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13.5.13 12:06 PM
(152.149.xxx.254)
참고로..
올케언니와 시누이의 나이는 비슷합니다.
2. 시댁
'13.5.13 12:07 PM
(180.182.xxx.109)
식구들 때문에 쌓인게 많았나보네요.
이번일만 가지고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3. ㅇㅇ
'13.5.13 12:07 PM
(203.152.xxx.172)
;;;;
어버이날 왜 큰오빠한테..
큰오빠랑 올케언니가 원글님 부모님 역할해주셨나요? 어렸을때부터 키워주시고
학비 대주고? 결혼시킬때 혼수해주고?
아니면 앞으론 어버이날 그런 이상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실제 그 올케언니가 그렇게 행동했다 해도 분명 연세 좀 있으신 양반들일텐데...
오빠가 부인에게 뭐라 하진 못할망정 그걸 동생에게 전화하다니 ㅠㅠ
4. ...
'13.5.13 12:07 PM
(14.46.xxx.6)
뭐하러 어버이날 그런걸 하나요..어버이도 아닌데..담부터 절대 하지마세요.해주고 욕얻어먹고..
5. 음
'13.5.13 12:08 PM
(113.216.xxx.160)
다른상황 각설하고
가짓수보다 퀄리티에따라 차이날듯해요
상의 하나라도 똑부러지고 고급스러운거면 지진한거 열개보다 낫지요
6. 원글
'13.5.13 12:08 PM
(152.149.xxx.254)
학비,혼수 이런 건 아닙니다.
7. 날아라얍
'13.5.13 12:09 PM
(112.170.xxx.65)
큰 오빠가 참 푼수네요. 선물 받을 자격이 없어 보여요.
8. ..
'13.5.13 12:09 PM
(119.67.xxx.75)
그런 일로 우는 분이나 그걸 단도리 못하고 던하는 분이나
똑 같아요.
9. ㅇㅇ
'13.5.13 12:09 PM
(203.152.xxx.172)
올케 얘기만 나오면 맨날 원글에 쓰여있찌도 않은 일 다 끄집어내서
이번일만 가지고 그러는건 아닐거라느니 그동안 쌓였을 거라느니..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한다느니
그쪽말도 들어봐야 한다느니
이런 쉴드 칠 시간에 책이나 한줄 더 읽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좀 넓혔으면 하네요 에혀~
10. 네?
'13.5.13 12:09 PM
(125.133.xxx.22)
어버이날 큰오빠께 선물 하신거예요?
올케 언니것도 했는데 올케가 선물 적다고 섭섭하다고 밤새 울고?
그걸 또 오빠가 님께 전달한거임?
제정신은 아닌듯 합니다....헐
11. 원글
'13.5.13 12:11 PM
(152.149.xxx.254)
125님 오빠가 전달을 한 이유는...
매번 어버이날 때마다 선물 차이가 나니까 올케가 항상 그 섭섭함을 오빠한테 불평을 하니까
오빠가 여동생들에게 이제는 차이나게 하지말아라... 올케의 심정을 전했던겁니다.
오빠는 참 좋은 오빠로 동생들이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2. 원글
'13.5.13 12:12 PM
(152.149.xxx.254)
큰오빠 푼수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 거 같은데
큰오빠는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저희한테 전한 이야기입니다.
올케가 너무 울고 서운해한다고.... 너희들 이럴 거면 앞으로 선물 하지 말아라...아님 저렴한 걸로
서로 비슷하게 성의표시만 해라... 이렇게요
13. 매~
'13.5.13 12:12 PM
(211.106.xxx.243)
매~번 그렇다면 매번 신경쓰였다면, 뒤에서 올케가 신경많이 쓰고 힘들었다면, 혹시 시집장가를 큰오빠 아래에서 가셨나요? 그럴수도..
14. ..
'13.5.13 12:13 PM
(119.67.xxx.75)
동생들에게 전할 일이 아니라 올케언니를 이해시켰어야지요...
15. 시나몬애플
'13.5.13 12:15 PM
(211.187.xxx.220)
1. 학비, 혼수 지원 없었던 큰오빠를 어버이 대신으로 생각한다..
2. 선물 차이 난다고 올케가 울었다.
3. 큰오빠가 이를 알렸다..
다 이해 안 되는 상황..
참고로, 큰오빠가 알릴거면 올케가 너무 서운해하더라, 울었다..이런 소리는 뭐하러 전하나 몰라..
걍 앞으론 서로 비슷하게만 성의표시 해도 된다고 얘기해도 될텐데..
16. 으
'13.5.13 12:16 PM
(210.216.xxx.254)
제 부모님도 양가 동생들 데리고 있다 결혼시키고 그랬지만 어버이날 챙기는 건 아무도 안하시던데;; 암튼 하신다면 두부부 공평하게,에 한표요. 보통 그렇지 않나요. 딱히 남자라서 혹은 우리쪽형제라서 더 챙기고 이런 건 좀 이상합니다. 물론 울고 말 전하고 이것도 오바지만;;
17. 센스의 문제죠
'13.5.13 12:16 PM
(58.236.xxx.74)
고맙기는 큰오빠가 더 고마워도, 올케는 남이잖아요.
남이니까 선물에 공을 들여야 해요. 담부터는 비슷하게 하세요.
갯수는 딱 맞춰서. 올케거는 쪼금 더 비싸게.
사치하는 올케 아니라면, 평소에 선물 외에 자기돈으로 좋은 것도 별로 구입 안할 거예요.
