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대체 어떤 성격의 사람인 걸까요? 이해하고 싶습니다..

답답합니다..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3-05-13 14:34:20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

IP : 14.40.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하네요.
    '13.5.13 3:08 PM (112.218.xxx.60)

    성인의 행동이라고는 보기 어려운데요.

    완전히 얘니 님이 감싸안고 이끌어줘야 하는 엄마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요,,
    님만 죽어나는 거죠,,, 222222222

  • 2. 애정결핍
    '13.5.13 3:13 PM (218.238.xxx.159)

    집에서 과도하게 보호받으며 자랐거나 애정결핍이에요.
    자랄때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출하지 못했거나
    자존감이 낮은 부류.

    미숙하니 어디든 기대고 싶은 의존성 심리장애도있구요

    완전히 얘니 님이 감싸안고 이끌어줘야 하는 엄마같은 사람이 되어야 해요,,
    님만 죽어나는 거죠,,, 333333333333

    절대 남편이 잘못했을때 추궁하거나 몰아세우면 안되요. 오히려 거짓말만합니다.

    글구 그 소개팅했던 여자에겐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응석을
    받아줄 상대엿기에 그렇게 행동한거에요.

    워쩌다가 그리 매력없는 남자를 고르셨대요..ㅠㅠ

  • 3. ...
    '13.5.13 3:24 PM (118.46.xxx.121)

    약한 자폐증 같은 거 아닐까요?
    타인의 감정을 읽는데 미숙하고. 자기 행동이나 말이 해도 되는건지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예상하거나 판단하는게 힘든거죠.
    그 단점을 머리로는 알고있으니 감정표현을 조심하는데, 자기 감정을 이해받지 못하고 계속 조심하자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거고요.
    초등학생에서 감정 관련 뇌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랄까요?
    이 경우에는 사회훈련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해지지 않는 범위를 머리로 익히고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더라고요.

  • 4. ^^
    '13.5.13 4:00 PM (114.206.xxx.117)

    어느지역에 사시는지 잘 모르지만 사시는 지역에 애니어그램을 하는 곳이 있다면 그 공부를 해보세요.저는 성당에서 공부했었는데 남편도 이해되고 몰랐던 나 자신도 알게되고 아이들 키울때도 도움이 됩니다.
    신기하게 말이 맞더라구요.

  • 5. ㅎ 저도
    '13.5.13 9:35 PM (112.154.xxx.97)

    길게 말하기도 싫네요
    제 남편은 미숙하기가 그 보다 더하네요
    미성숙한 몸만 어른인 아이예요
    원글님은 왜 그런 남자를 선택하셨는지요?
    이해하고 싶어하시는 것을 보면 원글님 좋은 아내가
    되실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더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전 오랜 갈등 끝에 제가 변했고 남편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제 자신 좋은 사람이 된 듯하고 넓어지고 편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224 5 세우실 2013/05/30 1,430
258223 아, 저 오늘밤 자유가 생겨 놀러갑니다~ 4 휘파람~ 2013/05/30 884
258222 고구마 2 해남사는 농.. 2013/05/30 912
258221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3 토토로짱 2013/05/30 1,538
258220 남들에겐 쉬워보이는데 내겐 참 힘든 것 10 ㅇㄹ 2013/05/30 3,083
258219 일본의 북한 남포 진출, 한국도 중국도 ‘당혹’ 1 Shmr 2013/05/30 890
258218 오늘 또 친정 언니랑 싸웠네요 8 ^^ 2013/05/30 3,429
258217 부산 경대쪽에 빵집 괜찮은 곳 없나요..?? 6 jc6148.. 2013/05/30 1,273
258216 드라마 추천해주세요.(지난것도 상관없어요...) 18 ^^ 2013/05/30 1,897
258215 서현이 신는 웨지힐. 어디에서 보셨나요? 6 흔하지만 안.. 2013/05/30 2,286
258214 오이지 담을때. 4 궁금이 2013/05/30 1,113
258213 긴급조치 피해자 회한 풀어 준 '존댓말 판결문' 1 세우실 2013/05/30 1,324
258212 예중 재학생 및 졸업생 자녀 학부모님께 여쭙니다 2 예중 2013/05/30 2,863
258211 중복) 대전 50대친구들 모여볼까요 1 베네치아 2013/05/30 746
258210 한글배포용문서 해제 방법 한글 2013/05/30 18,643
258209 자기가 받는 과외비가 얼마인지 알고 있나요? 알려주시나요? 4 애들이 2013/05/30 1,501
258208 뉴스타파 특종을 보도하는 공영방송들..ㅋㅋㅋ 3 아마미마인 2013/05/30 1,137
258207 제주도 여행시 카렌트 문의 2 제주도 여행.. 2013/05/30 1,146
258206 코스트코 슬라이스치즈요 1 까탈쟁이딸엄.. 2013/05/30 2,403
258205 집밥이 왜이렇게 맛이없을까요? 12 음식 2013/05/30 3,519
258204 춘천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 13 춘천 2013/05/30 4,343
258203 간장불고기양념,,젤 간단하게 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ㅡㅡ 12 양념 2013/05/30 2,124
258202 34살... 주변 어른들 보며 어떻게 나이들어갈 것인가에 대해 .. 3 평온 2013/05/30 1,707
258201 bb이나 화운데이션 한 후 에어쿠션 해도 될까요?? 5 에어쿠션 2013/05/30 2,721
258200 뒷베란다가 한강이 되는데요. 12 비만 오면 2013/05/30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