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가슴부위에 튀어나온게 있다고 글 적었어요.
오늘 소동물 전문병원엘 다녀왔는데 로보라 너무 작아 수술하기도 힘들고
수술하면 깨어날 확률도 없다고 맛난거 많이 먹이라네요.
또 곧 식욕도 떨어져 안먹는 순간이 올거라고.
이제 1년 5개월 살았는데 너무 불쌍하네요
1개월때 입양 해 햄스터카페에서 햄스터에게 좋다는 먹거리 30~40여가지 사서 매일 골고루 먹이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엄청 신경쓰며 키웠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앞으로 종양이 더 커질수도 있고 긁어서 피도 날수 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어찌 봐야할지 마음이 먹먹하네요.
이 작은몸이 얼마나 힘이 들까요.
경험있는 분들 앞으로 어떤 모습 보이는지 들려주세요.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