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앞가방 써보신 분 계실까요?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3-05-13 12:49:52

길거리 출신 저희 강아지...

워낙에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왠만하면 어디 낯선 장소 잘 데려가지 않거든요.

훈련사 선생님도 그러는게 좋겠다고 하구요.

그래도 매일 산책하고 풀냄새흙냄새 맡고 다른 강아지들과 짧게 인사 나누며

이젠 다른 강아지들이 다가와도 약간 꼬리 흔들까 말까 하는 행동이라도 하는거보니

얼음같던 마음이 좀 풀어지긴 한 모양이에요.

 

이번에 어쩔 수 없이 지방엘 가야하는데요.

우등고속 혼자 앉는 칸에 앉아가고 싶지만 이동시간도 너무 길구요

가방에 넣어 기차타려해요.

사방이 다 막힌 이동장이 있는데 얘가 이동장에 들어가는것을 너무 무서워하고

낑낑 소리내고 박박 긁어대고해서 그게 더 민폐일꺼같고...

앉기만하면 죽은듯이 조용하거든요

앞가방 종류를 보니

참 많고 가격대도 다양한데...

앞가방을 하고 두손이 정작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막 설쳐대는 애는 아닌데....

 

해보신 분들 후기 부탁드릴께요~

좋은 제품 있으심 추천도 ....

감사합니다.

IP : 222.106.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3.5.13 1:06 PM (119.194.xxx.239)

    기차 떠나면 살짝 꺼내서 무릎위에 놓고 얇은 담요덮어주니 조용히 자던대요...

  • 2.
    '13.5.13 1:07 PM (119.194.xxx.239)

    참 광견병접종 종이 갖고 타세요.

  • 3. 음냐
    '13.5.13 1:07 PM (112.149.xxx.8)

    이동장무서워하면 가방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는 가방만 있는데 강아지가 죽어도 안들어가려고해서
    억지로 몇번 겨우 넣어서 다녔느데 절때 가만있지 않았어요
    낑낑거리고 발버둥치고 난리..

  • 4. ....
    '13.5.13 1:14 PM (115.126.xxx.100)

    아기띠 같은거 말씀이시죠?
    저희 강아지는 그거만 꺼내면 좋아서 난리가 납니다.
    집에서도 그거 하고 있으면 좋아해요. 얌전하니 들어가서 가만히 있어요..ㅎㅎ
    근데 그 상태로 오래 앉아있으면 강아지는 불편할거예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얌전해지면 꺼내서 무릎 위에 눕혀서 가시면 되구요.
    이동할때는 많이 편하죠. 한손으로 살짝 눌러준다고 해도 많이 편해요.
    아기띠 한거랑 거의 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844 확장한 거실 마루바닥이 물에 젖었던 흔적이 있어요 1 ... 2013/05/14 1,258
251843 나인 미치겄네 6 나인 2013/05/14 1,769
251842 나인은 오늘도 멘붕 8 2013/05/14 2,515
251841 찜질팩 추천부탁드려요 환자 2013/05/14 372
251840 이불속통 빨아도 될까요? 5 세탁 2013/05/13 1,229
251839 1가구 2주택이면 나중 구입 아파트 양도세가.. 2 궁금 2013/05/13 1,500
251838 27개월 아들을 안고 가다 떨어졌어요. 6 미안해 2013/05/13 3,312
251837 기분좋아지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9 .. 2013/05/13 2,045
251836 8월달에 제주도 여행 괜찮을까요? 7 가족여행고민.. 2013/05/13 2,655
251835 고등 1학년 담임샘이 좀 이상합니다. 7 2013/05/13 2,843
251834 나인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줄씩 중계 좀 부탁드리면... 57 ㅠ.ㅠ 2013/05/13 3,027
251833 아주연한 혈흔이 이틀째 보여요 1 sksssk.. 2013/05/13 1,143
251832 서울시, 예산낭비 잡으면 최고 1억 본문서울시, 예산낭비 잡으면.. 샬랄라 2013/05/13 426
251831 1대1 영어회화....선생님을 구하고 싶어요. 5 .... 2013/05/13 1,254
251830 구가의서 보시는분 계세요? 아비랑 아들이랑 같은 운명 4 .. 2013/05/13 1,930
251829 제주공항 근처 이른시간 택배 접수하는 편의점이나 택배접수하는곳있.. 3 선물 2013/05/13 2,207
251828 악! 드뎌 합니다 4 나인 2013/05/13 997
251827 숨 죽이고 나인 기다리는 중~^^ 5 제니 2013/05/13 623
251826 수학30점대인 고2학생 대학갈수있나요? 4 고등생 2013/05/13 2,507
251825 이 여자 잘못인가요 17 ㅠㅜ 2013/05/13 3,300
251824 세입자가 중요한것만 가져가고 짐을 우리더러 치우라고 하는데 ㅠㅠ.. 7 겨울 2013/05/13 2,422
251823 동생이 갑자기 가슴통증을 호소하네요 6 어디가아픈가.. 2013/05/13 1,878
251822 김혜수... 저나이에 참 대단하네요. 39 ..... 2013/05/13 16,919
251821 개인이 구매대행을 해줄 때의 수수료 6 .. 2013/05/13 1,007
251820 장도리 ㅎㅎ 3 샬랄라 2013/05/13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