18. 솔직히
'13.5.13 12:17 PM
(180.65.xxx.29)
지랄도 풍연이다 싶네요
19. 형제의 날도 아니고
'13.5.13 12:18 PM
(223.62.xxx.16)
어버이날 오빠 집에 왜 갑니까
어버이로 생각하고 갔으면 오빠와 언니 선물 동급으로 주지
우수리도 아니고 왜 차이를 두셨습니까
매년 아빠 선물만 엄마의 3배로 주는 집 있나요?
있으시면 풋쳐핸접!!
20. 쌓인게 많은 모양이네요
'13.5.13 12:18 PM
(180.182.xxx.153)
평소 오빠가 올케언니에게 자기 동생들의 엄마노룻을 강요하는 모양인데요.
부모로의 의무는 강요하면서 막상 대접은 하찮은 며느리 마지못해 챙겨주는 모양새니 서러운 거죠.
그걸 이해 못하는 님이나 그런 아내의 설움을 달래주기는 커녕 동생들에게 고자질하며 아내를 우습게 만드는 오빠나 인간 덜 되기는 거기서 거기네요.
올케언니가 통곡할만 합니다.
21. 스뎅
'13.5.13 12:19 PM
(182.161.xxx.251)
통곡까지는 좀 오바지만 서운하긴 할 거 같네요 항상 오빠랑 차이나게 받는다 생각하면 동생들이 무시 한다고 생각도 되겠지요
22. 다음부턴
'13.5.13 12:21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선물말고 그냥 밥을한끼 사드리세요
시누이들이 선물 사오면 고맙게 받으면 되지
그걸 너는 몇개 나는 몇개 한다는게
웃겨요
23. 막내올케
'13.5.13 12:22 PM
(221.155.xxx.140)
저는 큰올케가 이해되는데요(저는 자식도 없고, 받는 올케 입장도아니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모 대신으로 큰오빠 부부에게 선물을 한다면 당연히 둘이 엇비슷하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모님한테 선물해도 금액을 맞추고
하다못해 어디 여행다녀와서 선물 돌릴 때도 금액을 대충 맞추는데
어찌 그리 티나게 차별을 하나요?
올케가 울고불고 할 것까지는 없다고 보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받고도 서운한 상황인데...
오빠가 고마워도 일단 어느 한 사람이 큰 잘못하지 않은 이상 부부는 세트로 가는게 일반적인 문화 아닌가요?
큰올케 비난하는 댓글들 속에서 순간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혼란이 와요 @@
24. 오버
'13.5.13 12:24 PM
(163.239.xxx.24)
오버하는거 맞습니다. 사실 어버이날에 큰오빠에게 선물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지만 어버이날 선물 자기만
차별해서 덜 준다고 대성통곡에 남편에게 뭐라고 한다는 건 정말 이상한거죠.
그리고 원글님 큰오빠가 부모님 대신해서 동생들 챙겨주고 잘 해왔으니까 어버이날에 이렇게 선물도 드리고
하는건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올케가 큰오빠 처럼 잘 해줬다면 원글님이 선물을 다르게 줬을까요?
25. ....
'13.5.13 12:28 PM
(121.163.xxx.77)
글 읽기만해도 눈물나요. 차이나는 선물 싫어요.
26. 서운할수도
'13.5.13 12:33 PM
(112.179.xxx.120)
큰오빠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명절때나 휴가때 늘 큰 오빠집으로 모였다.........라고 쓰셨네요
원글님은 오빠에게만 의지하신것 같지만
사실 저런 상황의 뒷치닥거리 내지는 신경쓰는것은
보통 올케도 거들게 마련이잖아요
원글님 입장에서 아무리 혈연이 더 마음이 간다 하더라도
오빠와 올케가 부부인 이상 선물이나 대접면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주는게 마음상할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27. 저희도
'13.5.13 12:33 PM
(180.182.xxx.109)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정말 친정이 없더라구요.
오빠는 말로는 이제 니 친정은 우리집이다라고 하는데
하물며 제사째도 못오게 해요. 형제들이 너무 많아서 모이면 힘들다고
딸들 열외시키고 아들세명인데 막내동생네하고만 제사지내요.
명절때는 당연히 못가고요..
이러상황이라서 그런지
원글님 오빠도 올케도 참 대단한일 하고 있다는 생각드네요.
자기 자식들 챙기는것도 힘든데
동생들한테 친정노릇 큰집노릇 부모대행 해주고 있는거네요.
저같으면 참 오빠도 올케도 고마울것 같아요.
차이나는 선물때문에 서우해서 울었다는건 아마도 자기가 한게 있다보니
사람마음이 그렇잖아요 ...내가 이만큼 했는데 몰라주니 서운...그냥 오빠한테 서운하다 한말인데
그걸 오빠가 전한것 같고
오빠도 동생들이 올케의 맘을 알아주었으면 하는심정으로 전한것 같네요.
28. ㅇㅇ
'13.5.13 12:34 PM
(203.152.xxx.172)
저는 안쓰려고 했는데;;;; 저도 쓸게요..
제가 20년전 결혼할 당시에 시부모님 돌아가셨고...
제가 맏며느리고 명절이고 제사때마다 시집식구들 다 저희집에 모이고
시동생 시누이들 결혼할 당시에 저와 남편이 혼수해서 보냈고 부모님 자리에 저희부부가 앉았습니다.
