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글 보다보면

쌈닭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3-05-13 15:18:41
이 무슨 억지로, 따지고 드는지~이유불문하고 덤비는
쌈닭이라면 이해가능한 댓글들이 많네요.
어제 댓글 하나 달았다가 무슨 근거로~라며 우물안의 개구리라는식의  분의 댓글을 봤는데, 
그러면서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비아냥댐과 동시에 자기 주변에도 압도적으로 많다는 표현을 했더군요.
뭔말이래요?

대충 말하자면 
어느분이 중1 연애에대해 놀랍다 하는 글을 올리셨어요. 
전 아이들 가르치기도하고 그 또래 아이를 둔 부모로 주변 엄마들과도 소통이 원활한 정도라서 들은 얘기와 제 아이의 경우를 
적절히 글로 옮긴거였어요.
들은 얘기는 한사람만이겠어요?
그리고 설마 ~그런정도일까 하는건 올리지 않았어요.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그렇더라 하는 정도죠.
제가 우리 아이의 이성교제낌새에 불안하기도 해서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이성친구 있는게 젤 부럽다고들 하더군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했구요.  제가 아는 엄마들 아이들 공부라면 상위권이고, 특목고를 바라보는 아이들도 꽤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제 세대, 친구나 선후배들보면>노는 아이들이 이성친구 있다고 자랑을 했다면 요즘은 모범생과 소위 날라리라는 애들 구분없이 이성교제에 관심 있는것 같다고 했죠.중학교때 말입니다.
그렇다고 부정적인것이아닌 요즘애들 그런 분위기 인것 같다고만 했죠.

전  아이들 이성교제, 그런 분위기라 피할수 없다면 부모나 어른들이 적정선을 정해 이해해주자는 쪽입니다.
그 댓글보니 뭔 우물안의 개구리라느니 그런 예는 내 주면에 압도적으로? ?? 많다며 글을 맺던데
뭐 어쩌라구요?
여기는 자기 의견을 올리면 안되나요?
니 글이 어쩌고 그런 생각을 여기에 올린 이유가~하며 비아냥거리며 쌈닭처럼 자기 생각과 반하면 이유불문 따지고 드는 분들은
실생활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많이는 아니구요. 조금요. 그런 사람 별로 가까이ㅡ안하고싶으니...

원글에 맞지않은 비난을 하거나, 
자기주장이 옳다고 우겨도 빡빡 우기거나
맞지도 않는 말을 비유하며 가르치려 드는 댓글보면 , 삶이 고달픈갑다 하고 넘겼는데
저도 삶이 고달픈가봐요.
그 댓글보고 어이없어하며 이런글 쓴거보니...ㅠ.ㅠ...



IP : 119.198.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팝나무
    '13.5.13 3:22 PM (115.140.xxx.135)

    시시콜콜,,따지고 반박하려는 댓글들이 많아서 놀라요.
    실제,현실에서 보면 참 아닌데도 말이죠.
    82한지 오래됐는데도 ,도저히 적응 안되는 ,,,,
    공감할부분도 ,인정할부분도 ,,그럴수 있겠다 하는 ,,그런 여유로운 댓글들이 드물어요
    다들 뾰족,날카롭고 ㅡ논리,칼같이 따지고.,..
    어떤날은 마음이 불편해서 잘 안들어와져요 ,점점,

  • 2. ^^
    '13.5.13 3:30 PM (112.218.xxx.60)

    댓글 보니까 남자들이던데요.

    어제 윤창중 불쌍하다는 사람이 까칠 댓글 다는거 방금 보고 왔어요.

    82글 캡쳐되어서 남자들 사이트에 돌아다니는거 오늘 아침에도 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193 제 블로그에 광고글이 잔뜩 올려져 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 5 궁금 2013/05/14 1,082
252192 .. 6 정신줄 2013/05/14 1,649
252191 어제 고령화가족 봤어요 ( 이것도 스포? ...) 2 ... 2013/05/14 2,330
252190 22개월 아이 중이염이 한달넘게 지속되고있어요ㅜ.ㅜ 3 중이염 2013/05/14 2,882
252189 요새 남자들 결혼적령기가 대체 몇살이에요? 18 라잇업 2013/05/14 3,576
252188 동물을 사랑하면 수의사? 2 어쩌라고75.. 2013/05/14 1,212
252187 위대한 박 대통령님의 방미성과, 궁금하셨죠? 16 창조경제 2013/05/14 1,851
252186 나의 나인 결말 5 다람쥐여사 2013/05/14 2,114
252185 해나의 기적 joy 2013/05/14 1,137
252184 나인 내일 마지막회 어찌끝날까요 3 9 2013/05/14 1,305
252183 리플절실)) 분당에 상담치료 잘하는 곳 소개시켜 주세요. 4 상담치료 2013/05/14 690
252182 박시후씨 방송 재기? 4 ㅇㅇ 2013/05/14 2,194
252181 나인 질문.. 2 2013/05/14 962
252180 소비의 끝은 허무해요. 4 휴.. 2013/05/14 2,875
252179 나인 - 내가 향이였다는건 뭘 뜻하는거죠 4 .. 2013/05/14 3,037
252178 확장한 거실 마루바닥이 물에 젖었던 흔적이 있어요 1 ... 2013/05/14 1,271
252177 나인 미치겄네 6 나인 2013/05/14 1,781
252176 나인은 오늘도 멘붕 8 2013/05/14 2,526
252175 찜질팩 추천부탁드려요 환자 2013/05/14 385
252174 이불속통 빨아도 될까요? 5 세탁 2013/05/13 1,236
252173 1가구 2주택이면 나중 구입 아파트 양도세가.. 2 궁금 2013/05/13 1,510
252172 27개월 아들을 안고 가다 떨어졌어요. 6 미안해 2013/05/13 3,326
252171 기분좋아지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9 .. 2013/05/13 2,062
252170 8월달에 제주도 여행 괜찮을까요? 7 가족여행고민.. 2013/05/13 2,664
252169 고등 1학년 담임샘이 좀 이상합니다. 7 2013/05/13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