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관계..

초등생엄마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3-05-13 15:26:51

제가 아는 엄마들은 다 애 학교친구 엄마에요.

질리네요. 이제는 . 그들 비위 다 맞춰주고도 욕먹으니..

오만 정이 다 떨어져요..

취미생활하면서 아줌마들 만나면 좀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요?

학교엄마들도 좋은 엄마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엄마들은 바쁘시더라구요.

아이에 대한 하소연도 하고, 내 인생 상의도 하고..

그럴수 있을까요?

특히 동네엄마들도 왕짜증나요.. 어떻게 거짓말도 그렇게 밥먹듯 하는지..

욕해놓고 서로 낄낄 대고 정말 이중인격자 같은 여자들도 넘 이상해요..

욕해놓고 저 사람이 욕했다고 일러바치고..

좋은 사람 어떻게 만날수 있을까요?

 

IP : 110.92.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결방법 있습니다!
    '13.5.13 3:51 PM (116.121.xxx.16)

    그래서 제가 학부모들과는 거리를 둡니다.
    좋아하시는 거 배워보세요. 배우다보면 비슷한 흥미를 가진 다양한 연령층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된답니다^^

  • 2. 성인이 되면
    '13.5.13 3:52 PM (14.52.xxx.59)

    속마음을 터놓을 친구는 사귀기 어렵다고 보는게 맞죠
    남도 님이 징징거리는거 듣기 싫어요
    그리고 나이먹으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얘길 하고싶어하지,남 얘길 듣고싶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님은 님 학교동창을 다시 만나는게 좋아요

  • 3. 저는 직장맘
    '13.5.13 4:10 PM (121.172.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들과 주로 일하며 관리를 하는 일도 겸하는 전문직이라 아무래도 티가 나나 봅니다
    학부모들이 몇년간 말트고 언니동생 할때 저는 예의바르게 대하고
    술자리 (술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밤늦게 부르면 적당히 거절하곤 했어요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알고 지내게 된 한 학부모, 동네에서 장사하는 사람이니 아는 이도 많고 내입장에선 지나가다 보는 걸로는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 집 아이가 품행이 너무 안 좋아서 이상하다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알겠더군요
    그 애 엄마가 그렇게 거짓말장이더라구요
    뒤에서 남의 욕 많이 하구요
    그래서 멀리 멀리 모르는 사람처럼 대합니다
    아마 어디선 제 욕을 하고 다닐지도 모르겠어요

  • 4. 거울공주
    '13.5.13 5:41 PM (223.62.xxx.143)

    저도 학부모들한테 뒤통수맞고 거리두고 있어요

  • 5. 벤자민
    '13.5.13 6:08 PM (112.151.xxx.236)

    대체로 보면 뭐 님도 느끼셨을 테지만 지극히 동네 엄마들은 만나서 차 마시고..수다 떨고..딱 거기까지...그 이상은 거리를 두는게 맞는 답. 좀 더 깊이 들어가면 그건 내 얼굴에 침 뱉는 꼴이죠..속마음은 혼자와의 대화인듯 합니다..취미 생활 하며 지내실 다른 공간의 사람을 특히 일대일로 사귀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319 재미있는 영어소설 추천해주세요. 3 .... 2013/07/09 1,491
272318 임신 8주인데 편도 1시간 거리 정도는 차 타도 괜찮겠죠? 13 궁금 2013/07/09 2,541
272317 시드니에서도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열려 4 샬랄라 2013/07/09 1,295
272316 일란성 쌍둥이는 독신으로 살 가능성이 높다? 그럴리가? 2013/07/09 1,349
272315 압력솥에 감자 삶는 법 여쭙니다. 10 감자 2013/07/09 13,226
272314 카드를 모두 바꿔야 하는지.... 5 판단이 안 .. 2013/07/09 2,049
272313 국선 변호사에 대한 예우는 어떡해해야??? 2 원고측 2013/07/09 1,620
272312 모의고사1등급,내신3~4등급 9 궁금해요 2013/07/09 3,088
272311 오두리도투 매력이 불어랑 목소리말고 또 뭐가 있나요?? .. 2013/07/09 976
272310 카드 실적이 좋으면 집살때 많이 도움되나요? 1 2 2013/07/09 1,069
272309 요즘 피부화장 어떻게 하세요? 7 .... 2013/07/09 2,727
272308 변희재라는 사람은 왜 논문검증을 하는거에요? 11 ss 2013/07/09 1,884
272307 향신료같은 외국 식자재 파는 쇼핑몰 괜찮은곳 있나요?? 4 dede 2013/07/09 1,978
272306 티셔츠 위에다 할 긴 목걸이 살 곳 추천해주세요 ... 2013/07/09 881
272305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까요? 2 혀늬 2013/07/09 1,290
272304 저는 왜이러는 걸까요? 눈물 좀 안나왔음 좋겠어요. 3 화남 2013/07/09 1,320
272303 (급) 12살 딸 아이가 생식기가 가려워 너무 괴로워해요. 27 망고망고 2013/07/09 17,759
272302 나이보다 더 늙어보여요. 8 노란제비꽃 2013/07/09 3,297
27230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간단 맥주안주 20 비어홀릭 2013/07/09 6,446
272300 인스턴트 저녁상 9 ... 2013/07/09 2,787
272299 영화 해피엔드가 그 당시엔 충격적인 소재였나요? 21 ..... 2013/07/09 9,349
272298 입주자대표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는 방법이 있나요? 10 있나요? 2013/07/09 1,954
272297 내가 인종차별주의자...?? 4 코코넛향기 2013/07/09 1,708
272296 맥주 안주 추천해주세요 22 맥주 2013/07/09 3,030
272295 자격지심결정체 남편 10 현실도피 2013/07/09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