이런 제가 봐도
저 원글님 올케언니는 웃긴다 싶고요..
명절과 휴가를 같이 보내는건 올케의 포용심이라기보다는
아마도 올케의 남편(원글님 오빠분)이 원해서일겁니다...
사실 저 위치가 되면 그닥 눈치볼것도 없고.. 본인이 하기 나름이거든요...
남편이 원하는것 들어주고 싶어서든, 아니면 오랫동안 시누이 시동생 동서들을
보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봐도 저건 오바 육바입니다..
남편 선물은 오롯이 남편이 쓰는것뿐인가요? 남편선물이 제 선물이고 제 선물이 남편선물이죠..
오롯이 남편것이라 한들 남편이 잘쓰면 저도 좋은거죠...
만에 하나 차이나는 선물에 섭섭했다고 해도 저걸 남편에게 울고 불고 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걸 또 전해들은 남편은 동생에게 전화하고 ㅎㅎ 코메디에요..
29. 거꾸로
'13.5.13 12:35 PM
(175.199.xxx.143)
원글님 결혼 기념일에 해마다 시어머니께서 신랑에게 좋은 선물, 님께는 그냥 저냥인 선물을 준다면?
님은 그 선물 받고 기분이 좋을 것 같으세요?
섭섭한 마음을 신랑에게나 풀지 시어머니에게 대놓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해마다 원글님 푸념듣는 신랑은 어떨까요?
명절에도 심지어 휴가때도 원글님 집에서 모인다면 님은 어떨것 같으세요?
30. 우애 좋은 여자형제들
'13.5.13 12:38 PM
(222.120.xxx.202)
어버이날 선물은 왜 하셔서. 오빠내외가 부모도 아니고. 생신만 챙기세요.
어버이날 섭섭하시면 부모님 성묘나 가세요.
꼭 잘 한다고 오버스러운 여자형제들이 문제 만들죠.
휴가나 명절도 정도껏 가세요. 큰올케 힘들어요.
큰올케 안하면 그집며느리가 힘들던가.
우리가 다해요. 이런말 마세요. 손님치르는데 먹고마시는것만 있는거 아니니까요.
31. 음.
'13.5.13 12:41 PM
(222.111.xxx.109)
원글님은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오빠네 내외가 부모나 마찬가지다 라는 생각인 것 같은데
그 생각에서 벗어나세요.
그냥 오빠는 오빠다..라고 생각하세요.
무슨 날에도 밖에서 모이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하던 것 당장 끊으면 섭섭해서 울수도 있으니까
딱 한가지씩 금액 맞춰서 선물하시고요.
별사람 다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쭉 읽다보니 올케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이해한다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도 있겠다 싶네요.
32. .....
'13.5.13 12:42 PM
(203.248.xxx.70)
효도(?)는 셀프죠
효도는 자기 아들한테 받는거지 며늘한테 받는거 아니고
심지어 시어미도 아니면서
시누, 시동생들한테 대접 못받았다고 통곡까지하는건 심히 비정상이네요
어릴때 시집와서 엎어키우고 결혼시킨 새언니라면 이해하지만
그 정도 아니라면 그 언니란 분이 오버예요
정 그럼 담부턴 하향평준화하세요
33. 음
'13.5.13 12:45 PM
(218.154.xxx.86)
명절때나 휴가때나 늘 큰오빠집으로 모였다면, 올케도 힘들었겠네요..
한두 번이면 모르는데 매번 차이나게 선물했으면 빈정상했을 수 있어요..
차라리 주지 않는 게 고맙겠다 싶을 수도 있구요.
솔직히 통곡할 일은 아니지만, 통곡했다면 되려 진정 시누들을 오빠같은 마음으로 같이 아끼다가 배신감 든 것일 수도..
저같으면 그냥 좀 센스가 없는 시누들이군 하고 넘어갔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선물할 일 있으면 올케를 더 챙기는 게 낫더라구요..
사실 남자들은 자기 꺼 얼마나 했는지도 잘 모르고,
부인이 기뻐하는 정도나 감사를 표하는 정도에 따라 선물의 가치를 추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예를 들어 오빠에게 총액 40만원 어치 의류를 하고, 올케언니에게 20만원어치 의류를 했다면
그냥 다음부터는 오빠에게 20만원어치 하시고, 올케언니에게 21만원어치 하세요...
34. 흠
'13.5.13 12:45 PM
(124.50.xxx.49)
명절이나 휴가 때마다 그 집으로 모인다면 그 뒷치닥꺼리는 늘 올케언니 몫이었겠네요. 큰 오빠는 정신적 지주겠지만 실질적 감당이나 자잘한 일은 올케언니가 많이 맡았겠죠.
그리고 윗님 몇분 말씀따나 맘은 큰오빠에게 당연 가더라도 남이니 더 챙긴다는 의미에서도 오히려 올케언니한테 더 챙기는 게 처세에 맞는 것 같고요.
저희 시어머닌 친아들, 딸 생일은 그냥 전화로 땡이지만, 며느리, 사위는 용돈이라도 꼭 챙기세요. 그게 며느리 사위가 더 이뻐서 그러겠어요.
아예 안 챙기거나 가볍게 같이 챙긴다면 몰라도 대놓고 몇년 연속 그리 차별하면 좀 서운할 만합니다. 근데 무슨 통곡씩이나 했다 하니 그건 좀 의아스럽네요.
