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글속의주부
'13.5.13 5:46 PM
(211.181.xxx.51)
에휴 그런 공식화가 어디있나요....
2. 새
'13.5.13 5:47 PM
(211.217.xxx.234)
사람나름
이런글 좀짜증나요
3. ㅇㅇ
'13.5.13 5:48 PM
(203.152.xxx.172)
그런집도 있고.. 엄마랑 딸이랑 더 잘 맞아서 딸 좋아하는 집도 있고 그렇죠.
제 친구중에 아들 셋에 막내딸이 제 친구인데...
이 엄마는 정말 이 막내딸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을까 싶어요..
4. shsgus
'13.5.13 5:49 PM
(112.144.xxx.39)
공식화가 아니라 내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고 나니..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겁니다.
나역시.. 결혼전이거나.. 딸만 있을때는 이런 과정의 전개는
전혀 생각치 못햇엇습니다.
5. ㅎㅎ
'13.5.13 5:49 PM
(115.140.xxx.99)
모두 원글님집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나요? ㅎㅎ
6. shsgus
'13.5.13 5:51 PM
(112.144.xxx.39)
그래서 묻고 있는것 아닙니까?
언제 누구나 100% 저렇다고 이야기 했나요?
내 경험이 이런데.. 다른 분들도 혹시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느냐고 묻고 있는 것이지요.
7. 전 엄마
'13.5.13 5:53 PM
(14.57.xxx.42)
-
삭제된댓글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인데
딸이 이뻐 죽어요.
큰 애 눈치보느라 바쁘구요^^
8. shsgus
'13.5.13 5:54 PM
(112.144.xxx.39)
그런데..
부정적인 답을 주신 윗분들은.. 아들 딸 모두 키우고 계신 분들은 맞으신가요?
키워봤는데 난 그렇지 않다고 하신다면.. 당연히 의견을 존중하고 나만 특이한 케이스였구나 라고 생각을 할텐데요..
아들딸 모두 키워 보지 않으신 분들이 답을 하신다면..
상상으로만 답을 하고 계시다는 뜻이 되니 의미가 전혀 없는 것인데..
9. ..
'13.5.13 5:58 PM
(125.177.xxx.222)
제 생각에는 아들 딸 이라서가 아니라
대체적으로 아빠들은 큰아이를 더 많이 의지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엄마들은 내리사랑 같아요
10. 오늘
'13.5.13 6:01 PM
(114.206.xxx.191)
제가 큰애 딸 둘째 아들 연년생키워요 딸은저닮고 아들은 아빠닮았어요 성격외모 둘다요 엄마로써 아들은 막내라서 더예쁘고 귀엽고 덜 혼내게되는데 딸은 분신같고 또 첫정이라그런지 둘째와 달라요 애아빠는 겉으론 딸바보처럼행동해도 아들을 더 사랑하는것같던데요
11. shsgus
'13.5.13 6:02 PM
(112.144.xxx.39)
윗분님의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인 경우에도 아빠는 아들을 더 사랑한다는 것인가요?
엄마가 딸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가에 대한 것은 의견이 분분할수 있지만,
아빠가 아들보다 딸을 더 사랑하는가에 대한 것은 거의 그렇지 않나요?
아빠들의 딸 바보 라는 것도 그래서 생겨난 것이고..
12. shsgus
'13.5.13 6:04 PM
(112.144.xxx.39)
아들 딸 모두 키우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다면 않은 것이겠죠.
내 경우가 특별한 경우 였나 봅니다.
13. ....
'13.5.13 6:04 PM
(121.190.xxx.72)
저희 시부모님 아들이라면 좋아 죽습니다
딸은 관심 없어요
특히 경상도쪽 가보세요 여자나 남자나 아직도 아들아들 합니다
14. 오늘
'13.5.13 6:04 PM
(114.206.xxx.191)
딸바보라는거랑 마음깊이 더 소중하고 나와동일시되게 생각하는건 좀 달라요 나중에 아이낳아보면 아실거에요
15. ..
'13.5.13 6:05 PM
(211.187.xxx.226)
요즘 82에 딸, 아들 따지는 글이 왜이리 많나요. 수준이 이것들밖에 안되나요...
자식 골라서 낳는것도 아니고. 낳았으면 똑같이 사랑해야지 딸이 어떠네 아들이 어떠네. 정말...;;
16. ,,,,
'13.5.13 6:07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아들, 딸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들보면 기특하고 대견하고 든든하고,
딸보면 저거 없었으면 인생이 참 심심했겠다 싶게 의지하게 되고 가슴저리고 그래요.
