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이고 시험기간이예요.
공부하라고 하면 크게 군말 안하고 책상에 앉아서 하긴하는데
하다가 계속 딴짓하고.. 뜬금없이 책 읽고 그림 그리고..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문제집을 들고는 있는데 진도가 안나가요.
전 진이 다 빠지고, 아이도 진도가 안나가니 지치고..
바로 옆에 들러붙어서 감시를 할 수도 없고
매번 뭐하냐 물어보면서 체크할 수도 없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하네요..
6시부터 앉아있었는데 아직 문제집 몇장을 못풀었네요.
속상해서 싫은 소리 좀 했더니 다시 집중해서 하는거 같은데 얼마나 갈지.. 에휴
다른걸 떠나서 아이가 너무 지칠거 같아서 고쳐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