아마 올케 언니나 큰오빠가 동생들이 기대는 맘 반대급부로 부모 맘을 한켠 내었던가 봐요. 스스로 윗형제가 그런 맘을 내니 명절이고 휴가고 님네들이 모일 수 있는 언덕이 있었던 셈이고요.
35. 00
'13.5.13 12:47 PM
(223.62.xxx.231)
오빠 것은 안해도 올케 것을 하고..
올케 것을 더 좋은 걸로 하는게 쎈쓰죠.
36. ...
'13.5.13 12:49 PM
(121.160.xxx.196)
저의 상식으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네요.
올케언니것을 더 좋은것으로 하죠.
37. ㅡㅡ
'13.5.13 12:49 PM
(223.62.xxx.67)
어버이날 선물 안 해도 좋으니
명절 휴가 때 그만 가세요
올케 친정은 언제 가라고 그렇게 모입니까.
올케는 님 친정엄마 아니에요.
38. 터푸한조신녀
'13.5.13 12:51 PM
(114.200.xxx.15)
난, 선물한 동생들이 참 센스가 없는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선물할려면, 비슷하게 해야지 오빠는 과하게 하고, 언니는 성의만 보인 이유는 뭔가요?
올케언니가 어떻다 하기전에, 선물한 동생이 지오빠만 챙기는 그런맘, 평정심? 같은 존경이 없는 선물같아요.
오빠도 상으,하의만 할것이지, 오바해서 지갑까진 왜 챙겼대요?
나라도, 무지 서운할듯..
팔이 안으로 굽기전에 오빠 챙겨주는 언니가 고맙지 않더라도 왠 차별?
39. ..
'13.5.13 12:51 P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라면 아버지께 세가지 어머니께 한가지 이렇게 하셨을까요? 절대 아니죠
원글님은 큰오빠를 부모님으로 여기고 올케는 그냥 올케로 생각했으니까
부모님같은 큰오빠에겐 세가지, 올케에겐 구색 맞추기식으로 한가지 선물을 한거죠.
그런데 큰오빠의 부모님 노릇은 올케의 이해와 협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절대 가능하지 않아요.
혹여 다른 형제들은 올케가 한것도 없다 여기겠지만 지금껏 큰오빠가 부모처럼 여길정도의 유대감을 쌓고 있다면
그건 올케가 그만큼 배려해주고 양보해준 덕이랍니다.
왜 사람을 이런데서 치사하게 만드는건지.. 참..
결혼하니 아들 생일보다 며느리 생일 더 챙겨서 결국 자식들에게 대접받는 지인이 계세요.
두고두고 봐도 참 현명하신 분이셨네요.
40. 저는
'13.5.13 12:53 PM
(14.53.xxx.1)
제 선물 안 주고 남편 것만 줘도 하나도 안 섭섭할 것 같은데...
어차피 그게 그거잖아요.
내가 이상한가???
41. 흐미
'13.5.13 12:56 PM
(1.243.xxx.175)
살다가 남편 선물에 질투하는 이상한 올케 다보네요.
윗님 말대로 남편 선물만 줘도 고맙다 키워준 부모도 아닌데 고맙다 해야지 원..
42. 남편 것만 주려면
'13.5.13 12:57 PM
(223.62.xxx.16)
어버이날 남편만 따로 불러내 형제끼리 식사하는 게 낫지요.
43. 재밌네요..
'13.5.13 1:15 PM
(39.118.xxx.142)
이게 올케가 아니고 시어머니였으면 반응이 달랐을거 같은데....
선물준 사람 센스가 욕먹고.....
44. qqqqq
'13.5.13 1:17 PM
(211.222.xxx.2)
에휴~ 얼마전 큰조카 생일에 선물사가지고 갔더니
자기 생일도 아닌데 자기선물없다고
난리치던 5살짜리 막내조카 생각이나네요
올케랑 시누 나이도 비슷하다면
정말 부모처럼
어린시누를 키워준 올케도 아닐텐데..
어버이날 선물은 안해도 할말없는거 아닌가요?
45. 어휴...
'13.5.13 1:21 PM
(210.94.xxx.89)
솔직히 준 사람이 센스 없는거 맞구요..
맞은 사람도(올케언니)도 좀 센스 없는거 맞네요.
제 상황은 저보다 더한데요...시가에서 남편거는 챙기는데.. 제거는 아예 안챙겨요..ㅋㅋㅋㅋ
처음에는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었지만 요새는 "그래..내가 남편거 따로 살 필요 없게 남편이라도 계속 챙겨주니 됬다" 라고 받아들여요. 그조차 안하는 사람들이면 결국 제가 해야 하쟎아요.
46. ...
'13.5.13 1:23 PM
(211.106.xxx.243)
원글만 보면 올케가 이상할수도있지만 진짜 밤세 울었는지 알수도없고 괜히 부모로 생각한것도 아닐거고
명절은 당연한거일수도 있지만 휴가까지 거기로간다면서요 저는 원글만 가지고 판단 못하겠네요
각자 자기입장만 생각만하면 상황이 유치해질수있어요
47. 센스가 없네요
'13.5.13 1:23 PM
(210.124.xxx.89)
선물을 드러나게 오빠거 올케꺼 다르게 한게 보이니,서운한거죠.
마음이 보이잖아요.오빠는 신경쓰고 올케는 그냥 겉다리로 준거 같아요.그런게 서러운거에요.
올케가 운건 그깟 선물 다 못받아서가 아니라,서러워서 그럴수 있어요.
오빠가 부모 맞잡이래도,오빠가 자기 손으로 하는건 없잖아요.