누가 더 좋고 덜 좋다가 아닌 느끼는 감정이 달라요. 엄마챙겨주고 좋다 표현해주고 하는 녀석은 딸입니다.
17. ....
'13.5.13 6:09 PM
(211.112.xxx.59)
예전에 어디선가 엄마에게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들에 한한것이고 딸에게는 조건적인 사랑을 한다는 말을 읽었었네요
18. ...
'13.5.13 6:12 PM
(114.129.xxx.95)
딸도딸나름 아들도 아들나름 ;;;
19. .....
'13.5.13 6:13 PM
(59.13.xxx.145)
왜 남에게 확인을 받으려고 하십니까?
본인이 좋으면 좋은 거지 그걸 왜 남에게 강요하듯이 내 생각이 이런데 너두 그렇니? 다 그렇지 않니? 하고
남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그러세요?
그렇게 본인의 마음에, 결정에, 환신이 없으세요?
그럼 남들이 안 그렇다고 하면 아들이 더 좋은 걸 바꾸실 겁니까?
어차피 바꿀 수 있을 만큼 본인의 마음도 컨트롤 못하시면서 왜 남에게 묻습니까?
님같은 분이 요즘 애들 말로 답정너,입니다.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어, 넌 그렇다라고 대답만 해.
혼자서 사세요.
아들을 딸보다 더 좋아해도 되지만
차별은 하지 마세요, 여자라면.....
그러면 어찌 살건 그건 본인 맘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답 강요하지 마세요.
20. 전 둘 다
'13.5.13 6:13 PM
(211.234.xxx.197)
똑같이 사랑합니다!!!
내가 받은 차별때문에라도
주변 어리석은 차별하는 부모들
안타깝구요
21. .....
'13.5.13 6:13 PM
(59.13.xxx.145)
오타 정정
환신->>> 확신
22. ...
'13.5.13 6:14 PM
(114.129.xxx.95)
아들둘이지만 애들이 성장하는 모습보니 요즘은 딸가진집 전혀안부러워요
23. shsgus
'13.5.13 6:14 PM
(112.144.xxx.39)
211.187 // 아들 딸 차별하는 것이 수준 낮은것이지,
기르다 보니 어느 한쪽에 조금더 사랑이 느껴지더라 하는것이 수준 낮은 것이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런 인간의 감정인 것이지..
24. ...
'13.5.13 6:14 PM
(223.62.xxx.28)
저희는 큰딸 작은아들인데 원글님네랑 상황 비슷한데 둘째 셋째 갈수록 좋대요 ㅋ
25. 아아오우
'13.5.13 6:15 PM
(61.38.xxx.173)
우리집은 딸 둘인데... 위엣분말씀처럼 아빠는 큰딸을 엄마는 작은딸을 예뻐합니다. 둘째가 늦둥이인데도.. 아빠는 큰딸한테 준 정이 많아서 그런지 기대가 있어서 그런지 큰딸한테 마음 약하고 예뻐하는거 보이고 그래요. 엄마는 그저 작은딸이라면 울아가 모드구요.
26. .....
'13.5.13 6:20 PM
(59.13.xxx.145)
부모라면 자식을 양육하는데 있어서 최소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건 감지해야합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드러내놓고 한쪽만 더 사랑하는 거 표 내는 거 아닙니다. 그럼 나중에 딸한테 원망받아도 원글님은 할 말이 없어요. 어차피 며느리는 딸만큼, 아들만큼 님 챙겨주지 않을거니까 잘 생각해서 딸을 대하시라구요. 남편대신 아들에게 더 애정 기울인들 그런 내리 사랑이라고 님에게 되돌아 오지 않으니 나중에 자식 원망도 마시구요. 그래서 한 많았다는 소리도 하시면 안되요. 아셨죠? 그건 한이 아니라 본인이 자초한 행동의 결과인거예요.
아들과 딸 중에 아들을 더 사랑해서 죄책감 느끼시고 그걸 여기에서 문서 공증받듯이 남에게 동의를 받아 본인의 그런 죄책감에 대한 면죄부를 받고싶으신가본데 측은합니다. 죄책감이 느껴지면 딸에게 더 잘하세요. 아들 더 좋아하고 잘해주기는 딸에게 더 잘해주는거라구요. 현명한 엄마들은 그럽디다. 인생 현명하게 사는 방법 같아요. 결국은 어떤 거를 통한 본인 만족이냐....를 원글님이 지금 선택하고 결정하는 겁니다.
