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개월 아이 중이염이 한달넘게 지속되고있어요ㅜ.ㅜ

중이염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3-05-14 00:55:33

콧물이 나왔다하면 바로 중이염이 왔는데..열없이 그냥 물만 차는 경우에요..

오늘 폭풍검색을 해보니 이런걸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하네요..ㅜ

3주가량 항생제 먹었고요..콧물만 나니 항생제는 따로 처방해주시지않고..콧물이 멎으면 자연히 물도 빠진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달이 넘어가는데도 전혀 물이 빠지질 않아요...

이비인후과에서는 계속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위로 6살오빠도 있고하니, 콧물감기를 전혀 안할순 없어요.ㅜ

일주일정도 콧물이 안났는데도..물은 전혀 안빠지고 어제부터 다시 콧물나기 시작했어요..

3개월 기다려보고 안되면 튜브 삽입한다는데.. 두돌도 안된 아이한테..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오늘 82쿡 폭풍검색하면서 폴리저백, 이어파퍼, 이관통기법을 알았는데요..

여긴 부산인데..혹시 이관통기법 하는 이비인후과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폴리저백은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검색해봐도 사용법이 나오진않네요..ㅜ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적외선 치료기는 효과가 있는가요?

 

겨우 22개월인데...귀가 멍멍한 상태도 지낸다는게 너무 안쓰럽네요..ㅜ.ㅜ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58.231.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4 1:04 AM (49.1.xxx.148)

    저희 큰아이도 지금 중이염인데요.
    우리아이경우 비염이 있어서 중이염이 두달가까이 왔어요..ㅠ 지난주에 다른 이빈후과옮기면서 여기 도 안되면 정말큰병원가야겠구나 했는데요. 의사도 튜브시술생각하라구했고요..일단 3일치 약먹어보자해서왔는데..3일후가니..거의다~ 빠졋ㅂ더라구요!! 완전 놀랬어요..의사처방에 비염 잡아주는 약이 있어서 효과있었던거잇치만..저 3일동안 유산균에 대추 배즙 산수유..들깨..뭐; 암튼 중이염에 좋다는거 먹엿거든요..껌도 주고요
    일단..콧물 나면..중이염오래가요..콧물 감기..확실히 잡아야되구요..몸 따뜻하게해주구..면역에 좋은거..다 해주보세요~

  • 2. ...
    '13.5.14 1:09 AM (61.253.xxx.29)

    두 아이 키우면서 이비인후과에 열심히 다녔지만
    제 결론은 병원은 큰 도움이 안되었어요
    제가 권하는 방법은 병원 다니면서 각탕을 매일 하세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해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방법인예요.
    좀 깊은 각탕기 사세요..스틱스꺼 써요.
    더 도움 받으시려면 수수팥떡 사이트 가보세요...

  • 3. ..
    '13.5.14 2:58 AM (121.157.xxx.221)

    대여섯살 때쯤 수영을 배우면서 중이염에 자주 걸렸는데
    급기야는 1차항생제에 2차항생제까지 쓰고도
    전혀 낫지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병원에 튜브삽입술 예약을 해놓고 두달을 기다렸는데
    그동안 약없이 오직 밀가루음식을 중단했어요.
    동네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 권하신 방법이었는데
    수술전날 확인해보니 물이 완전히 말라있어서 수술취소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미국 알러지학회에서 자주 거론되는 사례라 하시며
    그날 이후 3년동안 밀가루를 절대 먹이지말라 하셨어요.
    그래서 아이를 잘 설득해서 밀가루과자 금지했고
    전 등 음식할 때도 감자가루와 찹쌀가루를 반반 섞어서 먹였답니다.
    3년 지나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중이염을 앓은 적은 없습니다.

    22개월 아기이니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아기의 피부 등 체질을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쁜 아가가 속히 낫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37 글 지웁니다... 5 2013/05/17 3,386
253536 형수님이 연하... 5 휴일 2013/05/17 2,818
253535 아침에 본 웃긴 댓글 2 ㅋㅋㅋ 2013/05/17 1,553
253534 내가 서태지라면... 8 2013/05/17 2,087
253533 밝은색 염색 궁금이 2013/05/17 792
253532 이은성 메시지, 감금ㅋ 그리고 소녀가장?? 38 자전거 2013/05/17 24,760
253531 타시모커피머신과스팀청소기중에서 2 별모양 2013/05/17 921
253530 이기적인 큰시누이 5 불쌍한여자 2013/05/17 2,973
253529 위대한 개츠비에서요~정말 사랑하긴 한 걸까요? 11 정말 2013/05/17 3,539
253528 아 놔 이거 어떻게 계산해야 되지요? 2 2013/05/17 593
253527 고기,우유 안 먹고도 키 큰 자녀 두신 분? 13 엄마보다 작.. 2013/05/17 3,364
253526 도박에 관해서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오늘 들었네요.. 2 어이상실 2013/05/17 1,573
253525 전 결혼하면 ...불행해 질 팔자인 걸까요? 31 ... 2013/05/17 6,024
253524 눈이 넘 피곤하고 아프고 할때 어떡하나요 푸들푸들해 2013/05/17 870
253523 미국 고등학생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3 yiesun.. 2013/05/17 1,111
253522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3 밤밤 2013/05/17 944
253521 의류건조기 질문드립니다. 4 엘쥐...... 2013/05/17 1,074
253520 김은 안 더러운가요? 2 혹시 2013/05/17 2,150
253519 어떻게 선우의 음성녹음을 영훈이가 들을 수 있는지 4 나인보다가 2013/05/17 1,135
253518 동대문 vs 명동 5 2013/05/17 1,146
253517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7 582
253516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657
253515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3,873
253514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699
253513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