올케가 손님맞이했을텐데,올케가 힘이 더 들었으면 더 들었죠.
오빠는 그냥 집안의 어른행세만 한거구요.
올케 힘들게 말고,그냥 님들끼리 모이세요.
집안에 손님 들인다는게 먹는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게 아니거든요.
늘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는 분들은 저 올케가 서운한거 이해못해요.울것까지야 없지만
48. 솔직히 안주면 어쩔건데요?
'13.5.13 1:25 PM
(180.65.xxx.29)
왜 상식이 나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버이날이라 큰오빠에게 고마우면 큰오빠에게 감사하다는 선물만 해도 되죠
큰언니 고마워 선물 주면서 형부 하나 더 챙겨 줬더니 거지같은 형부가 울고 불고 왜 내꺼는 하나냐 하면
미친놈 아닌가요? 남자들은 이런걸로 서운해 안할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가는지 같은 여자지만 진짜 피곤하네요 저같으면 남편것만 챙겨줘도 고마울것 같구만
49. 안주면 그만이죠
'13.5.13 1:29 PM
(210.124.xxx.89)
받으면서 차별당하는게 더 빈정상하는거죠.
사람이 사소한거에 더 빈정상해요ㅋㅋㅋ
더운 여름 휴가까지 오빠네가서 북적북적 남들이 보면 우애좋은 집안이지만,
올케도 그리 생각했을까요?
동생들이 센스가 있다면 더 고생하는(마음고생,몸고생) 올케를 더 챙기죠.
선물 하는거 하나만 봐도,평소에 어땟을지지 견적 나오잖아요.
50. 흠
'13.5.13 1:29 PM
(223.62.xxx.105)
사회생활안햐보셨나봐요.
보통 임원진 선물돌릴때도 부인선물이 더 비싼거 들어갑니다
그리고 해마다 그렇게 차이나는 거 받으면 기분나쁜게 당연하죠.
오빠가 친정역할해주는 것도 올케의 이해와 희생없이는 안된다는 거.
51. 헐
'13.5.13 1:37 PM
(118.46.xxx.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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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버이 대접을 해주니 서운함도 따라오나보네요 ㅠ.ㅠ
52. 이해해요
'13.5.13 1:52 PM
(114.205.xxx.34)
원글님..
아무리 오빠가 좋은 오빠고 내 형제이긴한데요
그건 뒤에서 늘 챙겨주는 올케언니가 있어서 그런거예요
만약 올케언니가 동생들 오는거..챙기는거..싫어하고 바가지 긁으면
아무리 좋은 오빠라도 동생들에게 잘할수가 없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시댁식구들..형제들 우애좋은거..실은 며느리들이 잘해서 그러는거거든요
며느리들 사이안좋아 맨날 싸우고 그런집들 보면 형제들 사이도 안좋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빠에겐 고맙다 인사정도로만 하고 올케언니에게
용돈 따로...선물도 더 좋은걸로 해줘요
근데 그걸 오빠가 정말 고마워하더라구요
아버지 제사때도 언니에게 용돈따로 주고...고맙다고 꼭 인사하구요
내 오빠가 더 좋고 잘해주고 싶은거 사실이지만
올케언니에게 더 신경을 써야해요..
53. ..
'13.5.13 1:53 PM
(222.107.xxx.147)
어버이날 오빠, 올케언니한테 선물이라니....
어버이날~~~ 어버이날입니다.
아무리 부모처럼 생각을 해도 어버이는 아닌 거죠.
앞으로는 어버이날 선물 하지 마시고,
그래도 정말 선물하고 싶다 하시면
그 부부 결혼기념일 정도에 와인 같은 거 한 병 보내세요.
54. 연세가
'13.5.13 1:59 PM
(1.227.xxx.38)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서운하다고 해도, 시누이 귀에까지
들어갈 일인지
어버이 날이라고 챙겨주는것만해도 너무 고마운 일인데
55. ㅋ
'13.5.13 1:59 PM
(115.126.xxx.69)
뭘 또...어버이를 대신해 키워준 분이면..선물하는 거지..
무슨 또 어버이는 어버이날이라고 궤변을....
56. 참나
'13.5.13 2:02 PM
(58.78.xxx.62)
쓸데없이 어버이날 뭐하러 큰오빠네한테 선물을 하시나요?
부모님같은...이라고 해서 부모가 될 순 없죠.
그리고 그 오빠분도 진짜 눈치없네요.
그런건 아내를 이해시키거나 그래야죠.
그걸 또 동생한테 그대로..어휴
가장 짜증나는건 그 올케고요
솔직히 챙겨받고 싶으면 자기 형제들한테 챙겨받던가
어버이날이라고 챙겨준 시동생들 고맙지도 않나
선물 비교하고 있고 가짓수가 적네 어쩌네 하고 있고
아 글만 읽어도 짜증나요.
57. 가족
'13.5.13 2:04 PM
(218.55.xxx.74)
내막이야 모르지만 오빠가 좋은 오빠 노릇할 수 있었던 것은 올케의 내조덕도 있지 않은지요. 올케가 오빠의 부모노릇에 못마땅해하고 어깃장을 놓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올케 입장에선 단지 선물이문지이기 보다 부모노릇하느라 맘쓰고 고생했던 세월이 있을 텐데 늘 시대식구들이 인정을 안해주고 고마움도 의무적이고 오빠먼 잘한줄로 알면 서운할 것 같네요
58. 역시
'13.5.13 2:29 PM
(58.78.xxx.62)
남자형제는 결혼하면 남처럼 아니 남보다도 못한 존재인가봐요.