잘 생각하세요.
27. 캐서린79
'13.5.13 6:20 PM
(220.118.xxx.81)
저희도 큰 애는 딸, 둘 째는 아들인데, 원글님네와 완전 비슷해요..
아들보면 눈에서 하트 뿅뿅입니다.
남편은 딸보면 완전 좋아 죽구요..
28. shsgus
'13.5.13 6:21 PM
(112.144.xxx.39)
59.13 // 당신 미친거 아닙니까?
뭘 혼자 삽니까? 아빠가 딸 좀더 사랑하는 감정 느끼거나, 엄마가 아들 조금 더 사랑하는 감정 느끼거나 하면
그게 혼자 살아야 할 죄인겁니까?
답정너요? 내가 이런 감정이니 다른 분들은 어떠냐고 물어보았고, 아니라고 하니 그럼 나만 그런거군요 하고
했는데 여기서 무엇이 답을 정해 놓았다는 것이죠..
혹시.. 님 글을 읽을수는 있지만 이해는 하지 못하는 분은 아니신가요?
다시 말하지만.. 아들 딸 차별하는 것은 잘못 된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아들 딸 중 누군가에게 좀더 깊은 사랑을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거는 아닙니다.
29. 어후
'13.5.13 6:25 PM
(175.212.xxx.175)
어제도 똑같은 제목의 글을 본 거 같은데요? 무리한 일반화 답정너의 냄새가 나지만 굳이 일반론으로 답하자면 동성인 자식은 나의 분신으로 느껴진다면 이성은 음 뭐랬더라 까먹었네.. 암튼 이성이면서 내 유전자를 받은 존재라 각별함이 있겠죠. 누구한테 더 마음이 가는지는 부모 본인의 자아상과 이성과의 관계가 투영됨과 동시에 사회전반의 성별 가치의 차이가 작용하므로 절대 일반화는 무리입니다.
30. mgrey
'13.5.13 6:25 PM
(59.13.xxx.145)
그니까 아들 더 좋아한다고 원글님이 느낀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렇냐고 본인의 죄책감에 대해 면죄부 받으려들지 마시라는 거예요. 첫째 그런다고 해서 받아지는 면죄부도 아닐 뿐더러 정 그렇게 켕기면 딸에게 더 잘 하시라구요. 그게 원글님에게 더 남는 거예요. 찔리시면 그냥 침묵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본인 맘 드러내서 이렇게 속내가 들키면 당황스럽고 대면하기 데면데면하기도 하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스스로 대면하면 인정하게 되기도 하고 종내엔 죄책감도 덜 해지고 본인이 더 행복해질 수도 있어요. 회피하려, 숨기려 들지마세요.
님은 지금 가명 게시판에 죄책감에 대한 면죄부를 구하고자 하시는 거니까.
31. shsgus
'13.5.13 6:27 PM
(112.144.xxx.39)
ㅋㅋ 이제는 죄책감 까지.. 이쯤되면 거의 또라이 같은데..
우리집 아이들과 엄마 아빠 모두 최상으로 화목합니다.
큰 아이가 자기 친구들한테 자랑까지 할 정도로 화목한 집안이고 아이들도 행복해 하고 부모두 누구 못지
않게 아이들한테 사랑을 듬뿍 주는 집이니까 님 걱정이나 하세요..
님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하건데.. 님 보다는 아이들한테 사랑을 듬뿍 주는 부모들이니까 걱정은 붙들어 메시구요.
32. mgrey
'13.5.13 6:35 PM
(59.13.xxx.145)
혼자 살으라는 말에 그리 발끈 하시는 거 보니 혼자 못 사는 양반 맞으시네요.
모든 게 가족 중심의....본인 보다는 가족이 우선이고...나이들면 들수록 커가는 아이들때문에 빈둥지 증후군 겪을 후보군이십니다.
제 말뜻을 아직 파악 못하셨나본데
본인의 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해서
가족생활 하세요.
그럼 죄책감도 덜하고 남이 딸을 더 좋아하건 아들을 더 좋아하건 본인이 아들을 더 좋아하건 딸을 더 좋아하건 혹여 며느리를 더 좋아하건 남의 일은 신경도 안 쓰일 겁니다.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33. shsgus
'13.5.13 6:36 PM
(112.144.xxx.39)
지금 위 몇몇 댓글에서도요..
