항생제 먹었고요..콧물만 나니 항생제는 따로 처방해주시지않고..콧물이 멎으면 자연히 물도 빠진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달이 넘어가는데도 전혀 물이 빠지질 않아요...

이비인후과에서는 계속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위로 6살오빠도 있고하니, 콧물감기를 전혀 안할순 없어요.ㅜ

일주일정도 콧물이 안났는데도..물은 전혀 안빠지고 어제부터 다시 콧물나기 시작했어요..

3개월 기다려보고 안되면 튜브 삽입한다는데.. 두돌도 안된 아이한테..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오늘 82쿡 폭풍검색하면서 폴리저백, 이어파퍼, 이관통기법을 알았는데요..

여긴 부산인데..혹시 이관통기법 하는 이비인후과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폴리저백은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검색해봐도 사용법이 나오진않네요..ㅜ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적외선 치료기는 효과가 있는가요?

 

겨우 22개월인데...귀가 멍멍한 상태도 지낸다는게 너무 안쓰럽네요..ㅜ.ㅜ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58.231.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4 1:04 AM (49.1.xxx.148)

    저희 큰아이도 지금 중이염인데요.
    우리아이경우 비염이 있어서 중이염이 두달가까이 왔어요..ㅠ 지난주에 다른 이빈후과옮기면서 여기 도 안되면 정말큰병원가야겠구나 했는데요. 의사도 튜브시술생각하라구했고요..일단 3일치 약먹어보자해서왔는데..3일후가니..거의다~ 빠졋ㅂ더라구요!! 완전 놀랬어요..의사처방에 비염 잡아주는 약이 있어서 효과있었던거잇치만..저 3일동안 유산균에 대추 배즙 산수유..들깨..뭐; 암튼 중이염에 좋다는거 먹엿거든요..껌도 주고요
    일단..콧물 나면..중이염오래가요..콧물 감기..확실히 잡아야되구요..몸 따뜻하게해주구..면역에 좋은거..다 해주보세요~

  • 2. ...
    '13.5.14 1:09 AM (61.253.xxx.29)

    두 아이 키우면서 이비인후과에 열심히 다녔지만
    제 결론은 병원은 큰 도움이 안되었어요
    제가 권하는 방법은 병원 다니면서 각탕을 매일 하세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해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방법인예요.
    좀 깊은 각탕기 사세요..스틱스꺼 써요.
    더 도움 받으시려면 수수팥떡 사이트 가보세요...

  • 3. ..
    '13.5.14 2:58 AM (121.157.xxx.221)

    대여섯살 때쯤 수영을 배우면서 중이염에 자주 걸렸는데
    급기야는 1차항생제에 2차항생제까지 쓰고도
    전혀 낫지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병원에 튜브삽입술 예약을 해놓고 두달을 기다렸는데
    그동안 약없이 오직 밀가루음식을 중단했어요.
    동네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 권하신 방법이었는데
    수술전날 확인해보니 물이 완전히 말라있어서 수술취소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미국 알러지학회에서 자주 거론되는 사례라 하시며
    그날 이후 3년동안 밀가루를 절대 먹이지말라 하셨어요.
    그래서 아이를 잘 설득해서 밀가루과자 금지했고
    전 등 음식할 때도 감자가루와 찹쌀가루를 반반 섞어서 먹였답니다.
    3년 지나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중이염을 앓은 적은 없습니다.

    22개월 아기이니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아기의 피부 등 체질을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쁜 아가가 속히 낫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11 살림많은엄마에게 자극이될만한 책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9/26 2,277
303010 투윅스가 끝나가요 잉 ㅠㅠ 6 연장요청 2013/09/26 1,555
303009 포도송이에 초파리 애벌레 어쩌죠? ㅠㅠ 5 포도 2013/09/26 4,125
303008 핏풀랍 쪼리처럼 편한 스니커즈 없을까요? 10 편한신발찾아.. 2013/09/26 3,343
303007 팝송 좀 찾아주세요 4 // 2013/09/26 608
303006 82쿡은 운영자 있나요? 3 ㅡㅡ 2013/09/26 1,194
303005 모자 살인사건 차남부인.. 17 dd 2013/09/26 15,398
303004 반포자이 게스트하우스 1 .... 2013/09/26 8,027
303003 예전에 계란흰자팩 글올리신분 !!! 6 ... 2013/09/26 3,219
303002 어째서! 왜!!!!!!!!! 3 ㅠㅠ 2013/09/26 1,655
303001 밑에 사주 글 보다...제 사주가 넘 궁금해서...여쭤봐요. 5 사주 2013/09/26 1,896
303000 조선간장으로 겉절이를 6 미치 2013/09/26 2,072
302999 아빠 어디가 준이 친구 ㅋㅋㅋㅋㅋ 16 무명씨 2013/09/26 12,294
302998 cj홈쇼핑최은경ny2121옷 1 2013/09/26 2,911
302997 강남고속터미널 고투몰 아침 언제 문열어요? 1 강남 2013/09/26 908
302996 몇몇 분들이 쓰셔서 저도 그냥 생각난 김에... 사십대에 소녀감.. 5 dd 2013/09/26 2,352
302995 건조함 느낄대 얼굴에 바세린 발라주면 좋다는거 정말일까요. 4 정말인가요 2013/09/26 8,054
302994 아이가 자신을 괴롭혔던 아이를 찾아간다는데 16 고민 2013/09/26 3,571
302993 검정자켓은 어떻게 코디해야할까요? 5 랄라줌마 2013/09/26 2,188
302992 40대초반인데 탐스글리터핑크 좀웃기겠죠 1 2013/09/26 1,119
302991 요즘은 첫경험 25살이면 늦은건가요? 9 흐음... 2013/09/26 12,804
302990 전세기간중 건물매매되었는데 계약서를 아직 안썼어요 2 ... 2013/09/26 1,022
302989 영어 한 문장 2 abcdef.. 2013/09/26 500
302988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 경찰서 신고해도 될까요? 2 놀이터 2013/09/26 1,461
302987 전 살림 못할거같단 말을 자주들어요 7 2013/09/26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