부모님 돌아가셔서 큰 오빠네 명절에 좀 모이고 이런거 가지고..
명절때나 휴가때 늘 모였는지 아니면 명절때는 대부분 모이고 휴가때는 어쩌다 한번이었는지
그리고 그렇게 모일때도 형제들이 다 분담하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다 알지도 못하는데
무조건 남편 형제들이 어떤 날 모이고 우리집으로 오는 건 올케의 상당한 배려와 아량이
있어서 가능한거니 감사해라..이건가요?
제 주변 여자 형제들 많은 집은 무슨 날마다 보이고 만나고 놀러가고 여행가고 그러던데
그런 사람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할 이런 논리라니.
그냥 인연끊고 사는게 정답인가 보네요. 정말. 어휴
59. 선물을 하지 않는 게
'13.5.13 2:50 PM
(112.151.xxx.56)
부모님을 대신하는 큰오빠 내외라지만 어버이날 선물로 이 사단이 난 걸 보니 차라리 선물을 하지 않는 게 화목하겠네요.
어버이날 큰오빠집에 모이지 말고 밖에서 식사 하세요~
오빠 내외 싸울 일도 없고 선물 가지고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마음 상할 일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명절, 휴가도 이제 횟수를 좀 줄여 보시고요.
만나면 서로 좋아야지 사소한 걸로 마음 상하다 보면 차라리 얼굴 안보는 게 서로 낫다는 생각 들어요.
가족 단위가 바꼈으니 이제 자기 가족 위주로 좀 보내보세요~
60. 님
'13.5.13 2:55 PM
(99.42.xxx.166)
님 부모님께 해도 매년 그리 차이나게 하시겠어요?
저라도 섭섭할듯.
우는것까진 오버지만 -_-;
차라리 오지말라고 하고싶을듯.
61. 어찌됐든
'13.5.13 3:03 PM
(218.236.xxx.147)
부부에게 선물을 드릴 땐 똑같이 드리는 게 맞겠죠.
오빠는 부모님깥이 생각하고 올케는 올케라고만 생각하시나 봐요.
그럴 거면 오빠만 따로 불러내 모이시고 올케에게도 올케의 친정을 따로 챙길 수 있게 배려해 주시든가요.
62. 마음
'13.5.13 3:16 PM
(223.62.xxx.51)
아마도 올케분이 내심 서운하셨나봐요~
선물은 마음인데 눈에 보이게 매번 차이가 나니
사람인 이상 섭섶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의 감정 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것도 괜찷을 듯 합니다~^^
63. 그 올케 부럽다
'13.5.13 3:19 PM
(121.176.xxx.26)
시동생은 남편이나 아이들 선물은 해도 제 선물은 여태 하나도 한적이 없어요.
그래도 서운하다는 생각 안해봤는데...
옷을 받고도 남편보다 적게 받았다고 통곡할수 있는 올케가 부러워요.
저도 좀 더 내것을 욕심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64. 며늘입장
'13.5.13 3:31 PM
(122.34.xxx.62)
저희시댁도 형제애가 좋아서 명절날 모이면 시누가 남편옷 아이옷을 사오더라고요..제것만 없으니 너무 서운해요..그것이 쌓이니 역시 난 이집식구가 아냐 영원히 이집 식구가 될것같지않은 맘이 들었어요
한편으로는 남편이나 애들옷이라도 얻은게 어디냐 감사하기도 한데 차별받으니 서운한것은 있어요..
65. 전
'13.5.13 3:31 PM
(122.35.xxx.66)
올케에게 한표요..
둘이 같은 날 같은 이유로 선물 받는데 차별이 있다면 저라도 서운합니다.
차라리 둘이 똑같이 커플티를 해주셨으면 좋았을걸요.
그리고.. 어버이날 오빠한테 선물은 좀 오버같네요..
66. 나무
'13.5.13 3:37 PM
(203.236.xxx.250)
친정엄마한테 어버이날 고모들이 선물해줬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데두요
시부모 모시느라 힘드시죠... 하는 의미,
동생들 잘 신경 써줘서 고맙다... 그런 의미였을 거 같애요
시누이들이 생각이 좀 짧다고 생각해요
시누이 남편이 해외출장을 다녀왔어요
정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지 집집마다 선물을 사왔는데 다 여자 걸로 통일 했더라구요
아버님만 따로 챙겼구요
또 이런 경우도 있잖아요
회사에서 결혼기념일이나 창립기념일 때도
여자들한테 해당하는 선물을 준비하지 않던가요
저는 올케도 이해하고 그 말 전해준 오빠도 이해해요
이번에는 비록 황당하시겠지만 내년에는 올케가 울지 않게 오빠 말씀대로 하시길..
67. 꼬부기
'13.5.13 3:44 PM
(1.212.xxx.67)
올케가 서운한 마음이 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왕 챙기는거 동급으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자 마음을 잘 알아줘야 하지 않을까요. 같은 여자인데 날선 댓글들 무섭네요.
68. ..
'13.5.13 3:58 PM
(121.161.xxx.171)
오빠를 부모님이라고 여기고 명절이나 휴가 때 늘 큰오빠 집으로 모인다고 하셨는데,
그럼 올케 언니도 오빠와 동등한 대접을 해주셔야 할듯요.