몇몇분은 아들 딸 상관없이 첫째라서 혹은 둘째 라서 더 애정이 간다는 글을 쓰셨는데.. 59.13 님께서는 이분들도 죄책감을 가지고 혼자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34. shsgus
'13.5.13 6:40 PM
(112.144.xxx.39)
지금 커나가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 중 혼자 살라는 글에 발끔하지 않을 사람이 존재 할거라 봅니까?
다시 묻는데.. 님 아이는 있나요?
혹 상상 속으로만 아이를 키우는게 어쩌구 저쩌구 하는 분 아닌가요?
분둥지 증후군요? 이것참 상대를 하고 있는 내가 바보 아닌가 느껴지게 만드는군요.
자꾸 죄책감 이란 말 쓰지 마세요.. 죄책감 같은거 일말도 가지고 있지 않구요. 그런 행동 한적도 없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언제나 차별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죄책감 이란 단어를 쓴다면..
당신을 그냥 미친년 취급하고 상대를 하지 않겠습니다.
35. ~~
'13.5.13 6:43 PM
(116.41.xxx.226)
이런 경우는 심리학관련서적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지 않나요 .
동성에 대한 경쟁심이나 성이 다른 가족에 대한 친밀감 같은건 거의 본능처럼 설명 돼 있던거 같은데 . 오래 전에 공부한거라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대략 그런 내용..
우리집은 제가 대학때까지만 해도 이성부모와 더 친밀하고 . 엄마가 남동생만보면 하트 뿅뿅이었는데
성인되고는 두둥 . 그야말로 반전이 .. 지금은 제가 엄마랑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됐고요 ㅎㅎ
학자들 해석도 제각각이니 이런건 확률로 가늠하긴 좀 힘들일 같아요 ~ 저만해도 양쪽을 다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 나이대별로 구분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36. 어리석은 글
'13.5.13 7:18 PM
(183.102.xxx.20)
혼자 속으로 여러 생각은 해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자기의 경험을 갖고.. "결국" 으로 일반화 시키는 첫번째 어리석음.
경험해본 것만 인정하려드는 두번째 어리석음.
그 논리로만 따지면
원글님은 딩크나 외동이나 동성의 여러 자식을 키워보지 못했으니
다른 사람의 의견은 알지 못하겠네요.
그래서 결국으로 일반화시키려는 논리의 바닥이 아주 얕음을 보여주는 자기모순의 어리석음.
세번째 어리석음은 감정의 경박함입니다.
아빠는 누가 좋고 엄마는 누가 좋고..라는 식의
유치한 감정을
마치 대단한 이론이라도 발견한듯이 떠버리는 경박함.
아이들도 과연 그렇게 판이 갈라진 부모 사랑이 좋기만 할까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호들감스럽게
자기 감정에 취해서 이성이나 논리를 잃어버린 엄마의 이런 모습이 정말 좋을까요.
여기니까 말하는 거지. 애들에게 표현안한다라고 말 할 것 같은데요.
애들은 다 압니다.
그게 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할뿐이지
자기가 부모에게 어떤 존재인지 본능적으로 알아요.
37. 내말이...
'13.5.13 7:41 PM
(175.223.xxx.30)
윗님(어리석은 글) 맘이 바로 제 맘..
어찌 이리 시원하게 콕 집어주셨나요...
원글님 댓글들 읽고 화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아들 딸 관련 얘기는 그냥 오프라인에서 친한 분들이랑만 하시는게 좋을듯요. 인터넷상에서는 분란만 일고 욕만 들어요....
38. ᆞ
'13.5.13 7:42 PM
(220.76.xxx.27)
답정녀...
39. 그러다 셋째 낳아보슈
'13.5.13 7:53 PM
(211.245.xxx.178)
셋째는 더 이쁠걸요.. 아들 딸 상관없이.
아들이 이쁜거 아마 둘째라 그럴 확률이 더 크지 않을까요..
40. ......
'13.5.13 9:03 PM
(113.131.xxx.24)
아빠는 딸...엄마는 아들.. 결국 이렇게 되지 않나요?
- 아니요.
41. 푸들푸들해
'13.5.13 9:09 PM
(68.49.xxx.129)
우리집은 아빠는 계속 아들타령..엄마는 아들은 힘들어 못키운다고 딸이 낫다고 딸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