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문제집 들고 있는 아이..

중1엄마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3-05-13 21:14:56

중1이고 시험기간이예요.

공부하라고 하면 크게 군말 안하고 책상에 앉아서 하긴하는데

하다가 계속 딴짓하고.. 뜬금없이 책 읽고 그림 그리고..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문제집을 들고는 있는데 진도가 안나가요.

전 진이 다 빠지고, 아이도 진도가 안나가니 지치고..

바로 옆에 들러붙어서 감시를 할 수도 없고

매번 뭐하냐 물어보면서 체크할 수도 없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하네요..

6시부터 앉아있었는데 아직 문제집 몇장을 못풀었네요.

속상해서 싫은 소리 좀 했더니 다시 집중해서 하는거 같은데 얼마나 갈지.. 에휴

다른걸 떠나서 아이가 너무 지칠거 같아서 고쳐주고 싶어요..

 

IP : 115.126.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13 9:24 PM (115.126.xxx.100)

    평소에 공부는 그런 식으로 하는데요.
    중간고사 같은 경우 이제 마지막 마무리 공부하는거니까
    마지막 모의고사 문제 풀고 채점하고 틀린 문제 확인하고 공부하자.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엄마가 초등때처럼 일일이 몇장 몇장 정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러다보니 8시에 끝내자 했는데 딴짓하다가 시간 넘기고
    시간 넘겼다고 공부 그만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러다보니 계속 늘어지고 있어요.
    에휴 이러다가 12시 넘기지 싶어서 답답합니다.
    계속 잔소리를 해야할지 좀 하다가 안되면 그냥 그만두고 자라고 해야할지..

  • 2. 원글
    '13.5.13 9:52 PM (115.126.xxx.100)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 3. 혼자 못하면
    '13.5.13 9:57 PM (211.245.xxx.178)

    엄마라도 옆에 붙어있는 수밖에요..ㅡ,.ㅡ....
    전 중2 아들녀석 국어책도 읽어준 사람입니다.
    워낙 공부를 싫어하고, 그래도 적당히는 해야하지 않을까..싶어서요.
    그리고 계속 말해줍니다..국어는 지문이 중요하다.. 문제 잘 읽어라..계속 생각해라..
    남들은 저보고 유별나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쩝니까..내 자식인걸.. 죽어라 공부 안하는 녀석..
    지금은 중간고사 끝나서 독서평설 읽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기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5 중년 스타일 옷 돈 많이드네요 ㅇㅇ 16:01:11 163
1667484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37
1667483 매불쇼 끝났다. 3 ... 15:57:42 536
1667482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4 .... 15:54:59 227
1667481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6 ... 15:50:50 1,098
1667480 자꾸 배가 아프네요 1 dpoi 15:50:20 218
1667479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 15:49:38 164
1667478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67
1667477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1 ㅠㅠ 15:43:05 352
1667476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6 그러니까 15:42:58 690
1667475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3 15:41:50 410
1667474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10 만남 15:39:12 283
1667473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157
1667472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9 사형집행 15:38:13 1,175
1667471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4 외국영화 15:35:54 314
1667470 하얼빈 보고 왔어요 4 강추 15:34:58 931
1667469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391
1667468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1,220
1667467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1 s 15:30:58 1,041
1667466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4 고3 15:29:27 248
1667465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7 걸어서출근 15:28:03 591
1667464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4 ㅇㅇ 15:26:57 733
1667463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9 ... 15:26:35 2,415
1667462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615
1667461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