부모님 돌아가신 후 오빠가 몇 명이 있어도 찾아갈 친정이 없어진 여자분들 많아요.
제 경우는 오히려 오빠나 남동생 부부가 저희집에 몰려와 대접받고 갑니다.
원글님 형제들이 명절이나 휴가 때 친정처럼 모일 곳이 있는 것도 올케언니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면
선물 차별받은 것이 밤새 울고불고할 일은 아니라도 많이 섭섭하긴 하겠네요.
69. 1111
'13.5.13 4:12 PM
(39.117.xxx.6)
가기는 오빠집으로 가지만,,뒤치닥 거리는 다 올케 차지 아닌가요? 당연히 서운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70. ...
'13.5.13 4:13 PM
(211.179.xxx.254)
저는 시누이면서 올케의 입장이기도 한 사람인데요
글 읽는 순간 딴 건 다 제쳐두고
명절, 휴가 때마다 오빠집에 간다는 부분에서 헉~했네요.
앞으로 부모님 기일 외에 명절이나 휴가, 특히 휴가 때는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님이야 친정집 가는 기분이겠지만
올케는 그리운 딸 맞는 기분이겠어요? 어디까지나 시누이는 시누입니다.
아마 그깟 선물 하나 덜 받았다고 우신 건 아니고 그동안 쌓인 게 많아서 그랬을 듯.
통곡의 의미를 모르는 답답하고 단순한 오빠는
그저 선물 때매 서운해서 운 걸로 단정했을 뿐이고~~
71. 00
'13.5.13 4:15 PM
(210.97.xxx.237)
어휴... 둘다 하지마셔야 할꺼 같네요.
72. 거꾸로
'13.5.13 4:20 PM
(121.151.xxx.74)
거꾸로 하셨어야해요
올케언니꺼 3개 오빠꺼 1개
항상 말도 언니땜에 사실 오빠랑 말한다라고
오바도 해줘야 됩니다.
그냥 예의상이라고 하두죠
73. ..
'13.5.13 4:34 PM
(203.235.xxx.114)
실제로 올케가 울고불고 했다는 건 조금 오바일 수는 있지만 그 마음 당연히 이해 가요.
아예 둘다 안한거면 모르겟는데, 오빠는 3개 신경써서 고른듯하고 올케껀 1개 했으니 차이가 나도 너무 나고요.
당근 저라도 이건 뭐지~했을 듯하네요. 물론 울고불고는 안하겠지만....속으로 섭섭한 마음은 들죠.
받긴 받았지만 뭔가....
그나저나 왜 그렇게 차이나게 준비하신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이왕 하는 거 받는 사람 기분 좋게 하는 건데...아예 둘다 안했으면 모를까.
근데 왜 다들 댓글들은 올케를 미친 사람처럼 몰아대는지;;;;;;
74. 마음은
'13.5.13 4:38 PM
(1.225.xxx.126)
오빠거 더 좋고 많이 올케꺼는 작게...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거꾸로가 불화를 잠재우는 법이죠.
인간관계~정말 어렵네요.
맘 놓고 우리 오빠가 새언니보다 훨씬 더 좋다 표현도 못하고 ㅠㅠㅠㅜ
75. ..
'13.5.13 4:59 PM
(203.226.xxx.76)
사실 입장바꿔도 선물차이나면 서운하죠. 님큰오빠가 편하려면 올케를 더챙겨주는게 나은거예요.
76. ..
'13.5.13 4:59 PM
(59.0.xxx.193)
어버이날이라고....오빠 내외에게 선물한 시누 마음이 씀씀이가 고운 듯.....
올케........대략 난감한 스타일이네요. 피곤해요.
피곤해도 너무 피곤해요~~~~~~~윽~~~
77. 올케가 잘못한건 맞지만
'13.5.13 5:32 PM
(110.14.xxx.164)
사실 올케는 남이라서..
더 신경쓰는게 맞아요 오빠야 덜 받아도 이해 하지만요
저도 남동생 선물은 안해도 올케는 챙기거든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게 나아요
78. ..
'13.5.13 5:53 PM
(210.222.xxx.1)
충분히 섭섭할 것 같아요.
올케는 남인데 자기가족이라고 더 챙기면 빈정 상하지요.
그냥 몰래 하지 그러셨어요.
저는 속이 좁아 그런지 몰라도...막 이해돼요.. 어뜨카지.ㅠ
79. 당연하죠
'13.5.13 6:06 PM
(61.82.xxx.136)
학비 대주고 이런 거 아니더라도 부모님 대신이면 솔직히 그 집에서 모이기도 많이 모였을 거고 이래저래 어른 노릇한다고 경제적 지원이 꼭 아니더라도 신경 많이 쓸텐데 대놓고 그것도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러 해를 선물을 차이나게 하면...빈정 상하는 거 맞지요.
솔직히 굳이 그렇게 차이나게 가짓수도 그렇고...선물을 왜 그렇게 하세요?
딱 부러지게 비슷하게 해주시거나 오빠분 더 챙기고 싶음 오빠 생일 때 값 나가는 거 해도 되잖아요.
올케 언니 알기를 넘 우습게 아시네요.
아무리 어버이날은 원래 부모한테만 챙기는 거라 하더라도 이런 경우 부모 대신으로 생각하고 챙기시는거잖아요?
그럼 선물을 좀 센스있게 제대로 하세요..
아님 아예 하지를 말던가요....
80. 똑똑한
'13.5.13 6:31 PM
(1.235.xxx.56)
시누들이라면 오빠것보다 올케한테 더 좋은 선물을 해야죠 괜히 그 선물때문에 큰오빠네 가정불화까지 생기겠군요
81. ...
'13.5.13 6:37 PM
(222.109.xxx.40)
어버이날은 선물 하지 마세요.
만약 하게 되면 같은 회사 같은 품목으로 통일해서 사드리세요.
아니면 현금으로 봉투에 넣어서 두분이서 마음에 드는것으로 사라고 하세요.
명절과 제사는 오빠네서 모여야 하지만
휴가때는 돌아 가면서 형제들 집에서 모이거나 펜션 같은데 얻어서 모이세요.
82. 윗님
'13.5.13 7:20 PM
(115.136.xxx.24)
시동생네랑 비교는 거랑 전혀 경우가 달라요...
83. 참...
'13.5.13 7:26 PM
(222.96.xxx.229)
이때까지 한 게 있잖아요.
큰오빠에게 그냥 오빠라서가 아니라 친정 역할을 하는걸 고마워서 선물 챙기는 거잖아요.
자기 형제에게 받으라니 어쩌니 하는거면 그냥 맏며느리 역할 하지 말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죠.
이제까지 그 오빠분이 장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건 올케의 이해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잖아요.
차라리 챙기질 말지 왜 그렇게 차이나게 선물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남에게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요구하는 건데 더 잘하지는 못할 망정 가족으로 똑같이는 대접해줘야죠.
84. 저는 올케입장인데요..
'13.5.13 7:40 PM
(218.156.xxx.17)
우리 시누이도 어느해부턴가
아버님 돌아 가시고,,,,
어버이날 남편에게 선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하냐 ,, 그랬더니
나이차이가 좀 나는편이예요
아빠 돌아 가셔서 자긴에겐 오빠가 아빠 같다고 하며
챙기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것도 챙겨 줄 때도 있었구요
그냥 살아온 세월이 저보다 사실 훨씬 많아
둘만의 추억도 많을 거고 남편이 동생을 결혼전에 참 이뻐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보기에 참 좋더라구요
명절 떄도 주로 오빠에게 선물하고
제건 할 때도 있고 안 할때도 있고 ..
아마 원글님 올케분은 저랑 상황이 다르겠지만
울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은데요
안 해도 되는 선물인데 그래도
시누이들이 마음을 쓰는 거면 예쁠것 같은데
철부지 올케든가 ,,, 아님 여기서는 알 수없는 이유가 있든가
다음부터는 안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85. 근데
'13.5.13 9:31 PM
(114.200.xxx.150)
저같으면 앞으로 안하겠습니다.
부모도 아니고 오빤데 어버이날 선물해 주면 감사한것 아닌가요?
올케가 조금 유치하신 듯.
86. 우리오빠
'13.5.13 9:56 PM
(116.39.xxx.141)
제오빠는 처음 그렇게 선물을 받았을때 바로 말했을듯해요. 나보다 올케언니를 챙겨라. 이렇게요. 그게 형제간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한다리건너면 서운할수있어요.
그렇다고 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87. ...
'13.5.13 10:03 PM
(59.15.xxx.61)
이게 다 무슨 날마다
은혜를 기리고 마음을 나누는게 아니라
선물이니 돈이니...해서 그런거 같아요.
이제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은 없어져야해요.
부작용 부조리만 남았어요.
저희는 5월에 부모님 생신, 딸의 생일까지 있어서
생신 챙겨 생일 챙겨 어버이날 챙겨...
어린이날 스승의 날 면한게 다행이네요.
정말 5월은 월급을 한 번 더 주던지...
88. ...
'13.5.13 10:05 PM
(59.15.xxx.61)
듣다 듣다...오빠에게 어버이날 선물 챙기는 댁은 처음 들어요.
아무리 부모같은 오빠라지만...
89. 올케 심정 직접 전해 들은 거 아니잖아요
'13.5.13 11:28 PM
(121.254.xxx.175)
이런 저런 복잡한 심정에 운 건데 오빠가 대충 정리해서 얘기한 걸 수도 있고...
그리구 올케 넘 힘들 것 같아요. 올케가 잘하든 못하든...명절에, 휴가에...생각만 해도 헐이네요.
90. ...
'13.5.14 6:56 AM
(122.34.xxx.74)
그게요. 여자 마음(즉, 올케마음) 이라는게요.
올케분께 더 큰 선물을 해줘야 올케한테 님 오빠의 면이 더 서는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보면 그렇더군요.
그게 오빠의 가정을 더 평화롭게 만드는것 같아요
91. 쌓이고 쌓인게 터졌구만
'13.5.14 9:39 AM
(211.179.xxx.245)
오빠를 부모님으로 생각하신다면서요
당연히 새언니도 동급으로 생각해야죠
선물을 할려면 각 하나씩만 하면되지..
참 센스없으시다...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92. 퐁당퐁당
'13.5.14 11:17 AM
(119.195.xxx.24)
친정엄마가 항상 그러던데요
나이드신분 선물은 부부 같이 하는거라구요
어버이날을 떠나서 항상 선물 차별해서 섭섭함을 느끼나봅니다
93. 풋.
'13.7.10 5:26 PM
(1.244.xxx.23)
그래서 큰오빠는 둘다 세개를 선물하라는 건가요?
작더라도 같은걸 하라는 건가요.
아님 앞으로는 그냥 하지 말라던가요?